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5727288 3년차 /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어떻게 길을 찾을까하는 고민은 나이가 더 들어도 계속 되더라구요. 동기부여가 가장 필요한 상황 같아요~ 친구를 끊으셨다고 하는데, 새로운 사람들과 접하는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킬 것을 추천드려요. 제 경우 사람을 통해 제 스스로의 잠재력과 동기부여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 사람의 생활패턴을 닮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동기부여 방법을 찾았거든요. 그 후에 자기의 선택에 믿음과 확신만 있으면 어떤 길이든 정답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덧붙여서 게임하는 거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스포츠브랜드 나이X 매장에서는 판매직원들이 쉬는 시간에 플스같은 게임도 다 같이 할 수 있도록 열린 근무환경이더라구요. 이렇게 친구가 원하는 복지가 있는 글로벌기업 추천드려요. 우리 친구를 반짝이게 해 줄 자신만의 꿈을 다시 찾길 바랍니다.

mentor3851280 8년차 / 05학번 Lv 1

우선은 작은 아르바이트부터 해볼것을 권합니다.
집에 있는것보다 기분도 전환되고, 조금이지만 경제적 여유도 생기면 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많이 편해집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어떤일을 좋아하는지, 그일을 하려면 어떤것들이 필요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세요.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아르바이트하면서 1년정도 천천히 알아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mentor0881929 14년차 / 96학번 Lv 1

안녕하세요.
취업준비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군요.
저 또한 긴 구직기간 동안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 불면증으로 고생했었습니다.

조급했었죠. 남들, 친구들 서서히 자리 잡아가는데 나만 낙오되는 것 같고 실패자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급하게 취업에 열을 올렸었습니다. 헌데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내 자신`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점점 더 황폐해지고 지쳐가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후배님처럼 나라탓, 부모님탓, 가정탓 등 주위 환경을 원망하며 허비한 시간도 있었구요..

좀 늦었지만 시간이 흘러 정신차려보니.. 문제는 제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조급하고, 원인을 찾지 못하고, 이기적이었던 제 자신을 바로 보고 고쳐나갔습니다.

먼저, 제 자신을 바로 봤습니다. 구직난 시대에 대기업, 공기업 등 왠만한 기업들은 이미 서울 상위권 학생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저는 경기 지역에서부터 제 고향 지방을 중심으로 중견, 중소기업을 위주로 눈을 낮췄습니다. 정년 퇴직없고 컴퓨터 심심할 때 할 수 있고 가끔 외식할 수 있는 정도로 업무강도에 여유 있으면서 연봉이 높은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그 부분은 우리가 미래 내 집, 가정, 아이를 위한 희생으로 감내해야 할 것 같아요

둘째, 진로적성과 직무분석을 확실히 해두는 것입니다. 후배님은 아직 진로가 확실히 서지 않은 것 같아요. 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직무`에 대해 먼저 공부해보셔서 다양한 직무 중 영업관리, 마케팅, 인사 등등 각 세부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성격과 학과, 관련 경험 등을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MBTI(성격, 성향을 기반으로 한 진로적성 로드맵)나 취업상담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소서, 스펙(토익,교내외활동,자격증 등)을 꼼꼼히 준비하세요.

셋째,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는 그 자체로도 부모님에게 소중한 자녀이자 자랑입니다. 지금 동기, 친구들보다 1-2년 늦었다고 낙심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