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 복수전공

조회수 646 2019-01-29 작성
문화콘텐츠학과 전공생입니다.
복수전공을 중국학과로 신청했습니다.
진로는 영화 배급, 영화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중국학과 복전을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정말 별로인 조합인가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10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21611 14학번 Lv 1

    문화콘텐츠 졸업생입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중국학과에 가는것보다는 상경(국통,경영,경제) 복전하시면서 중국어 실력을 쌓는 걸 훨씬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랫분 말씀하신대로 영화 배급, 영화관 업무 자체가 너무 좁은 문이라, 더 넓게 보고 생각하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영화 쪽 외에도 문화산업 자체가 파이가 굉장히 작아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취준하시는 게 좋겠다는 말입니다!)

    2019-04-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02402 3년차 / 07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는 현재 한중통번역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답변을 보니 다들 부정적인게 많은 거 같은데 실제로 이쪽에서 일하고 있는 제가 봤을 때는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은 지금 영화쪽으로만 생각하고 있으신데 요즘 영화보다는 드라마나 예능쪽으로 중국이랑 교류가 굉장히 많아요.
    아마 기사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흥행한 예능이나 드라마 판권을 중국 방송사에서 사들여서 동일한 포멧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죠. jtbc, cj E&M 등에서 만든 예능은 거의 다 중국에서 판권을 샀다고 보시면 되요.
    중국은 자본이 막강하니까요 ㅎㅎㅎ
    한국은 제작비가 충분하지 않다보니 중국을 겨냥하지 않을수가 없는거죠.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나 제작사들도 중국어 하는 사람을 찾으려는데 후배님처럼 콘텐츠 전공인데 중국어까지 하는 인재가 많이 없다보니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중국 경제 발전 상황으로 보더라도 중국 내부적으로 문화콘텐츠시장이 더 커질 수 밖에 없거든요.
    꼭 중국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지 않더라도 최소 HSK5급 정도는 따놓으시면 나중에 취업할 때 크게 도움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2019-03-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88313 08학번 Lv 3

    영화 쪽은 서울대가 많아요.... 전공이 문제가 아님. 대학원 유학 다 필요없음. (친구가 영화감독이라 들은 게 많음). 끽해봐야 막내스텝 막내작가 하면서 2~3시간 자고 종합병원급으로 병 얻어서 퇴사함. 감독될거 아니면 비추. 글고 아까 말했듯이 감독은 대부분 서울대. 학벌을 보는건 아닌데 좋은 작품 찍는 사람들 보면 알고보면 서울대라고 함.

    2019-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29879 12학번 Lv 1

    복수전공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얻어갈수있는건 학점뿐이고, 대외 경력을 쌓으시는데에 열중하시는게 좋을겁니다

    2019-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03089 14학번 Lv 1

    중국어는 학원에서 배우시고, 복전은 경영이나 소비자학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경영이나 소비자학과+문콘 조합이 은근히 갈 수 있는 분야가 많더라고요

    2019-02-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17131 17년차 / 95학번 Lv 2

    95학번 선배입니다.
    요즘 복수전공이 예전처럼 어렵지 않아 복수전공을 했다고 해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수많은 복수전공 인력들과 일을 해봤지만 그들의 지식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문화콘텐츠학과 같으면 영어를 기본으로하고 중국어를 추가로 하신다면 취업이 훨씬 쉽습니다.
    하지만 문화컨텐츠학과에 중국어만 한다고 하시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 왕홍들도 많이 있거든요...
    일단 글쓰신 분의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는 가정하에 중국어를 하시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2019-02-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91361 12학번 Lv 1

    복수전공은 큰 의미 없습니다.
    대학이 학문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곳이 아니며,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운다고 해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우리학교 중문과분들 중국어 잘하시는 분이 되게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교환학생도 다녀오시고, 학원도 따로 다니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 주변 취업한 사람들이 중국은 조선족이 꽉 잡고 있어서 큰 메리트가 없다고 중국어 할 시간에 영어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쪽에 관심있으신 것 같은데 중국의 영화 산업 규모나 시장성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영화분야는 결국 미국이 1등이라 중국어 하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 진흥원 등을 통해 이번 방학 때 조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영화 배급사와 CGV 등과 같은 영화관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셨으니 복수전공으로 시간, 에너지 낭비하는 대신 그쪽 관련 직무 경험을 쌓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작게는 CGV 영화관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제작 아르바이트 등 영화 산업 관련으로 경험치를 쌓으신 후 4학년 혹은 졸업시기에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소서에 녹여내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CGV에 대해 기업분석 했을 때 CJ 계열사는 지금 동남아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어가 하기 싫으시면 베트남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업 분석과 기업 분석을 철저히 하셔서 앞으로 진로설정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19-02-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89566 12학번 Lv 2

    저 중국학과인데요 완전 비추입니다. 전 중국에서 어학연수도 꽤 길게했는데 한국에 중국어 잘하는 사람 널렸고 중국에서 대학나와서 한국 넘어온 사람 널렸답니다. 중국학과 나온걸로 진짜 중국 관련 쪽 일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영화배급쪽은 영어가 훨씬 중요해요. 중국어 원어민급으로 하지않는 이상 중국쪽 해외배급 가기 힘듭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대학다니면서 중국어 원어민급으로 하기 힘들구요 ㅠㅠ 차라리 중국어 할 시간에 영어 빡세게하시고 상경복전하세요. 지금 취준하면서 뼈저리게 느낀거니까 귀담아 들으셨으면 ㅠ

    2019-01-3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74702 23년차 / 84학번 Lv 2

    제가보기엔 앞으로 세계중심이 중국일 가능성 보여 중국학과 복수전공 좋을듯 싶네여^^

    2019-01-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89286 4년차 / 02학번 Lv 1

    아니요 잘 고르셨어요! 문화콘텐츠와 중국의 조합은 멋져요! 시간나실때 선전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세요^^

    2019-01-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