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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의 진로를 고민하고있습니다.
중국에서 어학 1년 , 고등학교 3년, 대학교 1년( 도시계획과) , 중퇴 후 군대, 전역후 호주에서 실내목공, 가구제작 및 설치 , 프로젝트 매니져 ( 약 5년) 로 일해왔습니다. (호주 목수자격증 , 새끼빌더..)
중국어 원어민 수준 , 영어 업무 가능 (영어 도면 해석 디테일 확인 가능 , 업무 협의 가능 한 수준 ) 한국에서 일하기가 쉽지않네요.
큰 인테리어 회사는 해외경력 인정 안해주고 업무 적응이 너무 힘듭니다. (본사 외주팀에 소속) 6명 남짓한 직원이 현장 30-40개를 진행 ,주로 하도계약 진행 발주, 품의 실행 등을 정리 , 보고 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한국시스템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발주서 품의 실행 등의 용어, 방법 모두가 생소합니다. 그래서 퇴직, 작은 회사에서 혼자 현장 맞아서 처리하는데 너무 작은 회사다 보니 일용직분들 기세에 정말 힘드네요. 앞의 진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 선배, 인테리어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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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시길바랍니다.
저는 스팩이 님처럼 좋지 못하나 경력하나로
적은 소규모의 회사지만 본사가 벨기에 인 회사에 입사하여 8년 가량 근무 했었습니다.
현재는 육아문제로 퇴사하고 동일한 회사에서
설계직으로 재계약해사 재택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내 설계 사무소와 건설사에서 근무했을 때와 비교하면 아무리 작은 회사라고 해도 외국계 회사가 능력을 더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2020-07-15 작성 -
발주처(대기업,중견기업,외국계열) 알아보세요.
아직 젊기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SPC, 신세계, CJ, 현대차 등등요
그정도 스펙이면 발주담당의 능력을 키워보세요.2020-07-14 작성 -
영어와 중국어를 할수 있는 인테리어하는 사람은 국내에 별로 없어요~
언어를 인정해 주는 인테리어 회사를 찾아보셔요!
이를테면 외국계오피스 주력(영어를 하면 아주 대접받을수 있습니다)2020-07-14 작성 -
먼저 자신이 하고싶은.분야를 선택해야하지않을까요?
시공 설계 공무 등등..
인테리어안에서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요..
호주에서 한인운영 회사를 다니신건지..
아니면 100%호주회사를 다니신건지.. 도 중요할것같고..
저도 일본에서 공부하고 2년정도 일본회사에서 근무하다 한국와서 일하고있지만 한국에서는 다시 처음부터라는 생각으로 기사월급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공쪽으로 아예 파고들었고요.
저는 한국에 왔을때 나이가 34살이였습니다
늦게 시작해서요.
일단 먼저 어떤분야를 파고드실지 결정을하시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시공을 한다고 공무 설계를 아예모르면 안되고 설계를 한다고 시공 공무를 모르면안되는게 인테리어긴하지만..그래도 메인분야를 설정하셔야 합니다.2020-07-13 작성 -
이쪽 업계가 느끼신대로 정말 안타깝게도 그게 한계 입니다 대안이 없죠 직접 개척하지 않는한 딱 맞는 곳이 거의 없는게 현실입니다 라고 밖에 조언 드리기 힘드네요.
2020-07-13 작성 -
한미는 인테리어 쪽은 계약직만 됩니다
메이저 인테리어 회사 다시 들어가서 적응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기업 중소기업은 가능하나 중소기업 대기업 이직은 정말 힘듭니다2020-07-13 작성 -
해외프로젝트를 하는 pm회사 추천드립니다
토익점수를 따 놓으시고
한미파슨스 같은 감리업체에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 있기로 하셨다면 국내에 있는 회사 중 외국기업이나 외국에서 오는 설계서로 하는 업체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롯데는 홍콩에서 온 스펙과 도면으로 시공 및 입찰을 진행해 외국어가 능숙한 사람을 선호합니다
작은 회사보다 큰 회사를 두드려보세요2020-07-13 작성 -
해외에서 체류하시는 편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큰 회사에서 경력을 인정하기에 길이나 내용들이 애매해보이고, 한국에서 인정받기에는 객관적인 스펙이 좋지는 않네요. 그러나, 외국어 능력과 업무 능력은 뛰어날 것으로 사료되니, 본인의 목표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매울 수 있는 계획을 세우시고 이를 현 회사에서 꾸준히 준비하시며 이직을 준비해보세요. 특징이 명확한 분이니 기회가 있을 거에요. 참고로, 글 작성자분 외에 누구에게나 이직은 쉽지 않고, 운과 때가 맞아서 회사를 만났을 때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으시다면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호주로 돌아가시면 더 좋구요)
2020-07-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