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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졸업한 13학번 후배입니다. 선배님들의 졸업 후 심정을 듣고 싶습니다

조회수 1,040 2019-02-26 작성
공과대학 기계분야를 졸업한 13학번입니다.
초등학생 부터 대학교까지 책에 있는, 정답이 중요했던
시기를 지나 이제 정답이 없는 사회로 나갈 생각을 하니
두려운 마음이 많이 앞섭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제 성격과 한 가지를 집중해서 파기도 하는 스타일을
알고 있지만 직무 및 직업을 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
연구 개발분야를 가기에는 집중해서 파는 스타일과 맞으면서도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니 또 아쉬울 것 같고
활동적인 분야를 지원하기에는 집중하고 팔 수 있는
분야가 없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제 욕심이 과한 것도 있는것 같고 아무것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은 졸업하고 취업 하시기 전 겪었던 심정이
제 고민과 맞는지도 궁금하고 이 시기를 어떻게 해야
잘 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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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20921 1년차 / 11학번 Lv 1

    같은 고민을 한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부딪혀보면서 일단 해보세요
    just do it

    2019-04-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21427 17년차 / 00학번 Lv 1

    사회생활의 정답은
    `대충 철저하게`
    라고 결론을 내릴수 있습니다.
    이 말뜻을 잘 생각해보세요 후배님!
    화이팅!!! 못할게 없다!!! 부딪치면 다 할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마음이 끌린다면 도전하시길...

    2019-04-2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50593 14년차 / 95학번 Lv 1

    대학교까지의 과정이 학문적으로만 적용하였다고하면,

    그 이후 과정은 오로지, 사람과 경험에 의해서 활용되어지는 생활의 시작일 겁니다.

    단지 현재의 취업이 중요하기보단, 내가 그 회사에서 어떤것을 얻었고, 그것을 장래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 앞으로의 후배가 걸어가야할 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9-04-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07990 6년차 / 07학번 Lv 1

    안녕하세요. 07학번 컴공과 졸업생입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기에 답변 드릴게요.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대외활동이나 취미생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찾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면 남들과 같이 공무원/공기업 취직을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률이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거든요.
    이도저도 다 안되신다면 포기하지마시고, 중소기업이라도 아니면 알바라도 하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은 노력하는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꼭 전공분야로 취직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고 많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기회의 폭을 늘려서 고민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게 가지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마시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즐기도록 하고, 무엇이 되었든 열심히 하시다보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2019-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9861 17년차 / 01학번 Lv 1

    10년 전 03년도에 졸업한 이입니다. 그때는 충주산업대학교였는데 지금은 교명이 한국교통대학교로 바뀌었더군요.ㅠㅠ
    학과는 제어계측과인데 학교다니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다보니 특채로 대기업 편의점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벌써...입사한지도 16년차...
    물론, 학교 다닐때 전기공사 소기업에 임시 취업도 하였지만, 장래가 이렇게 바뀔지는 상상도 못했죠.
    부모님도 학과 관련 업체에서 일하기를 희망하였는데, 학과 관련이 없는 직무를 하고 있으니...
    일례로 일반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공기업,공무원,전문기술직 아니면 회사를 정년떄까지 다니기 힘듭니다.
    회사 선배로써 말씀드리면, 위 해당 3가지중 한곳으로 가는걸 추천드려요.
    지금이야...제 친구들도 저 대기업 다니고 있어 부러운 시선이지만, 저도 오늘 내일 어찌될지도 모르는 사항입니다. ㅠㅠ
    꼭 학과 관련이 아니라도 기술에 관한곳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어요...요즘은 대학 나오는것보다 미리 고등학교때부터 기술 배우는것이 좋다 하지요.
    후배님도 힘내세요! 성실, 책임감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하실 수 있을겁니다.

    2019-03-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15549 11년차 / 01학번 Lv 2

    저는 전기분야를 졸업했습니다. 4학년때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을 하였구요. 지방대에 스펙하나 없는 저로써는 내세울게 기사자격증밖에 없어 관련 자격증을 토대로 회사를 알아보다가 작은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에너지진단 업무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를 하면서 전기 뿐만아니라 기계, 열분야에 걸쳐서 에너지와 전반적인 유틸리티 설비들을 알게 되면서 쌓인 경력으로 갈 수 있는 회사들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3년동안의 에너지진단 경력으로 중견기업에 경력직으로 취업해서 BEMS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를 2년동안 진행하면서 저는 더욱 에너지분야에 기술력을 높일 수 있었구요. 5년간의 경력을 토대로 현재는 대기업에 취직해 6년차 근무 중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기계분야를 전공하였지만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끈임없이 공부하고 관련 업무에 경력을 쌓으면서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도전을 이어나가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2019-02-2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46520 10년차 / 03학번 Lv 1

    일단은 조금이나마 관심이 가는 분야의 일을 해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조금해보고 아니면 다른일을 찾아보고요 몇번거치다보면 원하는걸 찾을거예요~처음부터 고스펙을 요구하는 직장보다는 경력을 쌓아서 천천히 올라가는것을 추천해요

    2019-02-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82200 6년차 / 03학번 Lv 2

    우선 도전해보고 떄려치더라도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력이 있으면 그다음 단계를 생각할때 도움이 되고 없으면 매번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하고
    떄려치더라도 그전 도전이 다음도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게 아니고 도움이 꼭 됩니다~

    2019-02-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40762 2년차 / 07학번 Lv 1

    저도 졸업하고 직장생활1년차에 때려치고
    타대학 대학원 입학해서 석사졸업하고
    연구소다니고있어요

    지금 고민이 많을 시기가 맞아요
    지금 갈피를 확실히 잡으셔야되요

    본론으로
    학사는 메리트가 확실히없어요
    07학번일때보다 13학번 수준이 엄청차이있는건 맞아요
    하지만 타대학 수업들어보시면 느끼실겁니다
    저도 교통대졸업생이지만 수업의질이 틀려요
    저는 그래서 대학원때에 대학4년보다 더 알차고 재밋게공부했어요


    저는 무조건 대학원 추천드려요

    2019-02-26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