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583151 디자인·CAD / 14년차 Lv 3

대기업에 가고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이 왜 좋으신가요??

연봉/근무환경/프로젝트/네임밸류 이러한 것들이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이러한 것들을 그냥 내어주지 않습니다.
그만큼 과업에 대한 푸쉬, 업무 성과에대한 책임, 그리고 내부경쟁 및 견제
상상도 못한 스트레스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그러한 스트레스들도 이겨내고 업무 역량도 가능하다라고 하시면 끝까지 도전해보세요.
분명 대기업만의 메리트는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알짜배기인 작은 회사들도 많다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왜 대기업에 가고싶은지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기업은 단순 디자인 작업자를 원하는것이 아니라,
매니저로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리딩 할 수 있는지의 역량을 중시합니다.
작업능력외에 기획 및 업무관련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영어 능력도 배양하시길 추천합니다.


14년차 디자이너이자, 국내 굴지 대기업 디자인파트장의 경험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mentor7807170 제품디자이너 / 19년차 Lv 5

대기업 좋죠 들어갈 수 있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꿈꾸는게 나쁜건 아니죠. 단지 준비는 안하고 꿈만 꾸면 그게 좀 그런거죠..ㅋㅋ 일단 요건에 가깝게 본인을 만드셔야 할 것같아요. 예를 들어 4년제만 뽑는데 전졸이다 이러면 아예 조건에 부합이되지 않으니 그것부터 맞춰야 하고 대기업은 쟁쟁한 사람들이 있으니 기본적인 스펙도 필요할 거 같고, 또 포폴면에서 지금하신거 말고 공모전 수상이나 번뜩이거나 딱봐도 뜨악하는 그런걸 하신다면 가능성 있지 싶은데요.
다들 가고 싶어하고 돈많이 주고 복지가 좋은데는 진짜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쉽지 않다는 이야기죠.
스스로 높이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져. 단지 막연하게만 생각 안하셨음 좋겠네요.
그나마 디자인직종은 실력으로 판가름 되는 부분도 있으니 본인 노력여하에 달린 것 같아요.
혹시라도 대기업이 아니라고 본인을 낮추진 않길 바래요. 대기업 소속 아니여도 쟁쟁하게 잘하시는 분들도 널렸고, 중소기업에서도 많고 프리로도 이름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실력을 늘린다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좋을듯요...

mentor6329141 캐릭터디자이너 / 8년차 Lv 2

지원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도조차도 하지 않으면 미련이 남으니까요.
잘 안되도 낙심하지마세요.
어디에든 길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이윤을 창출하는 곳이지만 회사마다의 오너마인드에따라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곳도 있더군요.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좋은 회사는 존재합니다.
디자이너로서 롱런하는 계획을 잘 세우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는건 누구든 아는 사실이니까요.
열정이 식지 않을 페이스조절로 멋지고 멋진 디자이너로 거듭나시길바랍니다.

mentor9334865 시설관리자 / 13년차 Lv 2

기업의 입장에 서보시지요
학력 경력 능력 성실성 마음가짐 태도 사고방식
다른 경쟁자가 있다면 어느정도 강점과 차별성이있는지?
사람 직접채용해본 경험자 입장에서 말하는겁니다.

mentor3668247 Lv 4

저는 대기업보다 좋다는 공직생활했는데요.
어디나 편하고 좋은데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내가 하는 일이 대기업에 비벼도 되는 일인지? 비비긴 커녕 취급도 안해주겠죠. 지금 힘들다고 느낄순 있지만 중소기업의 연봉이 작은만큼 업무의 범위가 작은거죠.

정말 대기업의 환상을 못끊겠고 가고싶다면 냉정히 현실적으로 본인의 스팩을 점검해보시고 부족한걸 채우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mentor8947456 5년차 Lv 1

어쩌다 우연히 본 글에
예전 주니어때 했던 고민들도 생각나고 고민이 많아보여 답글을 달아봅니다.

우선 너무 자기를 잡아먹는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뭘해도 나쁠것 없을 것 같아요, 너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두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당장 포폴이 부족하여 이직이 어려운 상태고, 현 직장에 더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현 회사에서 최대한 포폴을 쌓아야해요. 개인작업보다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도움이됩니다.
프로젝트에 많이 도전하고 의지를보여서 작은 프로젝트도 키워보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결국에 가고싶은건 대기업인데, 지금 도전을 계속 하고있지만 잘 안된다면 조금 레벨을 낮추고
작업물이나 서비스가 괜찮은 회사에 한번 이직 후 대기업을 계속해서 도전하는걸 추천해요. 대기업은 포폴이 멋지고 예쁜것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 경험을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그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와 연관있는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해요)

현 회사가 커리어와 포트폴리오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되시면, 그에 맞는 계획이 필요해보여요... 계속 절망하며 자신을 괴롭히지말고 작은결단부터 천천히 해보세요! (큰결정부터 하려면 너무 부담되서 다 포기하고 싶어져요, 진짜 간단한것부터 결단해보세요!)

화이팅! :)

mentor4694255 그래픽디자이너 / 9년차 Lv 2

그정도로 대기업에 들어갈수 있다면, 거의 기적이라고..보시면 됩니다.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경력을 많이 쌓고, 포폴이 많이 쌓이면 중견기업이나 사옥이 있는 좋은 중소기업은 들어가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mentor5347213 기술·전문강사 / 18년차 Lv 2

디자이너로 24살부터 현재 40살까지 하고 있어요... 29살 아이낳고도 계속 다니고 싶었지만 반강제? 로 프리랜서 즉... 알바로 다니게 해준다는 조건 및 그 전 직함인 대리라는 타이틀로 기돈 정규직이였을때의 대리 권리... 라함은 회의시간에 의견제시도 못 하는 정도... 알바취급이라 10시출근이니 9시에 시작하는 회의엔 참석조차 못하는신세여서...

자의적으로 퇴사후, 32살부터 나름의 노하우로 홈페이지 만들어 디자인 주문받고... 긴 얘기 왜 적었냐고 물으신다면...

대기업 인맥 무시 못합니다~~~ 영업력도 없어서 자잘한 1회성 디자인만 하고 있고, 이마저도 코로나 땜에 지원금과 신랑이 버는돈으로 욕구(돈쓰는것에 관련된 모든건들... )를 버린채 하루하루 살고 있죠...

훗날 디자인강사로도 활동할수 있지만... 제일 먼저 보는게 이력서... 어떤 회사를 거쳤으며, 어떤 상업 광고물을 제작했나 입니다~~~ 소기업,중ㆍ강소기업은 스킬배우는 정도로 2~3년만 일하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대기업으로 점프업 하세요...

님의 욕심은 당연한것이며, 발전할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이너로써의 삶을 연명할수 있을듯 합니다... 남들이 알만한 광고, 대표 포폴을 만들어야되요... 그 작업물이 히트치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현재 계신 외식업 프랜차이즈 관련 분야...로 커리어를 더 쌓아도 좋을것 같아요... 코로나시대에 배달,외식업,온라인,웹마케팅쪽의 디자인시장이 더 커지고, 인쇄업은 사양사업이니까요...

40살 먹은 퇴물 디자이너의 이야기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앞날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mentor4512573 웹디자이너 / 11년차 Lv 3

제 이야기 깊게 새겨들어 주시길....
꿈을 꿀수 있는 나이와 그 시기가 있어요
그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중소기업 ? 대기업 ?
당연히 대기업이 좋겠죠?
급여차이며 복리후생이나
자 정리 들어갑니다.
길게 말할 필요가 없어요
다른 사람 말 들을 필요없어요
그냥 본인 생각대로 밀고 나가요
시기 놓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다만 도약의 준비가 필요해요
그 도약의 준비기간이 있어야 실패해도 재도약이 가능한겁니다. 초석이라고도 하지요
실패라는 단어도 사실 안어울려요ㅎ
다시 준비하면 되는거죠
화이팅!

mentor4613283 생산직종사자 / 2년차 Lv 3

어차피 지금 회사에서 2년은 있어야 하는데 아직 1년도 안됐잖아요.
1년 반 됐을 때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