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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만 3년을 채우고 퇴사하려고 했는데, 지금 여기서는 더 이상의 발전가능성이 보이지않는데 더 늦기 전에 지금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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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퇴사 사유가 발전가능성 없어서 라는 한가지 사유가 80% 이상 이라면, 이번 코로나가 진정 내지는 종식될 때까지 근무하시라고 조언드립니다. 그외의 다른 사유가 의미있는 비중이라면 지금 퇴사하셔도 무방합니다. 행복하지 않은 곳에서 일하면 아픕니다. 그게 몸이든 마음이든. 이제부터는 전략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세무사 사무실 3년차 경력 좋습니다. 이후 중소기업 회계팀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참고할 사항은 1) 자격증(세무관련 2개, 회계관련 1개) 보유여부 확인하세요 2) 코로나를 거치면서 체력이 약한 회사는 버티지 못하고 없어 질 겁니다. 가급적 향후 10년정도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업종의 회사를 찾으세요. 회사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야 왠만한 잘못도 넘어가고 직원들 급여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세무사 사무실 근무 경력의 장점인 많은 양의 빠른 회계 및 세무처리(원천세, 부가세등)는 잘 keep해 두시고, 법인세법등(세무조정 포함 중소기업-"대략 외형기준 300억 정도" 회사의 주요 세법항목)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를 하세요. 4)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세무사 또는 회계사 시험 1차를 준비하세요. 낙방해도 상관없어요.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게 많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 kyimento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직장은 바꾸되 직업을 바꾸지 마세요. 라는게 제가 재경후배들에게 또 저 자신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이제 기술은 충분히 배우셨으니 꼭 지식을 배우셔서 재경분야 전문가 그룹에 합류하시어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직장에 입사하셔서 행복한 회사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제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요청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2020-09-03 작성 -
계속 그쪽일을 하실거면 3년채우고 퇴사하시길... 사무실이야 옮기면되지만 2년몇개월보다 3년일했다하는게 큰 메리트인것같네요 그리고 이직할곳 확답받고 이직하는거 가능하신가요?. 제 경우엔 세무사실이아니라 변호사실인데 그게 불가능해서요 확답받고 이직하심좋겠지만 여력되시면 리프레쉬 개념으로 쉬어가는것도 나쁘지않을듯요 이직한곳도 가서 일해봐야 결국알수잇는거아닐까요.
2020-09-02 수정 -
안녕하세요~3년차가되려면 4개월만있으시면되는데 ^^12월까지 근무하시고 퇴사하시는게 낳을꺼같구요.이직하시더라도 3년차가 연봉협상도 하기쉬워요
바쁠때 그만두시는건 이직하는곳에도 안좋은인상을 주기쉬우니 유의하세요^^^2020-09-02 작성 -
mentor3094851
Lv 2
이직할 곳 확답받고 옮기는 게 나아요.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무작정 퇴사하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2020-09-02 작성 -
2년6개월 다니셨으면 업무는 습득을 하셨으리라 보는데 사실 다른곳?얼마나 더좋은 큰회사 회계쪽 입사를 하게되실지는 몰라도 그냥 다니시는게 어떨까 하는생각도 드네요
현실적으로 물론급여도 중요하지만 사람때문에 고달픈게 제일 힘들더라구요
다른데 가서 좋은사람만 만나리란 보장도없고 다니시는 직장에서 크게 스트레스받거나 문제가 없다면 다니시라고 하고싶습니다.2020-09-02 작성 -
이직하려 하시는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이제 다른 회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을 준비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기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현 회사에서 하셨던 업무를 프로세스별로 준비하시고, 외부로 이직하기위한 본인의 강점을 정리해 보세요.
또한, 본인의 목표대비 부족한 점을 현 회사에서 더 빨리 보강한다는 마인드로 여러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이를 기반으로 더 발전된 본인을 만드시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떠나시면 됩니다.
현재 마음이 아주 좋지 않으실텐데,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현재와 유사하게 마음이 좋지 않으실 거에요. 실리를 잡으셔야 합니다. 그만두면 본인만 손해에요.2020-09-0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