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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편입한 것이 마이너스 인가요?

조회수 949 2020-08-02 수정
지방국립대학교 (지거국은 아니였어요) 사과대를 다니다가, 수도권대학교에 위치한 공과대학교로 편입학을 했습니다.

편입학한 대학교의 본캠퍼스(?)는 서울에 있는데, 학교의 이원화 정책으로 인해 공과대학교는 경기도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사 지원할 때 00학교라고 통합한 명칭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일부 회사는 00대학교 00캠퍼스로 지원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아무튼 편입학 이력이 마이너스가 될까요? 일반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사기업은 편입학 이력이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던데, 저에게 너는 지방국립 다녔으면 공기업 가서 가점이나 받지 왜 수도권 대학으로 가서 사기업 가서도 불이익 받고 공기업 가점도 못받냐고 그러더라구여.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사과대에서 공대로 편입했는데, 상경계열 부전공하고 인턴과 대외활동 등 직무경험을 영업/마케팅으로 쌓았습니다. 편입학이 문제가 아니라, 전공이 들쑥날쑥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주요 지원직무는 영업/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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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는 학교의 등급 기준이 존재합니다. 지거국이라느니 서울권 대학이라느니 하는 결과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해당 학교의 등급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편입 했을 때, 처음 들어갔던 학교를 감안하여 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모두 첫 입학 학교가 해당자가 이루어낸 좀 더 명확한 결과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 대학원이 다를 때도 동일함)

    본캠퍼스의 이원화 정책도 해당 지역별 등급이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어떤 등급의 학교에서 어떤 등급의 학교로 갔는지 그것만 중요합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지거국대학교 졸업자는 서울 / 경기권 취업시 지역적인 마이너스가 있기에, 어떤 일을 어디에서 하느냐가 결론적으로 중요하기에 개인별로 어떻게 적용될지는 예측이 어렵겠지요.

    또한, 공대나온 MBA를 최고의 스펙으로 평가하기에 사과다에서 공대로 편입후 무난한 성적을 얻어내셨다면 좋게 평가될 것이며, 공대생들의 수치적이고 일직선적인 개념을 벗어나 좀더 복합적인 결론을 낼 수 있는 인재임을 주장하시면 좋게 평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 개념에선 사과대는 아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인재일 수 있으니 오해는 마시구요) 공대 용어와 트렌드를 기술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강점입니다. 단, 외국어를 잘 못하시면 위에 말씀드린 모든 내용을 최고로 만족시키더라도 경쟁력이 없으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

    2020-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53523 인사담당자 / 11년차 Lv 3

    아무리 대학 닉네임을 안본다하지만 지방국립대 그냥다니죠 저같음...

    2020-08-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