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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 때문에 합격했던 회사에서 합격무산 통보받았어요..

조회수 1,600 2020-08-28 작성
8월 말즘 면접보고 9월부터 출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시국이 심각해져서 신입 뽑는건 이번년도는 아예 보류됐다고 하네요..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첫출근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합격 무산됐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릴 때 심정은 정말이지,,

2020년 2월에 졸업한, 사회초년생으로서 코로나 겪고 잇는데 넘 힘드네요..
내가 추구하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버렸고 그냥 옷이랑 관련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고등학교도 특성화고로 디자인과, 대학도 디자인학과 총 7년을 넘게 꿈꿔왔는데 ..
이번에 전공선택에 후회가 거하게 오네요..
제 심정을 어디에 말할 곳도 없고.. 매일마다 접속해서 관심기업 기웃거리고, 추천공고 새로고침하고, 자소서 고치는 여기에 끄적이게 되네요..
지금 저만 힘든 것은 아니겠죠..

인생사 새옹지마..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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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51401 패션디자이너 / 15년차 Lv 2

    경력 15년차 디렉터 입니다. 지금 모든 기업이 우한코로나로 인하여 인원을 줄이고 주2일 단축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도 크지만 점차 플랫폼이 온라인으로 변화가 많이되고 언택트 소비방법으로 전환되며 겪는 성장통 같을거라


    봅니다. 급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나 이럴때 리프레쉬 하며 지속적으로 자기개발 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한번

    준비해보세요..좋은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0-09-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36119 패션디자이너 / 13년차 Lv 2

    그간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아마 디자이너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낙심마시고 화이팅하세요~~

    2020-09-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31585 패션디자이너 / 21년차 Lv 2

    첫직장 출근 기대감이 컸을텐데 우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참 여러모로 힘드시기네요
    패션업만이 아니라 업계 전반적으로 많이 힘든거 같네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구조조정도 많고 튼튼하던 회사들도
    흔들리는 상황이라 변수가 많습니다.

    혼자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점 위안은 안되겠지만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 넘 내려놓지 마시고 준비하는 동안
    지치지 마시고 하고 싶은 일 끝까지 힘내시고 꾸준히 노크해 보세요!

    코로나가 물러날거예요!
    시기만 좀 늦어질 뿐 입니다! 같이 힘내봐요!

    2020-09-09 작성
  • 저도 2월 졸업생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집안에 심각한 일이 터져서 다 포기했었어요..
    나름 여러 회사에 합격했었지만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더 괜찮은 곳 찾을 수 있을거라 위로하며
    잠시 취업을 미뤄두고 집안문제에 치이다보니 이렇게까지 왔네요...
    코로나는 날이 갈수록 없어질 기미도 안보이고 그때 그냥 무시하고 내 길 갈껄.. 아까운 내 인생.. 너무 후회가 됩니다
    이제 조금 상황이 나아져서 이제 막 다시 취업준비 시작하려는데 막막하네요...
    거의 반년을 날렸다보니 감도 잃었을거고 기업 입장에서는 갓졸업한 신입을 뽑으려 할텐데 이력서 낼 엄두가 나질 않네요ㅠㅠ
    지난 포트폴리오나 자기소개서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처음부터 새로 시작 해야하나 앞이 깜깜해요...
    같은 직종이어서 코로나로 더욱 힘든 상황 공감이 가서 댓글남겨요....

    우리 좋은 연봉에 사람 스트레스 없는 좋은회사 만날 수 있을거에요,, 힘내보아요,,ㅠㅠ

    2020-09-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22257 광고디자이너 / 1년차 Lv 1

    전 제작년에 졸업했는데 취직했다가 올해 코로나 때문에 있던 원직원들 다 짜르고, (자발적으로나가거나..)
    신입인 저혼자 작은회사 일 다 떠안고 일하다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나오지 말라고 한게 다행일 수 도있어요 ㅜ
    급하게 들이킨 물은 체하기 마련이더라구요
    다들 힘내세용~!

    2020-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92042 패션디자이너 / 31년차 Lv 3

    이런 회사는 코로나가 아닌 평시에도 무책임하게 이런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섬유쪽 매출볼륨이 크지않은곳은 대부분 다그렇습니다 섬유쪽은 전체 관리가 좀 그렇습니다

    2020-08-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61381 패션디자이너 / 25년차 Lv 3

    새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은 시작 조차 못해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모두가 힘든 시기라 모두가 슬기롭게 이겨나아가야 할때 입니다.
    이쪽 계통에서 쭈~욱 경력이 있는 저도 실직 상태입니다.
    경력이라 연봉도 높고 연령이 높은것도 회사측에서 보면 부담으로 작용되서..그만두게 되었어요.

    새로운 변화에 시대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만,
    참고 기다리다 보면 일할수 있는 기회는 다시 오리라 믿고 같이 견뎌봐요.
    힘내시고 건강과 멘탈도 무너지지 않도록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기길 바랍니다.

    2020-08-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65350 패션디자이너 / 30년차 Lv 1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 입니다.
    저도 섬유밥 35년 인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이있어 적어봅니다
    코로나 여파로인하여
    수출과 내수브랜드 너나 할것없이
    힘든상황 입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수출 오더들이
    발주 나와 생산중인것들도 입고를받지않고
    켄슬 하는가하면
    기존물량의 절반정도로 수량이줄고있고
    내수도 각브랜드에서도 기획했던 제품의 생산을 줄이고 켄슬하는 상황입니다
    현지 공장들은 작업할 물량이 없어
    문을닫아야하는 상황까지 직면하고있습니다
    기업들은 신규 채용은 물론이고 기존
    있는직원들도 쳐내고 있고요

    하지만 곧 좋은 시절이 다시오겠지요
    꼭 올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역량을 더 키운다 생각하시고
    참고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그때는 신규 사업도 늘어날것이고
    준비된 사람이 더좋은 일자리를
    구하실수 있을것입니다
    35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참고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는 또다른 시련의 하나 입니다
    저의 자식도 같은 입장인지라
    한말씀드렸습니다
    힘내세요

    2020-08-29 작성
  • 전 이번년도 초에 코로나로 입사 한달만에 다른 신입분들과 함께 잘리고 쓴이처럼 새로 입사하기 한 곳에서 입사취소됐어요 ㅎㅎ... 저는 졸업을 제작년에 해서 더 걱정이에요..ㅠㅠ 알바나 인턴도 안 구해지고 이렇게 코로나로 인한 공백기가 생기는게 너무 두렵네요... 답답하고 힘들지만 힘내기로 해요..ㅠ

    2020-08-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61314 생산직종사자 / 12년차 Lv 1

    그런 경우, 대기 기간동안 급여 줘야합니다. 합격취소는 해고와 같은 것입니다. 근로기준법 제 23조와 제 28조 내용 참고하세요~

    2020-08-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