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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일하는 곳에 계속 다니는게 답일까요?

조회수 207 2020-12-21 수정
특성화고 3학년으로 한 건설회사에 현장실습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번 달 31일로 실습이 끝나는데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주변에 식당이 없어 대부분 점심를 편의점 음식 아님 배달 음식을 먹는데 거의 편의점 음식으로 먹고 제가 대표님과 회장님 식사를 가져다 드리고 치우는 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틸만 했는데 다른 곳으로 실습 나간 친구에게 말하니 그만 둬야하지 않냐고 그러네요, 저도 그만두고 싶은 이유가 실습 시작 날이 연휴때문에 바빠서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은 상태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눈치보면서 물어보고 혼자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매뉴얼도 없는 곳이에요, 그런데 하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은 부분이 생겨서 혼자 할 수 없는 마음에 물어봤더니 알려줬다고 그러더군요. 이게 계속 쌓이면서 스트레스 받고 실습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많이 울었어요. 그만두고 싶은데 저번에 회장님이 정규직 얘기를 하셔서 분위기상 할 수 있다고 말해버렸는데 저는 그만 두고 싶어요. 그리고 그만둬도 바로 재취업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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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07170 제품디자이너 / 19년차 Lv 5

    재취업에 대한 압박이 크시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일지 본인한테 물어보시고 그보다 지금 탈출희망이 더 크다면 그만두시는게 답이되겠네요. 누가 모라그래도 내가 싫음 지옥이라서 참으라 마라는 단정짓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특히 첫회사의 경험이 어떠냐에 따라 개인의 역량 성격도 크게는 인생까지도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좋은회사를 찾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결정 잘하셔서 맘 다치지 않으신쪽으로 정하시면 좋겠네요. 회사생활 쉽지 않네요. 경력이 오래되도... 힘내세요^^

    2020-1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61933 앱개발자 / 20년차 Lv 3

    정직원이 되어도 비젼이 없는 회사라면...

    굳이 연연할 빌요가 있나요?

    2020-1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45957 경영·비즈니스기획 / 32년차 Lv 1

    건설회사 대 선배로 한말씀 하겠습니다.
    나 또한 예전에 30년전 특성화 고등학교 나와서 고졸 신분으로 건설회사에 입사하여 고생많이 했습니다.
    계속 회사에 근무하시면서 산업체 대학교에 진학을 하시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 나와서 건설회사에 입사했다면 고등학교 성적이 좀 된다고 생각되니 2~3년만 더 버티면 내신으로 산업체 대학을 진학하여 전공을 살려보는것은 어떤지.. 요즘 같이 coved로 인하여 힘든 시기 버티면서 기회를 잡는것은 어떤지..

    2020-1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일단 정규직으로 다니시면서 부지런히 이직 준비를 하셔서, 떠날 자리를 알아보시고 그만두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내부의 문제는 이해할만한고.. 건설업 쪽이 거칠고 비체계적인 면이 많은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서 쉽게 계속 다니면서 적응하라는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2020-1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53615 요리사 / 3년차 Lv 1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 같으면 정규직 되기전에 퇴사할 것같네요
    나이가 깡패이기떄문에 재취업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너무 그 직장에 연연 하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2020-12-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