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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컴공 진로 고민입니다

조회수 4,429 2020-07-02 작성
미국 유학 8년(대학 4년 컴공) 하고 전역 후 고민이 많습니다.

학교에선 자바 지금은 c,c++ 배웠네요.

개발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직군 직종이 너무 많은데.. 영어까지 사용하면서 하려면 진로를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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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62622 앱개발자 / 5년차 Lv 2

    저도 미국대학교에서 컴공 다녔는데 제가 밟은 후회의 길을 가지 않길 바라며 조언 남깁니다. 첫 번째는 먼저 진로부터 정하세요. 저는 로봇, 임베디드, 안드로이드 한번에 하다가 경력 제데로 꼬였습니다. 단 하나라도 제데로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두 번째는 먼저 코테 준비하셔서 큰 기업위주로 도전하세요. 작은 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어짜피 만성적으로 사람 부족해서 언제든 자리 있을 겁니다. 정말 "내가 이거 배우고 싶었다. 나는 이것에 내 경력을 건다." 하는 기업 아니면 큰 기업 위주로 먼저 도전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먼저 개발자로써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세요. 질문자 분이 개발자로 진로를 정했다면 회사는 우선 개발자로써의 역량을 먼저 보지 영어 능력을 더 크게 보지 않습니다. 만약 해외 쪽으로 영업을 하는 회사의 해외기술지원이나 해외영업 이런 것이 아니면 영어 능력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찾아보는 리소스의 반경이 넓어지는 것 외에는 그리 유효하지 않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면 질문자 분의 영어능력은 아주 유용할 거에요. 통역도 하고 번역도 하고 문과 영어능력자들이 커버 하지 못하는 기술적인 영어가 있거든요.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큰 기업에 먼저 가보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연봉면에서나 배움면에서나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돌아왔을 때 큰 꿈을 가지고 영어능력이나 해외경험 등 개발 외적인 면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막상 회사들을 다니면서 많은 좌절과 괴리를 느꼈습니다. 꼭 큰 기업 먼저 가서 (영어능력이 동시에 필요한 라인플러스 같은곳이면 더더욱 좋겠죠?) 최신 개발 트렌드와 환경을 먼저 겪은 후에 작은 기업으로 가던 해외로 가던 하길 추천드립니다. 어짜피 해외로 다시 나가려고 해도 거기도 날고 기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개발자로서의 능력은 기본요소 입니다.

    2020-07-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10621 앱개발자 / 16년차 Lv 2

    영상 처리 쪽은 어떠세요?
    칩밴더는 대부분 외국이라 한국 개발자와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 꽤 있던데요..
    사족이었습니다..

    2020-07-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57765 시스템엔지니어 / 22년차 Lv 1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고, 보고서나 논문작성이 가능하다면 국내 Big Data, AI 연구기관 추천드리고,
    국내 업무환경이 싫다면 외국계열 솔루션회사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Google, Amazon, IBM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업무도 도전해보세요.

    2020-07-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26291 게임개발자 / 21년차 Lv 2

    우선 IT분야 SI 회사에서 4~5년 한곳에서 경력을 먼저 쌓으시고 영어가 되시니 이후 캐나다, 호주 기술 이민을 추천 드립니다.

    우선 국내보다 경력대비 연봉이 높습니다.

    한국, 인도 기술자은 인정해 주는 곳이 많고요

    영어가 되시니 장점이 크게 작용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C++을 하셨으니 JAVA Spring Boot등을 공부하셔서 SI 회사에 취업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2020-07-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54568 웹개발자 / 2년차 Lv 2

    현재 기술스택으로는 임베디드 개발이 무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는 것을 같이 알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7-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61414 머신러닝엔지니어 / 17년차 Lv 2

    C 잘하시면 임베디드 추천합니다.
    외국계 SoC 칩셋 업체 개발자나 FAE, 또는 반도체 생산 자동화 장비의 SW 개발 쪽으로 잡으시고 AI 공부 겸하시면 앞으로 좋을 겁니다. 인공지능 모델이 반도체를 생산하고 아예 디바이스로 들어가는 시대가 열릴 겁니다.

    2020-07-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74218 5년차 Lv 1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4년) 후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IT 컨설턴트 쪽 추천 드립니다. IT 분야가 넓어서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고 컨설턴트 하면 영어를 쓸 수도 있는줄 알고있는데 확인 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0-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개발자를 뽑으려는 시장의 needs는 어마 어마 합니다만, 영어를 업무에서 자주 사용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해당 기술들도 결국 미국이 가장 앞서 나가는 경향이 있으니 외국어를 잘한다면 가점 요인이 될 수 있을듯 하며 외국어를 잘한다는 본인의 이점을 강력하게 표현한다면 관련된 직무를 회사에서 추천해줄듯 합니다. 개발자들은 영어가 중요하지 않다 생각하겠지만.. 회사에서는 필요한 곳이 많아요.

    2020-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크르릉 앱개발자 / 15년차 Lv 5

    제가 자바를 다루고 영어를 잘 할 줄 안다면 전 일단 외국계기업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유망한 영상인식이나 딥러닝, IoT 분야를 알아볼 듯 합니다. 그리고 회사의 업종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어떤 분야의 일에 내 기술을 접목할 것인지가 많은 고민을 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2020-07-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54853 앱개발자 / 23년차 Lv 3

    영어를 자주 사용 하는 회사는 제 경험으로는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
    사내에 외국인이 있다거나, 외국계 회사이거나, 아니면 해외 출장이 많은 곳 이외는 국내에서 영어를 거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학교와 학점이 좋으면 외국계 회사를 추천 합니다.
    외국계는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하지 않고, 해외쪽에서 개발을 하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외국인들이 많은 국내 회사는 대부분, IOT쪽 입니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최첨단 IT쪽에 외국인들이 많읍니다.
    그 외는 해외 출장인데, FA, MES,휴대폰 관련쪽이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잘 고심하셔서 원하는 곳에 가길 기원합니다.

    2020-07-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