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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직장 5년째 다니는 중이에요

조회수 1,191 2020-09-01 작성
특성화 나와서 바로 취업한 회사인데
버티자 참자 이생각만으로 5년 다녔습니다.
올해 그만둘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인데 코로나가 터져서 버텨보자 했더니 사장님덕분에 더이상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왜 이런 곳에 내 5년이란 시간을 버렸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후회됩니다. 모르는 회계도 혼자 배워가며 열심히 다녔는데 너무 뒤통수를 얼얼하게 맞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올해만 다니고 그만 둘라하는데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여기에 머물수는 없더라고요.
더 좋은 회사로 갈려고 생각 중인데 그런 곳들은 코로나때문에 면접할 기회도 없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좀 쉬다가 다시 일자리 구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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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90731 재무담당자 / 26년차 Lv 5

    제 의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문글을 몇번 읽으면서 지난 5년의 시간과 지금 현재 질문자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중소기업에서 근무해서 그 분위기와 그 마음 대략 느낌이 옵니다. 저는 크라운제과 재경부 14년, 이후 2곳 중소기업에서 관리이사, 경영지원본부장으로 13년 근무하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은 듯 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말입니다. 질문자님은 5년간 모르는 회계도 혼자 배워가면 열심히 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근무하신 회사가 아마도 유추해 보면 소기업 내지는 중소기업(비상장사) 였을 듯 합니다. 또한 재경업무(회계 및 세무) 이론 및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보다는 실무위주 회계 및 세무 기술을 배우셨을 듯 합니다. 이번에 반드시 점프 업 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시면 나이가 점점 더 드시고 이론 및 지식이 부족하면 함부로 하는 사장들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중소기업 사장들이 적어도 회사내에서 자기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하고 삽니다. 그들을 제압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그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 및 식견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지금 다니고 계시는 회사는 포커 페이싱 하시면서 부드럽게 정리하세요. 친구는 아니더라도 적으로 돌리고 나오지는 마세요. 자격증(세무관련 2개, 회계관련 1∼2개) 보유여부 점검하세요.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면 체력이 약한 회사는 없어졌을 거고, 이후 적어도 10년 정도 유망할 업종의 회사에 입사하세요. 절대 조급하시면 안됩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kyimento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자격증이 완비 되셨고 더 공부할 여건이 되시면 세무사등 시험 준비하세요. 낙방해도 상관없어요. 준비과정에서 열매가 있습니다. 저랑 크라운제과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여상 후배가 있는데, 지금도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효율적으로 잘 준비하셔서 반드시 점프 업 하시고 좋은 회사에서 행복한 직장생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화이팅 하세요!!

    2020-09-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구제불능60대 시설관리자 / 3년차 Lv 5

    코로나던 코로나 할애비던 될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됩니다..
    중요한건 님 혹은 이글 보는 사람들이 "이직할 준비가 됐냐?" 라는거죠..
    그럼 준비란 무엇이냐!?....밑줄 쫘아아아아악!!!

    난 동일 업종으로 갈것이냐? 아니면 다른업종을 갈것이냐 앞으로 지원할 회사는 돈을 보냐 사람을 보냐
    내가 지원할 업종 혹은 회사는 내 경력/자격증이 통할것인가...이직했을때 지금 있는 놈 보다 더 사이코면 어떻게 하냐

    이런걸 다 계산해야 하는겁니다..이직한다고 지금있는 회사보다 좋다는 보장이 있을까요?..없습니다.
    어딜가나 사장은 전부 ㅈ 같습니다....중요한건 님이 이직을 했을때 지금보다 좋은 보장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직을 하세요
    그것이 돈이던 근무 환경이던.........

    2020-09-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6051 편집디자이너 / 15년차 Lv 5

    맞아요~ 현재 구인공고가 많이 없어요~ 있다해도 작은회사나 잡플래닛에 후기가 너무 안좋아 직원이 안뽑히는 경우가 대부분이 더라구요~ 쟤가 섣불리 못버리고 나왔다 일년넘게 취직이 안됐거든요~ 코로나 이후로는 더더욱 일자리가 씨가말랐구요 면접가도 면접관에 태도나 회사가 별로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내년에도 코로나가 괜찮아질지 쉰다고 여행은 다닐수있는 환경일지 모르니 저라면 진짜 맘에드는 공고가 나오는지 수시로 보고 나오면 월차내고 면접보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힘내세요~

    2020-09-02 작성
  • 마음도 뜨고, 일자리는 별로 없고 답답하시겠어요.ㅜ
    회사에서 큰 소동이 있지는 않는한 다니다가 이직회사 구하고 그만두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아요.
    올해에 안에는 내가 이회사를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다른곳 알아보세요!!

    2020-09-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54077 영업지원 / 7년차 Lv 1

    입사 월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입사월에 맞춰서 5년이면 5년 딱 맞춰서 그만두시는것도 좋고 당장 너무 힘드시면 5년 다니셨으면 퇴직금도 어느정도 많이 나오실테니 퇴사하시고 퇴직금으로 몇개월정도 쉬시다 다시 이직하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아무리 코로나가 난리라도 일자리 구하는데는 많으니까 미래를 생각마시고 현재만 생각하시고 본인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시면 좋을꺼같아요 ㅎㅎ 힘내세요~!!

    2020-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40232 회계담당자 / 8년차 Lv 1

    솔직히 말씀드리면, 계속 다니시면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제가 지금 딱 글쓴이님 케이스로 연초에 회사를 그만두고 여태 구직 하고 있습니다.
    꼭 다른 일자리 구하시고 퇴직하세요.

    2020-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39740 8년차 Lv 2

    지금 힘든게 더 크다고 생각되시면 퇴직하시고 퇴직금으로 생활하시면서 이직준비하는걸 추천드리고 그게 아니면 전 회사다니면서 이직 준비하길 추천드려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바로 이직이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2020-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무조건 새로운 직장을 구한후에 퇴사하세요. 코로나로 채용 시장도 어렵고 수입없이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많이 불안해지므로 구직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현재 마음이 좋지 않은 것과 구직 기간이 길어져서 마음이 불안해 지는 것 사이에 별차이가 없을 거에요.

    2020-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29486 고객센터관리자 / 3년차 Lv 1

    지금 코로나때문에 매출감소로 있던 직원도 줄여서 정말 특정산업분야빼고는 이직어려울수있습니다.
    다니면서 알아보시길추천드립니다
    고생하시네요 좋은곳 가시길 바랍니다

    2020-09-0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95932 8년차 Lv 1

    지금부터라도알아보시고 퇴시하시길....
    쉰다고 그게답은 아니니 새직장 찾아보고 퇴사하시기를...

    2020-09-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