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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조회수 1,262 2018-12-07 작성
안녕하세요. 선배님
졸업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 취업을 할지 전공심화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취업도 별로 내키지 않고 전공심화를 하면서 공부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근데 취업을 하자니 학점만 높지 자격증도 없고 언어 관련 해서 아무것도 없는데 과연 취업을 해서 잘 할 수 있을까. 가면 3년은 일해야 경력직이 인정돼서 이직을 하거나 할때 경력이 인정된다는데... 당장 취업해서 3년을 일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전공심화를 하려는 것도 결국 취업때문인데 1년더 공부하는게 맞는지... 또한 전공심화뿐만 아니라 편입 학점은행제까지 생각해보는데 너무 많은 것들을 고민해야하다보니 잘 모르겠는데 결정은 해야겠고...너무 복잡하고 마음만 급하네요. 제 인생이고 제 문제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면 좀 더 고민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말이 두서없지만 답변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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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1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83947 2년차 / 15학번 Lv 1

    본인 인생에서 가장 청춘인 지금을 취업 걱정으로 다 짊어지지 말아요! 뭐가 되었건 망설이는 시간을 줄여서 도전하고 직접 해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2019-05-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80205 1년차 / 15학번 Lv 1

    차라리 1년 공부해서 인서울 4년제로 가는거 추천해요.

    2019-02-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45207 29년차 / 79학번 Lv 1

    인생에 정답은없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 경제적 수익도 얻을수있는것을 고민하고 찾아보고 직업으로 선택하여 사는 삶이 행복하다
    (한량같이 놀고먹을수만은 없다)
    무슨일을 하든 충실히 최선을 다하라
    타인을 배려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사회인이 되어라
    좋은인연을 많이 맺어라
    Life is BCD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선택의 연속이다

    2019-01-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94005 9년차 / 99학번 Lv 3

    그대여 나이 god입니다. 떠나요. 외쿡으로 영어만 해도 연봉+500 이니. 떠나요. 복잡하면 떠나요. 어디로? 워킹홀리데이로. 나이가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고 겁이 많아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외국 질러야 그래도 후배님 외국어 스펙 하나는 늘잖아요. 돈과 명예는 없어져도.. 본인의 인생 라이프, 배운것, 가치관 없어지지 않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모든것이 바뀌어여.
    전 한국말고 회외 주제원으로 갈려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합니다.

    2019-01-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49917 14년차 / 05학번 Lv 1

    1년정도 유예시간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1년동안 알바하면서 여행도 하면서 이런자란 경험을 쌓으면 고민해봐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것보다 여유를 가지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2018-12-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17711 1년차 / 12학번 Lv 1

    12학번입니다..
    3학년때까지 전공 학점 1.93이였구요.
    3학년때 등록금만내고 학교를 나가지않았습니다 . 배우는것도 재미가없었을뿐더러 이걸배우는것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않는다 판단하였고 , 국비지원 학원을 통하여 6개월 과정을 수료하였고 , 그 이전에 기초가 너무없어서 단과반으로 개발언어및 리눅스 기초교육을 받고 매일 14시간씩 9개월정도 실력을 닦았고 , 국비지원6개월과정이 끝남과 동시에 포트폴리오가지고 개발회사에 취업하였습니다.

    중간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학교에서 배우는것은 회사에 취업하는것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자신의 프로필 1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며, 취업을 하고싶다면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수 있는 환경을 직접 찾고 노력하시는것이라고 봅니다.
    제주변친구들은 4년제 끝나고 난뒤에서도 6개월과정을 또 다시 밟고있습니다. 대학 졸업장 한장 달랑 받았을 뿐 , 학력이라는 것이 회사취업을 보장 해주지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더 말씀드릴것은 저같은 경우는 개발회사가 아닌 스타트업기업에서 혼자 개발업무를 도맡아서하는 슈퍼맨? 같은 보직위치에서 풀스택개발업무를 하였는데요. 6개월이 되기전에 스스로 번아웃되어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이유에 가장큰 부분은 중소기업에서 신입으로 근무함과동시에 겪는 급여적인 문제가 가장큽니다.
    전부라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본인이 노력과 근무와 열정을 쏟는것과 비례하여 급여를 주지않는것이 저에겐 가장 컸습니다.)
    퇴직후 진로를 바꿔서 다른분야로 취업을 도전하는 중인데 지금은 이력서를 다른분야로 바꾸어도 오히려 개발자로 취업할 생각 없는지 연락이 옵니다.
    (스타트업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는 부분을 높게보고 연봉 3400까지도 맞춰줄테니 이력서를 넣어보라는 회사도 있더군요.)

    마지막 결론을 말씀드리면 ,
    현실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부분은 돈입니다.
    내가 전공한 분야로 풀어먹고사는데있어서 극도로 잘풀려서 naveX , DauX , 등등 내로라하는 기업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면
    현장직종 쪽에서 시급제 + 상여로 돈받는게낫습니다

    2018-12-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00819 12학번 Lv 2

    솔직히 제 주변에서 취업했다는 이야기를 못들었습니다. 뉴스들을 보면 취업 시장이 다 얼어붙었고 저도 지금 졸업하고 나서 학원 6개월 + 5개월동안 구직 중인데 취업을 못했습니다. 전공 위주로 가려고는 하는데 내년에 될 지 안될지도 모를 판입니다. 미룰 수 있다면 미루는게 좋겠죠

    솔직히 초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1년 안에 취업할 수 없다면 전공 심화과정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일단 한다면 4년제 대졸자는 되겠지요 이게 인정받지 않을지는 별개지만요

    2018-1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52474 15학번 Lv 1

    전공심화는 하지마세요. 차라리 방통대를 편입하세요. 이학교에서 전공심화듣는건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2018-1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81164 15년차 / 96학번 Lv 3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 재수를 해도 대학진학에 실패했었지요. 그러다가 아는 지인분의 인쇄회사에 우연치않게 취업해서 지금까지 20년넘게 인쇄회사에서 일을하고 있어요. 첫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에도 들어가고 결혼하고 출산도 하고나서도 계속 인쇄일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아무래도 기술직이라는 직업이 오래가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후배님. 첫발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어느 직업이든 10년 이상 하는것은 쉽지 않아요. 1년 이상 2년 이상 하다보면 5년, 10년 금방 지나가고 어느순간 회사에서는 중요한 인재가 되겠지요? 회사 규모를 너무 따지지 말고 급여가 밀리지 않고, 4대보험이 되는 직업을 일단 찾아보고 열심히 하다보면 경력이 쌓이고 급여도 올라가고.. 어느 회사이건 간에 회사에 만족하고 다니는 직원들은 없습니다. 다들 불만이 있지만 참고 견디는 거죠. 아르바이트건 계약직이건 일단 덤벼보세요..

    2018-12-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06128 9년차 / 05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컴퓨터공학이면 가고자하는 길에 따라 달라집니다.
    추후 대기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학사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전문학사는 지원 자격 미달입니다. 중견기업이나 IT 회사를 목표로 하신다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작은 회사부터 입사하여 경력을 쌓으시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어떤건지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취업이 늦는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후배님은 젊음이라는 큰 장점이 있기에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단, 그 무엇을 하기 위해선 언제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꼰대같은 두서가 길었네요 ^^;;
    요약하자면 하고싶은 분야를 먼저 정하고 그 기술을 습득 또는 가장 활용을 잘하는 회사가 어느 곳이 있는지 찾아보시고 그 회사에 맞게끔 준비해보세요.
    응원합니다. 후배님!!

    2018-12-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