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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희롱?까지도 느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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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6711609
Lv 1
그런 일들이 사회복지 현장에 많이 일어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르신들이 친구가 보내줬다며 영상을 보여줬는데 음란물 영상이었던 적도 있구요, 어르신댁으로 방문 했을때 어르신이 은근슬쩍 엉덩이 터치하고 다리에 손 올리시기도 하고 그러셨어요.
저는 그 상황마다 어르신에게 웃다가도 정색하며 계속 이러시면 안올거라고 계속 말씀드렸더니 어느순간부터 터치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절대 웃지마세요. 웃으면 나도 그렇게 만져주는게 좋다 이렇게 되는거에요. 그럴때는 절대 웃지마시고 정색하시고 단호하게 나가셔야합니다.2020-12-06 작성 -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안타깝지만 사회복지현장에서 종종 일어나 저도 속상하답니다.
정말 좋은 분들과의 소중한 경험도 몇몇 어르신들로인해 잊혀질 수 있습니다.
많은 멘토분들께서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침을 주셨는데요.
여기서 추가적으로 내부 동료 및 수퍼비전을 통해 기관차원의 대응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이 일을 하기위해서는 내가 속한 조직이 얼마나 민감하게 대처하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도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속상하고 수치스러운 부분이 잘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2020-12-15 작성 -
힘드시겠네요 참 좋은일하시는데...
꼭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 있네요
일단 윗선에 보고하시고요
아무런 반응도 해주지 마시고 힘드시겠지만
철저히 무시하세요 반응이 재미있어서 더 그래요
코너에 몰리면 폭력적으로 나올수있으니 조심하세요2020-12-06 작성 -
글쓴이님 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혹은 서비스업 등에서 겪는 일중에 하나 인데
성희롱/성추행 같은 교육에서의 대처 방법을 보면 그런 일을 겪을때는 성희롱/성추행 이라고 언급을 하고 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수 있다고 고지를 합니다
그래도 계속 되면 녹취 및 촬영등으로 증거확보후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리 업체 등에 얘기해 조치를 받아야 하는거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을겁니다..2020-12-06 작성 -
그 순간은 정색하고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세요. 저도 전에 직장생활할때 어색하게 웃었더니 멈추지 않으시더라구요. 싹 변하게 하지말아달라고 하시고 혹시 모르니 녹음도 해두시먼 좋을거 같아요. 추후 오해의소지가 있을지 모르니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그 상황을 벗어나 계시면 어떨까 싶어여 자리를 피한다던가 다른 동료나 선배들한테도 조언을 구해보심이...진짜 은근히 그러는거 싫은데 말이죠.
2020-12-06 작성 -
mentor9203035
Lv 1
아니요.. 웃으면서 대하면 좋아하는 줄 알아요. 저는 절대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웃지마세요.
기분나쁘지 않을 정도로 그런 행동은 안해주시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표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직속상사에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2020-12-0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