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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변경하여 이직하려는데 고민입니다.
비전공자에 20대 후반의 여자가 접근하기 쉬운 부분이 웹 쪽이라고...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제가 봤을 때 이부분은 이미 포화상태인거 같아서요. 혹시 저 같은 케이스로 이직을 하셨던 선배님이 계셨을지 해서 문의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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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어려워요... 전문직 치곤 직업군 수명도 짧아요.
본인이 고집이 있어 프리나 창업하실거면 추천입니다2022-03-20 작성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
여자가 원래 회계 업무로 가는게 많습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아직은 여성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회계, 인사 정도인데 인사도 단순 인사만 하는 사람보다 인사와 노무, 법무를 아우를 줄 아는 사람이 희귀하고 대접받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노무(즉, 노사관계, 노동조합 상대, 잦은 술자리 등)를 할 수 없으므로 사무실에 앉아서 인사, 회계만 하다보면 당연히 눈에 띄는 성과는 없고, 정시 출근, 정시 퇴근 고집하면 당연히 남자들보다 뒤쳐질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웹쪽을 생각하고 계신데 웹디자인이니 뭐니 이런거 한번 빠지면 포화상태 정도가 아니라 거긴 비전공자도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본인이 피나는 노력으로 남들보다 뛰어나게 특출나다면 모르겠지만 그런쪽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사 회계 잘 공부해서 좀 더 크고 체계적인 직장으로 이직하시기 바랍니다.2019-08-01 작성 -
전문분야를 바꾼다는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이 제로가 되는것이겠군요. 그렇게 할만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그에따른 결과도 감당하셔야겠지요. 고민을 하신다는 건 그게 그렇게 큰 가치가 있어보이지지 않거나 불확실해보이기 때문이겠지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옮긴다해도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에요. 어디를 가나 행복하게 살 수있는 방법을 터득하시는게 빠를 수 있답니다
2019-03-18 작성 -
다들 웹이 포화상태라고 하시는데... 왜그렇개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현제 IT쪽이 가장 인력난이예요... 연봉도 하는만큼 잘 오르구요.. 물론 많이주는 편은 아니지만 적게주는 편도 아니예요.
20대 이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쉽게생각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보통 6개월정도 학원다니고 좋은곳 취업은되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은데 다른 분야 생각해 보시면 사년 대학졸업 다해도 별볼일 없는것 취업하기도 힘든세상이죠.. 그나마 IT는 학원출신으로도 별볼일 없는곳 정도 취업는데 학원 + 기본기 잡는 시간 요렇게 투자하시면 충분히 진입 가능하다고 봅니다.
노마드코더 라는 괜찮은 강의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카카오톡 따라만드는 강의가 있는데 한번 따라하시면서 잘 맞는지 한번 하보시요(무료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아는 후배가 글쓴님이랑 똑같이 생명공학전공하고 아이티로 바꿨는데 지금은 한 4~5년 경력에 연봉 6천 정도 받는것 같아요...2019-03-08 수정 -
일단 구체적인 방향성 부터 잡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아시다시피 IT분야도 워낙 광범위 하니까...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 웹은 이미 포화상태고 대부분의 기업. 특히 여성들의 감각을 필요로 하는 트렌디한 업종의 회사들은 모바일웹이나 앱위주인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재직중인 회사의 예를 들자면 이십대 중후반 여직원이 개발팀에 좀 있긴 한데, 미디어 업계라는 특징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대부분은 남직원입니다.)
나름의 제안 솔루션은 1.모바일쪽 역량을 강화하시고 2.미디어나 패션 교육 등 여성의 접근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집중해서 지원하시는 겁니다.
힘 내셔서 이직 전직 성공하세요!2019-03-02 작성 -
웹쪽이 포화상태 라고 보신다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보신것 같아요.
IT기술이라고 광범위하게 이야기 하지만 대기업에 DB쪽 이나 ERP 같은 것 하시는 것이 아니면,
요즘 IT 웹 하나 만 가지고 살아남기 힘든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데 신기술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요.
꼭 IT를 하시려면, 오라클 같은 DB나 ERP(SAP) 쪽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2019-02-28 작성 -
저는 개인적으로 여성으로 경단녀의 시기도 고려하신다면, 회계 총무보다는 기술직 준비를 추천합니다. 바로 위 누나가 있는데, 건축설계와 감리쪽을 하고 있는대 40대 초반 연봉이 이미 8천을 넘어갔네요. 물론 아이출산과 휴직 경험도 있었고요.
2019-02-27 작성 -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여 우선 다른 쪽으로 아예 바꾸실 계획이시라면 구체적으로 어떤업무로 갈것인지 생각해 본 다음 정말 이 길로 가실 거라면 마음 독하게 먹고 이론적인 공부, 자격증부터 취득하세여 비전공자이며 여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대적으로도 많이 불리합니다 저도 겪어봐서 알고요 기술쪽으로 가신다고 하셨는데 어느쪽인지 보고 적합한 자격증 공부부터 프로그램도 같이 배우시면 좋습니다 요즘 국비지원해서 하는 학원들이 많아서 상담 받아보시구 측근에 지인들 얘기도 많이 들어보구요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 준비하시면 됩니다 대신 맘 독하게 먹고 하세요 경쟁자들이 워낙에 전공이나 지식, 관련 업무쪽으로 많이 해보아서 불리하실수 있겠지만 노력하시면 성공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포기하시지 마세요!!!
2019-02-2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