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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진로고민을 하다가 졸업전 합격하게되어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관리회사 인턴경험이 있고 부동산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니고있습니다.
그러나 처우나 연봉 등이 길게 생각했을 때 그다지 좋진 않아보여서 다니면서 컴활1급 공부 중인데 취준때보다 잘 되지는 않네요..
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부동산쪽은 공기업이 큰기업인거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토익토스는 기간이 만료되었고 컴활2급 워드 캐드 자격증 있습니다.
물경력이 되는건 아닌가 싶어 그만두고 친구들처럼 높은곳을 향해 공부를 해볼까 싶다가도 암울한 취업상황과 걱정으로 계속 다니고는 있습니다... 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도 어려워 고민만 하고있습니다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하루하루 미래 걱정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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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진로를 확실히 잡고 그에 맞는 자격을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구잡이 자격은 목표없이 나중에 쓰지 않을까 하지만 관련업종 아님 결국 무쓸모라 시간과 돈낭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반기업 사무직인지 부동산쪽이시니 공인중개사나 회계사같은 동일업계쪽인지 아님 이 이력을 밑받침해서 이직할 수 있는 공기업이나 직종인지 아예 다른 희망직업이라던지 이런결정이 지어져야 님이 모라도 하시고 미래결정을 덜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아닐까합니다. 지금 객관적 판단이 어렵다고 하셨으니 입사지원을 해보심이 어떤가 싶네요. 현재 스펙으로 지원하신 후 취업상황을 보시면 대충 감은 오시리라 생각되고,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당연히 쉽지 않지만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 크시다니 다니시면서 이직하시는게 가장 최선이긴합니다. 친구분들처럼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거나 구직하는건 각자 생활여건이 다르므로 순전히 본인의 몫이고 선택입니다. 남들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직 젊은나이셔서 첨부터 자리를 못잡아도 실패를해도 다시 잡을 시간과 희망이 있습니다. 때론 조급함이 올바른 판단을 못하게 막아버리기도 하죠. 한템포 쉬시고 한걸음 떨어져 차분히 바라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고용센터에 직업종류나 그에 맞는 자격, 취업상담 취준프로그램등있으니까 사이트 참조해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시면 가닥이 조금이나마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관이용하세요. 그러라고 존재하는겁니다. 아무쪼록 올바른 선택의 길을 잡으실 수 있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원하시는 길 가시길 바랍니다.
2020-12-12 작성 -
본인 만의 기준을 정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3년 간은 계속해서 자격증을 공부하며 높은 곳에 지원하고 정 안된다 싶으면 기준은 낮춰보거나 하면서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꼭 전공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글쓴분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꼭 해보면 좋겠습니다. 흥미를 느끼는 것에 따라서 효율도 많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25살이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은 전혀 아까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0-12-1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