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9695710 04학번 Lv 2

안녕하세요! 04학번 저도 신방 졸업하고 서울에 작은 신문사나 메이저급 계약직 하다가 지쳐서 집근처(경기)일반 기업 마케팅으로 일찍 전환한 케이스예요 사실 저는 집근처에서 꾸준하게 다닐수 있는 내근직으로 돈 상관없이 구했어요! 헌데 운이 좋았는지 들어가면서 회사 매출이 상승하니 직원 대우나 급여조건이 급 좋아진 케이스예요
현재는 경력이 꽤되서 승진도 많이 했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모두 배려가 가능해 대기업급이라고 생각하면서 만족하며 회사생활하고 있어요
마케팅쪽으로 전환하고 싶으신거면 일단 비전이 좋은 분야를 택하시고 저는 갠적으로 웹디자인 교육을 받은것도 도움이 많이 됐는데 저는 참고로 온라인쇼핑쪽예요
마케팅도 분야가 많은데 한쪽 분야로 특화시킬수 있는 능력을 공부와 경력으로 꾸준히 쌓으시면 좋은 기회가 올꺼예요
여자면 이십대 중반 남자라면 이십대후빈까진 돈 욕심내기보다는 여기저기 경험해보면 내가 뭘 더 준비해야할지 (어학, 스킬, 경력) 스스로 느끼고 경험하는게 최선일듯 싶어요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여러경험 하면서 본인 적성에 잘 맞는 분야 택히셔서 근처에 내가 모르는 정말 좋은 회사 정말 좋은 마인드의 ceo들과 동료들이 있는 회사들도 많으니 오래다니고싶은 회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mentor4329042 12년차 / 99학번 Lv 1

그냥 짧게 나쁜회사는 있지만 좋은 회사는 없다. 이게 제 결론입니다. 그럼 나쁜 회사만 피하면 되겠네요 나쁜게 멀까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월급이 밀리는 회사는 피하세요. 이외로 그런 회사 꽤 많습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요즘 회사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에요. 그리고 내가 좋은 직장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좋은 직장이 절 찾아 오는겁니다. 그만큼 자기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겠죠. 그래서 직장을 보면 그 직원 수준이 보이구요 그 직원을 보면 직장 수준이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면접보러 갈때 거기 직원 얼굴이나 행태 이런걸 유심히 봅니다. 좋지 않은 회사는 직원들에게 생기가 느껴지지 않고 어둡습니다. 사무실 환경도 별로구요 잘 나가는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는 그만큼 얼굴이 밝겠지요. 삼국지에 그런말이 있지요 `의심되면 쓰지말고 일단 쓰기로 했으면 믿어라` 이 말은 회사에 취직하는 구직자에게도 해당되는 말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되시면 신중히 판단하시고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mentor4643847 9년차 / 03학번 Lv 1

03학번입니다. 현재 외국계 제조사에서 Key Account Manager 트레이드 마케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회사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팁은 바로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간단명료한 답이지요?

좋은 사람이 되는 첫 번째, 기본기 및 메타인지 높이기.
회사가 원하는 기본조건 (어학능력 등) 갖추고 내가 어떤 마케팅을 원하고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 좋아하는지 파악합니다.
두 번째, 경력은 내가 만듭니다. 좋은 회사는 경력있는 신입을 원합니다. (말도 안되는 조건이죠 경력을 어디서 쌓나 싶죠?!)
경영,마케팅 굉장히 모호한 범주입니다. 산업재인지 소비재인지 업종은 패션인지 식품인지 정확히 메타인지를 높이고 공략하세요/ 그리고 신방과 능력을 살려 유투브를 시작해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직접 기획 소싱하고 판매 마케팅해봅니다. 대기업 몇 달 잡업무 인턴한 것보다 훨씬 그 경력을 높이 삽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도 사실에 입각 포장을 잘 해야지요)
세 번째, 첫 직장 리셋, 후 인지도 있는 직장 공략하기. 이미 방송사 스텝 경험이 있지만 과감히 경력에서 제외 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지도 있는 직장에 들어가도록 하세요 첫 직장이 곧 앞으로 이직하게될 모든 회사들의 수준을 결정 짓습니다. 초봉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봉이 앞으로의 연봉상승률과 비례하지는 않거든요. 요즘에는 블라인드면접이니 대학스펙을 그다지 보지 않으니 첫번째, 두번째 본인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배들이 말한 것 처럼 마케팅은 그렇게 화려한 직무가 아닙니다. 그동안 배워오신 마케팅은 대부분 에이전시가 갑질 당하며 하는 것들이며, 회사 매출 관여도도 적습니다. 그냥 언론홍보 상징적인 활동들이죠. 인하우스 BM 들은 사실상 프라이싱, 손익 구조가 더 중요한 직무입니다. (생각보다 재미없어요) 아무튼 건승하세요~! 꿈을 크게 가지시고 화이팅~!

mentor6001986 10년차 / 89학번 Lv 1

89학번 선배입니다
1995년에 졸업해서 약14년간 방송,미디어 쪽에서 일을하다가 홍보 마케팅분야에서 5년 일했고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미디어..광고홍보..좋지요 폼도나고 성취감도 남다르고..
그러나 생명력이 짧습니다,경쟁도 치열하고요
특히 미디어의경우 더욱 심하고요
광고,홍보,마케팅?
이것도 폼나죠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일단은..안정적으면서도 폼나는 직장을 생각하고 있는것같은데..
그전에 먼저 나자신이 그런 능력을 갖추고있는지 겸허히 생각해봐야합니다
즉 내실력을 먼저 연마해야 한다는 말이죠
미생이라는 드라마에보면 주인공이 스펙과 실력이 안되서 고생하는 내용이 보이죠?
그게 현실입니다
경쟁력과 스펙을 먼저쌓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몸값을 올리길 조언합니다
그전에 목표를 설정할때 인기직종은 좀 피해가는것도 방법인것 같네요

mentor3764750 12년차 / 00학번 Lv 1

00학번입니다. 현재는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마케팅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첫직장은 국내 중견기업으로 시작하였는데, 그 역시도 다른 동창들이 비해 좋은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많은 고민이 있었었죠. 어학연수나 혹은 다른 자격증등을 준비하여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하고요.
지금 생각하면, 저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많은 업체들은 경력직을 채용할 때, 작은회사에서 우수한 인재로 평가가 되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성실함, 그리고 융화성을 같추었다고 생각하죠. 똑똑한 사람만 모아 둔다고 최선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채용담당자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좋은 직장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겠죠.. 남들보다 많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경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면서 나만의 경쟁력을 길러보시기 바랍니다.

mentor6173011 13년차 / 95학번 Lv 1

95학번 입니다.
모두가 처음에 좋은 회사가서 임금 많이 받고 일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요?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다니는 회사 안 좋다고 욕하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중소기업 연봉 3000 이상은 대리나 과장 급입니다. 급여에 대한 현실감각이 필요 한 듯 합니다.
연봉 1억, 차,집 있고 부모님 재력있어야하고 키크고 등등 현실감 없이 기준 잡아서 결혼 못 하는 것 처럼 적어 주신 기준으로 회사 찾으면 취준생 기간이 길어 질 것 같아요.
우선 하고 싶은 일에 맞는 회사를 찾으세요 그리고 경력을 더 쌓으면 자연히 님이 말하는 좋은 회사가 눈에 보일 것 입니다.
사회에서 한분야에 최소 5년이상은 되야 경력이 있다고 봐줍니다.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하는 것은 경력에 좋지가 않아요
참고로 내가 아는 동생은 현 씨제이 홈쇼핑 음향감독인데 처음에 영세한 인터넷 교육방송사에서 온갓 잡일( 방송장비구매 셋팅 부터 등등) 을 하던 친구였습니다. 전문 대학 졸업이고, 당시 월급으로 100 정도 받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