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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조회수 1,061 2020-12-16 작성
안녕하세요!
제가 3개월동안 경리로 일을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그만 둔 이유는 입사할때 들었던 근로조건과 다른 조건으로 일을 하고 대표님 갑질도 너무 심하시고.. 직장내 잦은 성희롱 발언을 겪다겪다 도저히 못버티겠고 하루하루 출근하는게 끔찍했었습니다 사원수가 그리 많지 않고 제가 맡은 업무에선 혼자서 일을 해내야 했기때문에 버거움이 많았어요 그러나 3개월동안 버틸 수 있었던건 반복업무가 급여관리 외엔 전혀 없어서.. 주업무는 하기 쉬웠고 그 외에 업무들이 많았었거든요
요즘 코로나 시국에 퇴사 할까말까 고민 많이 하다가 며칠전 너무 부당한일도 당했고 거의 일주일내내 같은말을 반복하며 사람 피를 말리게해서 그만 두기로 결심하고 퇴사했습니다ㅠ
근데 이직 하려고 하니 또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ㅠㅠ
저의 첫직장 생활을 이렇게 보내고 이직하려고 하는데 보통 이력서엔 최소 6개월 정도 일을 해야 적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저같은 경우에는 3개월 근무한건 적지않는게 아무래도 좋을까요?? 그냥 처음 일한 신입처럼 하는게 나을까요??
만약 3개월 일한것도 적을 경우에 면접볼때 퇴사사유? 그런거 물어보시면 어떻게 말을 하는게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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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53008 인바운드상담원 / 29년차 Lv 5

    자식을 둔 입장에서 남일이 아니네요. 여러가지 걱정이 많겠습니다.
    사회생활을 30년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약간의 `나대기`가 있지만 조언을 드려봅니다.
    저 또한 갑질, 꼰데 상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미 그곳에 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래도 저의 경우는 직원들이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고 직원들이 할 말은 다 하던데.....
    우선 3개월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그만두시는 것은 잘 한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하시는 업무로 좋은 회사가 많으니 조금 더 찾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직장을 찾을 때 나름 기준을 정해 놓으세요. 예를들어, 50인 이상 사업장에 취업, 별도의 구분된 부서(관리부)가 있는 곳으로 취업하기 등등 참고하세요. 단순해 보이지만 기준을 정해 놓고 검색하고 찾는 노력을하다 보면 구해집니다.
    `간절히 원하면 구해진다`라는 말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아울러 사회경험이 3개월 밖에 없어 이력서에 기재해야 할까 말까 고민하시고 있는데요.
    이것 또한 기준이 있습니다. 같은 관리파트라고 판단이 들면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 이력서는 사실대로 쓰는 것이 정답입니다. 살다보니 이게 내 인생이고 산 역사이니 부끄러울게 없지요. 여튼 중요한 것은 면접 볼 때 물어봅니다. 퇴사사유가 무엇인지요. 지원할 때는 사전에 미리 퇴사사유를 머리속에 정리하여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있는 그데로 정리하되 채용면접자 입장에서 들었을 때 어떨지를 감안하여 준비하세요. 퇴사사유를 잘 대답하는 것도 면접채용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네이버 도움권장
    참고로 저는 30년 직장생활에서 6번 이직을 했습니다. 물론 같은 업계로 이직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신입과 경력사원을 면접과 채용전반에 업무도 병행하다 보니 경험상, 요즘 평생직장이 없으니 퇴사에 대한 두려움은 잊기 바랍니다. 세상에 회사는 많고 나를 찾는 곳도 많습니다. 다만 나와 맞는 곳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지면이 천자라 아쉽네요. 모쪼록 기운 내시고 화이팅하세요.[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25783 재무담당자 / 5년차 Lv 2

    적지 않는게 좋습니다. 경험상 아무리 자신은 부당한 이유로 퇴사했다고 하더라도 공감은 해주지만 좋지 않은 시선도 함께 따라옵니다. 그만둔거는 잘한 선택입니다. 그리고 증거 수집한거 있으면 고용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2020-12-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65696 회계담당자 / 21년차 Lv 3

    3개월 근무는 이야기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괜히 이미지만 나빠져요

    2020-12-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67802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1

    신입이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르바이트로 급여계산은 해봤다고 말씀드리면 될것 같구요 솔직히 6개월 경력인정 안됩니다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0250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1

    첫 직장생활이라면 기재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단기계약직이 많으니까 계약만료로 인해 퇴사했다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3033 회계담당자 / 10년차 Lv 3

    3개월 근무한건 이력으로 안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최소 1년이상이 아니면 안 쓰는게 나아요.
    회사가 망해서 나온거 아니면 적지마세요

    취업시 전회사에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지언정 면접보는 회사들은 좀 안 좋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면접보는 회사들 입장에서는 일하다가 힘들면 부당한 처사다하고 나가겠네할수 있거든요.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54239 회계담당자 / 20년차 Lv 4

    당당하세요. 너무 을 입장으로 가지마세요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48849 회계담당자 / 9년차 Lv 1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9년차 사무직을 다니다가 그만뒀습니다. 저는 19살에 입사해서 9명의 남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문를 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무직 직종을 선택한 여직원은 어딜가도 다 비슷하다고 생각 됩니다. 가능하시면 이또한 무뎌지리 생각하고 틈틈히 자격증을 취득하며 이직준비를 하다가 최소 2년은 버텨보는게 좋다고 생각들어요~ 도움되는 답변이였으면 좋겠네요 ㅎ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53412 회계담당자 / 6년차 Lv 2

    다른분들 조언처럼 3개월 수습기간에 그만둔건 그냥 알바했다고 이력서안쓰고 면접가서 말하는게 나을거같아요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37892 사무담당자 / 17년차 Lv 2

    다른분들처럼 짧은 경력은 무슨이유가 되었든 좋은인식이 없어요. 회사는 냉정하니까요..그리고 3개월동안 많이 배워ㅆ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건 적응정도예요~
    처음 직장이 안좋은곳이어서 겁도 나고. 걱정되시겠지만
    다시 새마음으로 신입으로 지원하시고 좋은곳 취업하시기 응원할께요

    그리고 오바해서 야기하자면
    어떤 회사던 사실 냉정하기에 좋기만 한곳은 없어요
    어디가시던 배울만큼 배우시고 이직을 하세요
    그렇다고 오래 무조건 참으라는건 아니구 이성적으로 잘 판단하셔서 하시길...

    2020-12-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