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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영업 어느 직장으로 가야할지 갈팡질팡... 의견묻겠습니다.
a 회사는 자동차 조명 산업이고
b 회사는 의료기기 산업입니다.
a회사는 특정분야에서 세계4위이고 해외에 몇개의 판매법인이 있습니다. 직원수는 백명이상인 중소기업입니다. 매출액 400억정도고 상장준비 중입니다. 회사가 규모도 있고 재정도 탄탄한 것 같습니다. 다만 주요 사업부분이 제 시야로는 사양산업에 속해 향후를 바라보면 비전이 없어보입니다. 연봉은 3100으로 시작이되고요. 여러가지를 다 떠나서 문제는 저의 좁은 시야로 판단하건데 산업 특성상 훗날 이직이 어려울 것 같고, 이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가도 되는 것인가 입니다. 다만 해외영업팀이 2팀이라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회사의 경우 의료기기 산업인데 진짜 조그마한 벤처기업으로 업력이 5년 밖에 되지 않고 직원도 5명 입니다. 회사들어가면 사수도 없고 해외영업을 저와 대표님 둘이서 해야한다네요. 메인은 저고.. 연봉은 2700, 회사가 잘되면 직원들 챙겨주려고 스톡옵션 등등으로 잘해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평가는 잡플레닛을 보면 4.8/ 5 평가가 매우 좋아요. 다만 마케팅과 영업능력을 키워야 성장한다는 말이 있고. 어찌됬든 주력제품이 하나 있고 4년내에 CE, FDA ,ISO 인증 등을 취득했고 수출을 목적으로 준비하다가 최근에 우수제품이 나와 뉴스에 나오고, 수출이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래서 현재 여러 나라로 부터 연락을 받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았을 때는 앞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또 의료기기 산업이 유망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어서 이곳에 끌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직원수가 작다는 점과 기업이 작다보니 해외영업을 잘 못하면 도산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모든 걸 혼자 다 이끌수 있을까? 라는 걱정으로 관심은 있으나 선뜻 내키지 않아요.
선배님들이라면 어디를 가는게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좀 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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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질문자님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선뜻 2군데 다 가고 싶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두 회사 전부 다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last option이지 first option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정도 이력과 규모의 업체는 우리나라에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규모가 작고 연봉이 낮은 편이라 나중에 큰 회사로 이직을 원하신다고 하면 본인이 일한 년수만큼 경력을 인정을 받지도 못할 것이며 그 말은 이직해서도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우선 입사를 하고 1~2년 정도 근무하다가 중고신입으로 지원을 하신다고 하면 향후 일하고자 하는 업계와 회사를 선정하시고 그 회사와 가장 근접한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를 선정하셔서 지원을 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중소기업에서 신입으로 해외영업을 거의 혼자하다시피 한 적이 있는데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신입이 메인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도 사실 이해가 안갑니다. 다행인 건 2년동안 근무하다가 동종업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준대기업급 회사로 입사해서 나름 괜찮은 연봉 받으면서 이직을 한 케이스 입니다. 할 수 있어요. 혹시 질문자님 입사를 급하게 결정하시려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만약에 그렇다고 하면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어느정도 시간 여유가 있다고 하면 본인이 일하고자 하는 업계에서 규모와 입지가 있는 회사를 목표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번째 회사 잡플레닛 평점이 좋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네요. 5명인데 않좋은 내용 쓰면 누가 썼는지 다 알게되는 환경인 것 같은데요. 내용만 보고 함부로 말씀드리는 것일수도 있으나 질문자님보다 회사가 더 급해서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이 더 듭니다. 그리고 인증취득은 수출하고자 하는 제조사가 취득해야하는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특별한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2020-11-18 작성 -
구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2개의 기회를 잡으셨네요
둘다 장단점이 있어요 고만고만 하기도하고
본인의 career path를 일단 그리세요
거기에 맞는 회사를 가세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경험을 일단 쌓이야하는데
향후 연결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조직은 사람이 좋아야합니다
선택후 본인이 책임을 온전히 지고 최대한 얻을것을
얻어가세요2020-11-19 작성 -
신입은 무조건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시작해야한답니다
그 규모는 다음 직장을 이직할때 또하나의 스펙이 되지만 작은회사에서 시작하면 내리 작은회사만 다니게됩니다
회사규모는 복지하고도 연관되어있구요
제가 지금 몇십년동안 가장 후회하는게 첫직장의 아쉬움입니다
회사사람들 마인드나 처우나 모든게 차이가있습니다
작은회사에서 시작하면 나중엔 더더더더 작은 회사로만 옮기게 되는게 싫더라구요2020-11-1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