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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을 심각하게고려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ㅜㅜ

조회수 829 2020-06-16 작성
디자인계열 업무중입니다. 보통생산관리 위주로 일하고있고 들어온지는5개월차입니다. 전에일했던데보다 일이많아서 적응하긴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자부심을가지고 일하고는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힘드네요ㅜㅜ 하나실수하면 평소랑 똑같이 일처리한부분도 뭐라하시고, 일처리가 잘못되거나 문제가생기면 욕받이 하는부분에서도 너무힘들어서,자존감이너무바닥이라 우울한데 지금시기가 너무안좋아서 더버텨봐야할지 다른데를찾아봐야할지 고민이고ㅜㅜ 나이에비해 년차도적다보니 마땅한데도없는거같아서요ㅜㅜ다른데도 다비슷하다 니가참아라 하시는데 ㅜㅜ더버티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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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64130 4년차 Lv 3

    5개월차라면.. 사실 실수투성이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우는 시기에 혼나는게 무서워서 그만두면
    어딜가도 일을 배우기는 힘듭니다ㅠ
    돈받으면서 일배운다 생각하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너무 힘들면 1년만 버티자 생각하고 버티세요
    1년 뒤에는 어느정도 적응되서 잘 다니실수도있어요

    2020-07-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33221 패션디자이너 / 8년차 Lv 2

    시기가 시기인지라 지금 이직은 당장은 참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일년정도는 해보고 그래도 업무가 안맞으신다면 나오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동안 회사를 찾아보시면서 이보다 더나은회사에 지원도 해보면서 더 나은회사에 가기위한 준비도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2020-06-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57640 패션디자이너 / 15년차 Lv 1

    그래도 저희 회사보다 나은듯요...
    참고 버티세요.
    강제야근 강제주말 출근 연차는 물론 월차 없는 회사 다닙니다 저는...

    2020-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26345 패션디자이너 / 12년차 Lv 1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고 그래도 1년은 버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힘내세요~

    2020-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19684 패션디자이너 / 29년차 Lv 2

    요즘 패션계가 많이않좋아요 미리갈곳이 있다면 정해놓고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해요 어디나 장단점은있고 이사람피하면 다른곳가도 비슷한역활 하는사람 있어요 쉽게되는게없더라구요 일단 견디시면서
    다른곳을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020-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89313 패션디자이너 / 10년차 Lv 2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버티시면 좋은 날이 있으실꺼에요.힘내세요!!

    2020-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3173 패션디자이너 / 22년차 Lv 3

    버티세요 캐리어생기기전까지요

    2020-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27269 패션디자이너 / 6년차 Lv 1

    버티는게 답은 아니지만 이직만이 답도 아닙니다 ㅠㅠ 다른데를 가도 어떤 다른 상황으로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안 힘들고 스트레스 없고 그만두기 싫은 회사는 없다고 생각해요. 경력이 얼마나 되시는지,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차가 얼마 없다고 하시니까 그곳에서 배울게 있어서 다른데 이직할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으면 좀 더 버텨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배울게 정말 전혀 없다면 배울게 있는 곳에 가시면 경력에도 도움이 되시겠죠! 근데 그냥 힘들어서면 어딜가든 솔직히 힘든 상황은 항상 주어져 있어요ㅠㅠ 자존감도 낮아지면서까지 버티면서 배울게 있고 그 경력으로 마땅한게를 찾을만한데가 있겠다 싶으면 버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니라면 힘들어도 경력으로 쌓을 수 있을만한 곳에 이직하시는게 좋겠죠. 자존감 바닥나고 우울한 상태에서는 업무능력이 더욱 떨이질테고, 악순환일수도 있구요.

    2020-06-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1089 패션디자이너 / 19년차 Lv 3

    안녕하세요

    글쓴이와 같은 고민으로
    절박한 마음에 입사해서 그 심정 너무나
    이해가 되네요.

    저같은 경우
    평일에는 새벽까지, 주말근무로도 모자라는
    업무량을 요구하고,
    본인이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저에게 해결하도록 여러번 요청했습니다.
    (강요는 아니라는 말로 포장은 했지요)
    그 결과 여자인데 심각한 원형탈모와 무릎통증 및
    공황장애 증세가 심각해져 병원에서조차
    퇴사권유를 받을 정도였어요.

    어느날부터 출근시간마다 숨쉬는게
    힘들어지고 오너 얼굴 보는게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지다보니 평소에 잘하던 일조차
    못하게 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하도 욕을 먹다보니 스스로 다스리던 자존감이
    낮아지고 살은 눈에 띄게 빠졌어요.

    그결과 저는 예전 같으면
    참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퇴직금을 받을수 있는 1년을 1달 앞두고
    퇴사를 결심했어요.

    더 있다가는 어느날 쓰러지거나
    정신병이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거든요.
    퇴사날짜 협의도 없고 입사자 입사일정도
    제맘대로, 한마디로 개념이 없는 회사였습니다.
    (이또한 저를 생각해서 빨리 구했다고 포장했지만
    실상은 나가는 사람에게 돈을 더 주고 싶지 않은게
    본질이었지요)

    물론 취업은 불투명하지만
    제가 돈보다는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회사랑 퇴사일을 가지고 다툴때
    그만두기로 한 날짜보다 빨라지면
    제 자금사정도 문제가 된다고 할 정도로
    저 또한 금전적인 부분을 신경 썼던 사람입니다.
    다음 직장을 구하고 나오는 것도
    정신력이 받쳐 주어야
    면접도 제대로 봐서 이직이 가능하겠죠.

    버티라는 말,
    실수하는 부분 고치라는 말,
    작정하고 트집 잡는 상사앞에서
    실수를 고치라는 말은
    겪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내보낼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사람앞에
    버텨낼 장사 없어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더 버티다가는 다음 직장을 가더라도
    트라우마가 남을수 있어요.
    저는 그랬고 지금도 그럴거 같아서
    구직을 못하고 있거든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어느쪽이든 현명한 결정하셔서
    행복한 직장생활 영위하시길
    진심 기원할께요.

    2020-06-1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70920 패션디자이너 / 14년차 Lv 1

    다른 곳도 똑같아요. 나와 적성이 맞는지 앞으로 이 업계에서 내가 냉혹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부터 체크해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 곳이 이쪽 업계입니다. 잘하면 다른 곳으로 욕하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욕먹어요. 단, 일을 못해도 사바사바 잘하면 나름 편하게 지낼만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아닌이상 사바사바로 먹고 살아요. 일잘하고 못하고는 큰 일이 아닙니다.

    2020-06-1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