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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인턴vs. 외국계 스타트업 인턴
졸업을 앞두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어제 레쥬메 제출한 스타트업에서 인턴 잡오퍼가 들어왔는데요, 영어를 쓰는건 좋은데 (오너가 미국인이라 아마 그분과 협업하려면 계속 영어 써야할 것 같아요) 일의 대부분이 촬영과 방송쪽 관련 일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 일과는 관련이 없어서 고민 중이고...
얼마전 k move 물류전문가 과정을 신청했는데 이쪽은 내년 k move 과정에서 우선권을 주거나 아님 지금 바로 해외인턴십을 지원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컴활 자격도 없고 어학성적도 작년에 딴거라 그렇게 높지 않거든요..ㅠㅠ 그래도 거기서는 지금이 경쟁률이 적을거라 하는데...ㅠㅠ 아무래도 인턴하면서 다른 곳 인턴 합격을 기다리는게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아 확실히 정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ㅠㅠ 국내에서 인턴십 하면서 스펙을 쌓는게 좋을까요 아님 지금 당장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는게 나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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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해외라는 두가지 측면의 비교는 의미가 없고.. 본인이 잘하는 / 지원하려는 업무를 나름 정의후에 이에 도움이 되어줄 경험이 될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에 가셔야 합니다. 전자와 후자 모두 그렇게 탁월한 기회는 아니니 이 두가지로 한정하여 결정하시기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찾아 보시구요.
2020-12-16 작성 -
당장 해외로.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 근무해봣는데,
말만 영어로 할 뿐, 인간들은 한국인들
한국 중소기업보다도 더 심한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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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의 외국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게 훨씬
바람직. 가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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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
한국의 그 어떤 회사도 대기업이든 중견이든 중소든 소기업이든 자영업이든 개똥망이란 생각.
왜그러냐면, 운영하는 주체가 한국인들이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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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한명한명 개개인들로만 놓고보면, 정말 총명하고 똑똑하고 능력잇는데 (금나나 김연아 박찬호 박세리 손흥민 박지성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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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놓으면,
국회든 정부든 기업이든 모임이든 동호회든 가족이든 친척들이든간에, 전부다 오합지졸 와해되는 모든 악조건들을 갖고, 그 모임 집단 자체를 아주 개똥망으로 만들어버리거든요. 온갖 술수, 시비, 질투, 시기, 음해가 난무하고, 셋 이상만 모이면 이간질에 정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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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게 좀 한국보다는 덜~~~한, 외국에서 일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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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기업
외국계
방송사
중소기업
중견기업
다 일해봐서,
정말 몸소 체험한거 알려드리니, 참고하세요.
일자체로는 인정받앗지만, 사내정치로 인해 피해입고 정신적 고통까지 얻은 내면은, 책한권 써도 모자랄 지경이죠2020-12-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