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너무 멀게만 느껴져요
대학에서 처음 C언어와 비베를 알게되고 코딩이란 걸 해보니 재미와 흥미를 느껴 막연하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사회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자.. 웹프로그래머.. 같이 처음 들어보는 직무 직업을 보고 있자니 그저 낯설고 멀게만 느껴져요
학교에서 분명 자바를 배우고 php도 배웠지만 뭔가 자바 개발자와 php 개발자라고 하니 왠지 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고 그러네요
일을 해보다가 적성에 안 맞으면 옮기면 된다는 걸 알고서도 무슨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듯 마냥 생각하게 되고
작은 회사라도 원하는 분야의 완벽한 인재만을 뽑을 것 같아 `나는 자격미달이 아닐까` 망설이게 되네요
물론 기본지식과 요구 자격증 등은 갖추어야겠지만요
해당 분야를 통달하고 자격증도 다 딴 이런 화려한 스펙이 아니고선 어디에도 뽑힐 것 같지 않아! 하는 완벽주의는 잠시 누그러뜨리고,
알고 있는 것이 진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나 하는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일단 도전하여 실무에서 바로 배우며 완성형 인재가 아닌 같이 완성되어 가는 인재가 되겠다는 마음가짐.
이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해도 괜찮을까요?
-
자신을 알아가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머릿속으로 계획하고 생각만으로 자신을 알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부딛혀보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어떤걸 잘하는지 잘 추스려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방향이 떠오른다면 앞뒤 보지말고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게 나한테 맞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자신이 빛나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으시길..2020-07-16 작성 -
신입의 마음가짐으로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경력자라면 위험한 생각이지만요,. 전 디자이너로 출발해 퍼블리셔로 10년차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감각을 길러야 하는 직업이고 경력이 쌓일수록 책임져야 하는 폭도 커지는 직업군입니다! 누구든 처음이 있는것이기에 조금은 서투르고 부족해도 이해받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신입입니다!! 지금의 시간을 누리세요! 끊임없이 배우고 채우다 보면 어느새 많이 성장해 있는 전문가가 되어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화이팅~~^^2020-07-09 작성 -
뭐든 양면성이 있죠.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거겟죠.
역발상으로 동기부여가 되엇으면 좋겟네요.
다른직업도 전문용어들이 있을겁니다.
뭘해도 마찬가지에요.2020-07-09 작성 -
안녕하세요. 우선, 현재까지 본인이 일관적으로 잘하셨던 학교 생활과 사회 경험, 등을 강점으로 정리해보시고, 이를 어떤 분야로 적용하면 좋을지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대기업 또는 유튜브를 통해 (선배도 좋음) 그 분야를 알아 보시면서 차츰 gap을 좁혀 가보세요. 처음부터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 이 과정을 빨리 겪어 보실수록 머릿속에 자리잡은 혼란들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 혼란속에서 잘모르고 그냥 사회 생활을 시작한답니다. 처음부터 잘알고 하는 사람은 아직도 참 없고, 회사별로 업무와 생활간의 차이가 너무 크기때문에 어쩌면 이는 정의하기 불가능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군대를 생각해보시면 각자 자기 생활이 제일 힘들고 부대별로 차이가 크지요?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원래 그런거니까 부담을 덜고 행동하시되 자기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시는 건 필요합니다.
2020-07-07 작성 -
신입이시면 부담 안 가지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개발자쪽은 아니지만
웹디자인이랑 코딩도 조금 만져본 경력이 있어요. 회사에 개발자 분도 봤었어요
개발자라는 직업은 계속 공부를 해야 하긴 하나봐요.. !
실무 경험이 많지 않은데 어떻게 자신이 있겠어요 하면서 깨닫고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2020-07-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