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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걸까요 ?
엑셀을 다루는 방법을 몰라 부장님께서 엑셀 표를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말씀하신 내용으로 작성을 하였지만
부장님께서 저에게 잘못된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상무님이 부장님께 금액이 맞지 않냐고 확인 정확히 안하냐고 뭐라 하셔서
부장님이 저에게 왜 이렇게 입력했냐고 하셔서 전 알려주신 금액으로 입력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할 말이 없으시다며 한숨쉬시면서 알았다고 하셔서. 아닙니다 제가 한번 더 확인해보았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퇴근하려 인사드리니 무시하시고 저도 소심하고 이런거 하나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이라..
처음으로 혼나본거라 우울하네요.. 저 잘 하고 있는걸까요
아까 일 처리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으나 과장님과 이야기 중이셔서 문자로 남기려고 했는데
퇴근하고 업무 문자 받으면 좋치 않을것 같아서 보내진 않았는데 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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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가지고 문제 삼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시받는 입장에서는 지시내용을 빠르게 판단한 후 업무를 하는 것이 좋겠죠!
지시자는 수동적인 직원보다는 능동적인 직원을 선호합니다.
엑셀은 사무직원의 경우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하는 웨어이기에 빠른 습득이 필요하고, 결과수치를 어떻게 표시를 해야할지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2020-12-25 작성 -
신입이라는것은 쉽게 이야기하면 마른스폰지입니다. 스폰지는 물에 닿으면 물이 흡수가 되잖아여 물이 흡수가 되듯이 회사업무를 배워가며 혼도 나고 때론 본인이 공부도 해가며 물을 빨아들이는 스폰지처럼 그렇게 본인의 지식을 쌓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퇴근후 문자를? 마음에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본인이 실수한것에 대해서만 업무시간에 그자리에서 이야기하시고 잊으시기 바라며 엑셀도 따로공부하시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12-25 작성 -
원래 초기에는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아직은 잘하고 있다 못하고 있다 판단할 시기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다만, 엑셀은.. 재무 업무를 지속해야 한다면.. 신으로 불릴만큼 잘하셔야 하니.. 부장님 눈치를 보지 마시고, 지금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쏟아 부어서라도 열심히 배우세요.
2020-12-23 작성 -
본인이 확실히 실수하신거에 대해서만 사죄하시면 될 일입니다. 상사라고 분위기상 아래사람이니 무조건적으로 죄송하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건 싸가지 없는것과는 별개입니다. 본인 잘못 아닌거에 연연해하시고 계속 미안함을 어필하시다보면 그걸 역이용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맞게한일도 혼나거나 뒤집어 씌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윗사람은 아래사람 컨트롤하고 다시 한번 점검하는 직급 즉, 책임자 자리입니다. 다만 위의 언급하신거대로 한번 체크했어야 하는데 못한거는 본인 몫이라 생각하고 사죄하신것까지가 적당합니다. 다음부턴 꼼꼼히 한번 더 체크하시거나 물어보시되(이런거 잘하는것도 업무능력치라면 능력치라) 어리고 아래사람이니 무조건적으로 다 잘못했다고 해야한다거나 계속 사과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2020-12-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