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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제학부 14학번 4학년입니다.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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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형마트 식품 바이어(MD) 근무 중인 경제학부 09학번입니다.
유통 MD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현장 경험을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홈플러스에서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을 자소서 및 면접에 활용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직접 판매를 해보면 이 회사의 어느 점이 좋고 나쁜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특히 BGF는 자소서를 직접 방문 제출해야하는만큼 실행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2019-05-21 수정 -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수많은 면접을 다닌 선배로써 후배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대형 식품회사에서 근무중인 11학번입니다.
흔히 말하는 "스펙"은 굉장이 우수한 편이시고 "목표"를 갖고 계시네요. 하지만 합격/불합격을 나누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면접과 자소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펙은 기업관행상 커트라인만 넘기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제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면접준비가 안되어 면접중 말을 더듬거나 대답을 못하는 경우에는 절대 합격 할 수 없습니다. 스펙은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성실했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것 밖에 되지 않으며 사람을 평가할 명확한 수단은 아닌거죠. 면접은 직접 상대를 대면하여 대화로 알아가는 단계로 가장 직접적인 채용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직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BGF리테일에서 본인이 맡고싶은 직종은 무엇인가요?? 중견이상 규모의 회사는 다양한 직군이 존재합니다. 제가 다니고있는 회사를 예로 들자면 전반적인 경영업무를 맡는 경영지원팀 / 각종 재무회계를 담당하는 재경팀 / 영업전문직 영업팀 / 각종 상품의 스펙, 매출, 출시 등을 맡고있는 상품기획팀 등등 수십개의 직군들이 있죠. 이러한 수 십개의 직군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1차면접의 경우 "실무자"들이 진행하는 실무면접이며 해당 면접에서의 내용은 대부분 실제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로 현재 스펙은 충분하므로 추가로 준비하시기보다는 "인재개발원"에서 상담을 신청하여 진행하시어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을 연습하셨으면 합니다. 두 번째로는 희망 직종으 결정하시어 해당 직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면접과 자소서에 녹여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2019-02-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