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0986763 요리사 / 3년차 Lv 2

안녕하십니까..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서 3년간 일해본것으로 설명해드립니다..
근로 계약서는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필히 작성해야되는 사항입니다.
계약서 작성은 꼭해달라고 하시길 바랍니다..

불규칙적인 일은 프랜차이즈 식당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는 업계를 나와있지만, 현장 지인들 말 들어보면
일과가 불규칙적인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최근들어서는 1점장 2매니저 이런식으로 정규직을 두는것보단
1점장 (1매니저 or 4인턴) 이런식으로 가는 계약직을 이용하여 정규직 진급을 걸고 넘어지다보니 더욱 힘들어졌지요..
간단한 예시로 저 퇴사전에 외국 오래 살다온 영어잘하는 선배가 진급 시험 합격을 했지만.. 1년넘게 진급 못하는 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퇴사를 하여 자영업을 하신다는 목표가 있다면 나와서 대기업도 경험해보는것도 괜찮을겁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정해진 요리로만 구성되는 편이라. .요리실력은 늘어나는것은 없겠지만..(계량실력은 늘지도)
위생점검같은 요리가 아닌 매장 운영에 대한 것도 잘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entor4703246 전직장 Lv 5

한달전에 올리신 질문글이네요
과거 농심코코이찌방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나름 대기업?중견기업?에서 근무한 이력과 경험으로 답변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외식업에 근무시 근무시간이 불규칙, 장시간 근무를 하게 되는건 필수불가결 입니다 ㅠ
정시퇴근을 하려면 맞출수 있지만 회사에서 경비절감 실적압박시 제일 먼저 인건비에서 줄이거나
근무자가 직급이 높아질수록 매장관리 차원에서 매장의 근무, 상주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어차피 하게 될 연장근무 수당이라도 잘 챙겨주는 쪽이 좋은데 .. 100%다 받았다고저도 장담하긴 어렵네요

근로계약서를 안 쓴 매장의 경우 경력인정이 어렵고 내가 근무시 사고를 당했을 때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계속 근무시 꼭 받아두시고 이에 따른 거절이 이어질 시 빠른 이직을 권유드립니다.
사고에따른 법적보호도 어렵고 몇년간 근무 하였어도 다른 외식업의 이직시 경력인정이 어렵습니다.

코코이찌방야의 경우 모르시는 분들은 많으나 앞의 `농심`이라는 인지도 높은 회사명이 있어
이직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심지어 외식업과 전혀 무관한 업종에 이력서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 기업에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의 경우
레시피가 정해져 있고 획일된 요리를 제조하여 제공되기 때문에 창작요리나 나만의 요리를 선보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실망감이 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개발하는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호텔쪽이나 레스토랑으로 권유 드립니다.
대신 회사 기업이 운영하는 외식브렌드는 가맹점유치및 확장 고객관리 이익및 실적 인력개발등 사업확장을 목표로 하여
이후 개인점포 운영시 필요한 자질과 기술등을 배우기 좋습니다. 식자재 관리및 발주, 위생 고객관리및 직원교육 관리
매출정산과 실적정산, 개인 급여관리, 기타 법률등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그간 제가 배운 사항은 이러한 부분이며 더 넓을 수 있습니다)

배울점은 많지만 근무시간대비 급여는 적은편입니다. 향후 매장을 오픈하실 계획이 있다면 추천드리는 업종입니다

mentor0225936 요리사 / 4년차 Lv 5

자신만에 요리를 하려면 창업..자영업 밖에 없어요 아직 신입정도 수준이라면 회사로 들어가서 정해진 레시피부터 시작해서 경력을 쌓아야 개인 레스토랑 등에 연봉 원하는거 받고 일할수 있어요

아직까지...무리죠 경력도 실력도

mentor0324923 요리사 / 2년차 Lv 1

기업이 더 안줍니다..모 기업도 거의 최저시급수준으로 받고 진급해도 10만원 더주고..그런수준입니다. 복지야 기업이 더 좋겠지만 개인업장도 좋은곳 많습니다.
기업이냐 개인이냐보다 좋은 회사를 만나는것이 좋을거같아요

mentor2607366 요리사 / 11년차 Lv 2

아직 22살이면...아주 창창한 나이에요
제가 22살로 돌아가면 요리를 안할겁니다...
요리사로 살기 힘들어요 한국에서

mentor0879932 3년차 Lv 3

근로 계약서를 안썼다는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근로계약서를쓰고 4대보험에 들어서 크게 다첬을때 처리해주고 그런해택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걸 못받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드네요 프렌차이즈나 체인점은 레시피가 정해져있어서 자신의 실력이 안는다고 생각하겠죠 아마 반복적인 일만하니까요 근데 그런것도 경험이 되지요 요리한다고 요리만 배우는게 아니니까요 재료에 대해서도 이런게 있구나 공부할수도 있고 여기에서는 이런 소스를 만들어 쓰는구나 하면서 레시피 공부도 할수있죠 지금일하는데는 프렌차이즈는아니지만 체인점이라 반복적인 일만하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웠어요 야채 손질하는거 토마토소스 만드는거 그런것들 등등 음식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다른것도 많이배운다고 느꼈어요 또 식재료나 쓰는 물건들 정리 그리고 발주 손님응대 등등 많은걸 배웠어요
개인이 하는곳에서 일하든 프렌차이즈든 어디든 배우는것들은 많아요 요리 잘하는거는 저가 위에서 말했듯이 저런것들을 많이 알아야 요리도 늘고 잘하는거라고 생각해요
프렌차이즈는 만들어진 요리만 한다고 생각하고 요리한다는 느낌이안든다고 망서려진다면 개인이하는곳에서 계속하셔야한다고 다들 말할것같아요 근데 개인이 일하는곳도 좋지만 저는 체계적으로 일하는 프렌차이즈에서 일하면서 위생 서비스 식재료 등등 관리하는것도 배울수있다는점에서 나쁘지않아요 요리는 만들어지는 맛도 중요하고 요리도 실력도 느는것도 중요하고 자유롭게 새로운 매뉴도 만들어보는것도 좋지만 저는 반복적인 요리만 해도 저런골 바운다면 프렌차이즈가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개인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지금 2달동안 내가 어떤게 성장하고 내가 더 성장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을해보면 답이나올것같아요 개인이 하는 요식업에서 복지가 좋지않다면 저는 거기서 일하지않을것같아요 복지가 좋지않았던 개인 도시락집에서 일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2달만에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일을 정할때 복지가 좋은지 알아보게되더라구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많은 기회가 올꺼예요 화이팅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기업을 평가할 때에는 보상, 조직문화, 경력개발 측면에서 본인의 기준을 나름 세우시고 이를 기반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귀하에게 어떤 일이 적합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고, 해당 회사의 사업장 별로 내부 여건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우선 본인의 기준을 명료히 세워보시고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mentor5864165 요리사 / 7년차 Lv 1

요식업의 끝은... 결국엔 자영업입니다.. 솔직히 요식업 메리트가 없어요..
요리 잘한다? 그렇다 해도 지금이야 나이가 어리시고 하니까 월급 조금받고 해도 상관없겠지만
요식업계의 현실이 좀그렇습니다.. 연봉은 낮고 일하는시간은 많고 이게 경력이 쌓여도 많이
안쳐준다는게 문제죠 일하는시간은 그대로고 연봉은 많아야 300 350 선입니다.. 물론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