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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에 자신이 없는데 아예 다른 직종으로 커리어 전환하는게 나을까요...
디자인을 하고싶어서 전회사를 나온건데 디자인이고 뭐고 정상적인 회사가 거의 없네요ㅠㅠ
그리고 느낀게 디자인툴(미리캔버스,망고보드 등) 이용하는게 제가 디자인하는것보다 훨씬 나은거보고 좀 절망했어요ㅠㅠ...
40대부터는 불러주는 곳도 거의없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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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자인만 한지 9년차 접어들고 내년에 딱 10년차 되네여
계속 해본결과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눈고같아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들이 디자인 일만이 아닐지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다 제 피가되고 살이 되더라구요
저 프리랜서로 사업자내고 제 월급에 2배 벌고있어요
뭐든 노려과면 다 되는거같으니 벌써 실망마시구 디자인 공부하려 노력하시구 선배 디자인도 열심히 보시고 하셔야되요!
그럼 충분히 실력 늘으실거에요! 요샌 디자이너 없는 회사 거의 없어요 비대면 시대에 디자이너는 어디서나 필요한것 같아요! 화이팅 힘내세요!!!2020-12-09 수정 -
저는 4학년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예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뒤돌아봤을떄 후회하지 않을길로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늦게 시작하더라도 경력을 쌓으면 되고 경력이 명예가 되고 돈이 되는건데 머리가 생각하는 일 말고 마음이 부르는일을 찾는게 후회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디자인을 하고 싶어 회사를 나올정도면 큰맘먹고 나온건데 칼을 뽑았으면 무를베야죠! 늦지 않았어요 디자인 전공자지만 저보다 잘하는 비전공자들도 있어요 무조건 레퍼런스를 잘 찾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참고사이트 (behance, pinterest/ 포트폴리오-notefolio)
2020-12-09 작성 -
이쪽 분야는 디자인을 정말 사랑하는사람 아니라면 고되고 잡일도 많고 전망이 어둡습니다. 어느 분야나 상위 몇프로는 살아남지만 그게 쉽나요 ㅋㅋ 게다가 재능이 이쪽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직업은 디자인 말고도 많으니 빨리 접고 다른거 알라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2020-12-09 수정 -
저도 한 한달전에 일주일 회사생활 하다가 때려쳤어요~ 사수가 나 잘랐다 하는 인간이라 밑에서 인수인계도 없이 자랑만 듣다가 나온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일주일 내내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못하겠으면 빨리 나가주는게 도와주는거다" 이말이였고... 그 회사에서 사수 때문에 내가 일을 못하나? 자신감이 상실됐었네요ㅠㅠ 그래서 그 이후 면접 분위기나 회사 분위기, 면접 질문 시 별의 별 질문을 다 했었고 마음에 드는 회사가 있어서 이달 말부터는 다른회사에 가게 되었어요~ 사수도 계시고요~! 아직 출근 전이라 사수분이 정확히는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면접도 많이 보시고 사수가 있는지, 팀 분위기에 대한 질문이라던지 취업 준비중에 이런 경험을 더 많이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글쓰신 분께서 원하는 일과 괜찮은 사수분을 만날 기회가 더 생기지 않을까요? 그때가서 이래도 아닌 것 같다 싶으시면 디자인을 과감하게 때려치세요!!! 저도 이번에 제 디자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생겼고 저를 성장시켜줄 회사를 찾으려고 면접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 :) 응원합니당!
2020-12-09 작성 -
저는 30대 디자이너예요 사실 디자인만 하는 회사를 찾는 너무 어려워요 디자이너인데도 가서 포장을 해야하고 가끔은 디자인보다 외적인 일을 더 많이 할때도 있어요 근데 그걸 싫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걸 배워 간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포장을 예로 들자면 일머리를 배운다 그런생각으로요 디자이너로써 디자인만 하는건 정말 축복받은거예요 하지만 다른일도 병행하면서 하면 그 일또한 내꺼가 되니까 좋게 생각하고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2020-12-09 작성 -
mentor2293969 Lv 1
지금 제가 26살입니다
그림만 12년 동안 꾸준히 그렸구요 저는 당연하듯 제가 디자인쪽이느 순수미술쪽 일을 하려고 대학교도 디자인과 입학 했구요 근데 졸업은 안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림과 많이 달라서 허우적 했습니다..2년정도 방황하다가 캐드라는 프로그램에 접하게 됬고 지금 자동화설비하는 중견기업에서 일하구있어요 ㅎ 다른걸 찾고 경험해보시고 싶으시면 바로 실천하세여 ! 응원할께요2020-12-09 작성 -
mentor7863083 Lv 2
디자인쪽은 좋은 사수를 만나기가 참 어렵죠.. 디자인과 치위생사 쪽은 분야가 전혀 달라서 고민이 되시겠어요.
디자인쪽 커리어를 쌓아서 프리랜서로 할수 있는쪽이 많아졌어요..크몽이나 이런쪽에 건당 페이를 받고 직접 영업을 하시게 되는거죠~ 좀더 노력하고 이쪽길의 전문가가 되고싶다 하시면 더 많이보고 더 공부하셔서 노력을 하셔야하고... 치위생사는 사실 전망은 좀 좋은것 같긴한데.. 입안을.. 봐야한다는거죠.. 예를들면... 사랑니 수술하는걸 보셔야한다거나..등등..
디자인의 경우는 계속계속 보고 감각을 키워야 하기때문에 계속 노력을 하셔야 해요.
ㅡ치위생사를 하시게 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게되는 때가 꼭 온다는거예요. 그걸 생각하셔서 결정 하심이 좋을것 같네요.2020-12-09 작성 -
디자인 직종 자체가 회사 입장에선 옵션과 같은 분야라서 그런지 최소한의 인력만 두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운이 좋아서 자리를 잘 잡지 않는 이상 40대 이후 설 자리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14년 디자인 업종에서 종사하다가 지금은 접은 상태에요. 평생 할 수 있는 직종은 아니라고 봅니다.2020-12-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