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뭘 해야할까요? 고민입니다
학교다닐때는 호텔을 목표로 하여 3월에 오픈하는 대기업 호텔 공채로 입사하였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호텔 체계와 급여에 대해 실망해서 7월 말에 퇴사하고 호텔꿈은 접고 지금까지 백수생활중 입니다...
목표없이 쉬면서 한국사2급 컴활2급 취득하고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스펙은 학점3.4 토익790 스피킹 6입니다.
매일 잡코리아, 사람인만 들여다 보면서 어디를 지원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한다는서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자존감은 떨어지고..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해야할지를 몰라서 고민입니다. 알바라도 시작해야할까요?
-
후배님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하는 게 정말 힘들죠,,, 제가 조금 먼저 그런 시기를 경험했기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지금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작성된 글을 읽었을 때 스펙은 정말 평범한 수준이에요. 요즘 취업 준비하는 분들 보면 누구나 어학, 컴활, 한국사 등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요. 물론 스펙이 전부는 아니에요. 후배님이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어떤 기업을 목표로 할지 먼저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이게 정해지면 그에 따라서 자격증 취득과 경험을 쌓아야 하구요.
26살이면 아직 정말 젊은 나이에요, 전혀 늦지 않은 나이구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당장이라도 구해서 어떤 직무든지 가리지 말고 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도 같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휴학을 하고 1년 간 10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해봤어요. 그 결과 하고 싶은 직무를 정하게 되었고, 결국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는 본인 스스로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구요.
제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조금이라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자! 언젠가 1승만 하면 된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해 나아가면 꼭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거에요.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1대1 대화도 가능합니다!!2021-12-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