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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느회사를 선택하는것이 그나마 후회가 적을까요..?

조회수 760 2020-10-27 수정
안녕하세요.
뒤늦은나이에 다시 전공삼아 공부해보고자 it정보보안이라는 키워드로 목표를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it분야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초반에는 프로그래밍언어, 서버, 네트워크 관련 공부부터 했고 관련 자격증을 두개정도 따둔정도입니다.
완전 초짜라고 보시면 됩니다.(실무지식, 경험 전무)
현재 회사 두군데가 최종합격되어서 한곳을 가려고하는데
한곳은 설립2년차에 직원 4명인 소규모 회사로 정보보안 담당자라는 직책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한곳은 직원 200명정도에 매출액 550억수준의 작지않는 규모의 보안솔루션 및 망연계 업무자로 들어갈 예정입니다.(여기는 잡플레닛에서는 평점이나 리뷰 내용이 매우 안좋습니다,,,)
저의 고민인 부분은 여길가나 저길가나 어차피 똑같이 죽어라 일할 다짐되어있는상태에서 회사규모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 상태인데 그게 저의 it첫 커리어 발걸음에 얼마나 영향을 줄수있는부분인지 궁금하고 실질적으로 일을했을때도 회사가 크냐 작냐에 따른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소규모로 가면 더욱 집중적으로 업무의 실력을 늘릴수 있을것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처음시작하는곳인데 작은곳보다는 사업활동 많은 규모있는곳이 더 좋을것같기도하고..
남들에비해 늦게시작하여 더이상 지체하거나 쉽게 생각할수 없기에 제 개인 커리어에 무엇이 도움이 될지가 많은 고민입니다.
어느한쪽을 선택하든 분명 후회는 하겠지만 후회를 더 적게 할수있는 선택을 하고싶은데 회사경험이 없다보니 이렇게 글 올립니다.
너무 두루뭉실하게만 말씀드린부분은 있지만 큰틀로만 보고 드는 생각있으시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둘다 보수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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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75210 네트워크엔지니어 / 6년차 Lv 4

    직무를 선택하세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망연계 솔루션 제조사가 아니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SE 포지션, 개발자라면 C언어일텐데 비전공자를 뽑았을까 싶습니다.)
    ISMS 인증심사로 망분리 솔루션이 많이 도입되었지만, 대부분의 솔루션은 평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시스템 엔지니어로 시작하게 되면, 정보보호/정보보안 직무 중에 낮은 위치(전문성이 적고, 허들이 낮은)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보 보호 담당자라는 직책은 괜히 주는게 아닙니다.
    분명 법적 요구 사항에 맞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자리일 것 입니다.
    System Engineer/Security Engineer와 Security Manager 중에 고민하신다면,
    당연히 Security Manager 입니다.

    2020-12-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86859 네트워크엔지니어 / 8년차 Lv 1

    평가가 안좋아도 550억을 뽑아내는 능력이 있는 회사고 200명 중에는 초짜에게 실무를 알려줄 사람이 있을겁니다.
    4명 중에는 그럴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0-11-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01049 네트워크엔지니어 / 11년차 Lv 1

    스타트업에서 나중에 5년내 몇 억원을 보장해주지 않는이상 규모가 있는데 가야죠


    2020-10-3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84680 앱개발자 / 19년차 Lv 1

    소규모로 운영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평가를 해줄만한 사람이 적어 평가점수가 의미가 없을것이구요, 규모가 큰 회사의 경우 무슨 이유로 평가가 낮은지를 파악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보통은 규모가 있고, 큰 회사에서 시작을 하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소3년은 배운다는 자세로, 기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회사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싸이클을 배울수 있는 기간이 3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뒤에 이직을 고민하실때는 1. 연봉의 차이가 아주 크거나, 2. 대기업과 유사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거나, 3. 본인이 기술적이나 기타 등의 사유로 꼭 도전해보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지금 선택하는 곳에서 3년 근무한다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020-10-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큰회사는 포지션이정확하고 체계적입니다 거기에 복지도 작은회사에비해좋죠

    작은회사 같은경우에는 혼자서많은걸 맡아일을 할수있으니 그게장점이라면장점인데 체계도없고 틀을 거기있는사람들이랑같이 잡다보니 고생엄청합니다 주먹구구식일가능성도높고 열정페이가많을가능성이높습니다

    경험상 저도 규모큰회사추천합니다

    작은회사나 스타트업들은진짜별로인거같습니다

    규모있는곳에서 열심히배워 팀장자리노리는게나은거같습니다

    사람관계는 큰곳이든 작은곳이든어디든똑같거든요

    2020-10-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44238 게임개발자 / 6년차 Lv 5

    무조건 규모있는회사를 추천드립니다. 흔히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며 소규모조직에서 많은 업무를 진행할것이라 생각하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잡혀있고 업무가 루틴화되어있는 중견이상조직에서 경험을 쌓는게 오히려 배우는게 많습니다. 특히 정보보안쪽이시면 더욱 그럴것같네요. 그리고 2년차면 아직 살아남기중인스타트업인데 질문자님이 가시기엔 다소 위험해보이네요.

    작은 회사는 그 업무범위와 뎊쓰도 작은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당연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잡플래닛리뷰는 워낙 개인차가 커서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정보,보안성격의 업무라면 규모있는회사에서 크게놀면서 경험 쌓으시는게 추후 이직시에도 훨씬 유리할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면접관이라도 4명규모 스타트업 정보보안 담당자면 도데체 뭘했을까? 싶어요

    스타트업은 본인이 창업하시거나 지분먹고 시작하는 Co-founder거나 로켓에 불들어왔다싶은곳 아니면 가지마세요.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커리어도박살나고 이직 정말 힘듭니다.

    2020-10-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