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669040 3년차 Lv 1

저도 처음 회사가 저를 포함해서 3명인 작은회사를 다녔습니다.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면 굉장히 힘들고 굉장히 당황스럽고 뭘 해야되나 이게맞나 하면서 멘붕을 하루에 20번씩 왔거든요 하루에 3시간 정도씩만 자면서 좀비마냥 다니면서 도면 3d max 포토샵 일주일에 2~3번 정도 현장에서 감리를 보는데 이게 맞나 하면서 진행 했어요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및 건강악화로 3개월정도만 그만두었는데 지금은 많이 후회되고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면 힘이 많이 든다고해도
다시 다니고 싶을정도입니다. 이유는 경력도 커리어도 없는상황에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진행한다는거는 정말 엄청난 경험으로 적용이 되더라고요 얘기를 조금더하자면 그다음 회사는 조금 큰곳 조금더 큰곳 다녀봤지만 어차피 잠못자고 어차피 힘든거는 매한가지더라고요 정말 많이 배우실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모르는게 당연하거기 때문에 아마 많은거를 바라시지 않으실겁니다. 상사분들도 시킨것을 완벽하게 해낼거라고 생각안하실거예요 일단 노력하고 많이 여쭤보고 실수도 많이하세요 어차피 실수해도 그거 고치라고 있는사람들이 작성자님 상사분들이고 선배분들입니다. 그럼 포기마시고 꼭 잘되세요! 화이팅입니다.

mentor3525598 광고디자이너 / 5년차 Lv 5

원래 대형프로젝트에 바로 넣습니다ㅎㅎ 그러면서 배우는거죠ㅎ 욕먹으면서 지나다보면 엄청나게 발전돼 있습니다

mentor0596251 건축기사 / 5년차 Lv 1

시공인지 설계인지 모르겠지만 설계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신입일경우에는 작은회사는 비추합니다.
규모가 작아도 팀에 한명의 상사는 있어야 된다고봅니다. 놓치는 부분도 많을것이고 그렇게 1,2년하고 다른데 이직하게되면 확실히 기본이 안되어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장점은 일에 대해서 빨리 터득하는 것이겠지요ㅎㅎ
정답은 없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아니다싶으면 이직하는게 맞고, 부딪혀보겠다하면 물어보면서 실수도하고 많이 검색해보고 하는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실수하는것에대해 두려워하지 마세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않으면됩니다.
잘 결정하고 좋은일이 있길바랍니다~!

mentor1544982 Lv 1

몸으로 부디치며 깨지면서 배워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도 하겠지만 우선 부디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mentor5253118 8년차 Lv 1

모르겠는걸 파악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저도 그걸 못해서 많이 고생했는데 실력을 파악하고
먼저 알려주는 사수를 만나면 좋구요
알려달라고 했는데 귀찮아하는 회사는
본인도 몰라서 안알려주는 경우기 때문에 이직하는 걸 권합니다.

인테리어 업종은 일인분 할 수 있는 레벨까지 도달하는 것은 쉽구요(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임) 전문가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면 짧으면 오년 정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어본 내용은 꼭 메모해서
데이터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쉽게 함정에 빠지는 것중에 하나가
일을 어느정도 맞춰본 업체는 알아서 준비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일 수록 그렇게 아낀 시간 만큼
, 업체가 어떻게 준비하는지
자세하게 파악하고 정리하면 좋습니다.
(물량이나 필요한 공구, 필요 품 등)

자세한 내용은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것 같아서 짧게 씁니다.

mentor4436068 건축기사 / 15년차 Lv 3

대기업 아닌이상 전부 그럽니다.
초보라고 교육시켜주면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mentor6236128 건축기사 / 17년차 Lv 1

인테리어 회사마다 업무 스타일이 전부 다르죠~
하지만 인테리어 경력이 아예 없는 신입사원에게 프로젝트의 담당자로 진행을 맞기는건 다소 무리가 있지 안을까 합니다.
선임과 팀을 이루어 어느정도 진행되는 프로센스 파악한 후 업무가 익숙해진 뒤 담당으로서 프로젝트를 맞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mentor0958239 현장관리자 / 22년차 Lv 2

보통 적응기간 3개월 수습기간 있지만, 일이 바쁘고 이직률 많은 곳은 바로 맡기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책임감과 빠른 흡수력이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시키는일 제대로 꼼꼼하게 하시고, 항상 각 공정별 (반장,대표님께) 상의하고 여쭤보세요.. 어느새 현장일은 쉽게 대처하는 베테랑이 되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겁니다.

mentor9032116 분양매니저 / 14년차 Lv 1

회사의 규모를 참조 한다면, 실내건축 회사 보다는 인테리어 회사가 맞는듯 하네요~.
(분류하는 단어와 내용이 비슷 하다고 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리모델링과 장식지다인으로 생각하면 쉬울듯싶어요.)

인테리어도 규모(공사)와 내용(설계)으로 많은 분류로 구분되겠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 공사내용과 운영방식 고려하여 이윤창출에 맞추어 직원에게 직무분배를 합니다.
(그만큼 회사도 본작업 지시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직원에 대한 기본 신뢰는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01. 우선 본 공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세요.
메뉴얼을 가진 공사 인지? or 발주처 의뢰성 위주 공사인가?

- 메뉴얼 이라면,
기존 도면, 스펙을 기준, 기존 협력업체와 자주협의 하시어 도움을 받는것을 시작으로
맡은 업무의 운영방법을파악 하시는게 빠릅니다.
(다만, 업체에게 준비해서 오세요. 라는 방식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 발주처 의뢰성 공사 이면,
의뢰인의 요청사항을 기준, 자료수집과 간단한 프리핸드 스케치(배치도 정도)를 정리/요약을 시작으로
맡은 업무의 기초와 기준을 준비하세요.

02. 현장을 방문하여 기초자료를 만들어 주세요.
모든 공간설계 실무는 현장실측에서 시작합니다.

- 창호(출입무, 창문)위치 벽면길이(가구배치 공간), 천정고(공간형태), 전기와 공조 및 설비 현황 파악
과 현장 사진을 전체 뷰(투시도 방법)으로 찍고, 상위 적어드린 사항을 상세 확대사진을 찍어 보관하세요.
- 기본도면을 실측치수 적용하여 사진자료 기초 참조하여 작성하세요.
(질문자님의 기본소양과 태도를 직접적으로 보고 싶어 하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3. 이후 부터는 상사(사수)분께 수시로 물어보세요.
사수분의 자료와 지식을 학습하는게 핵심입니다.

- 신입이기에 이미 회사는 맡긴업무 운영을 위한 자료가 다되 있을거예요.

mentor6846128 현장관리자 / 23년차 Lv 1

열씸히 하다보면 길이 보일겁니다.
좋은 기회와 위기는 동시에 오는거니깐요.
하지만 막다른 길에 왔는데도 조언이 없거나 책임지라는 말이
나오면 그건 잘못된거겠죠.
최선을 다해보고 조언을 구하고 그 뒤에 걱정할 문제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