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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가 많아서인지..취업하기 너무 힘드네요..

조회수 450 2020-06-15 수정
작년에 퇴사하고, 몇개월 쉬다가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20년이 되버린 지금.. 작년과 올해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 제 나이가 한살 더 많아져서일까요?? 대체 취업하기 왜케 힘들까요?? 저는 외식업에서 오래 근무했구요.. 외식업이 아닌 커피쪽과 제과제빵 쪽으로 알아보고 지원하고 있는데.. 제 맘처럼 되질 않네요.. 페이도 작고, 경력직을 찾는 곳이 많고, 외식업에 다시 들어가려해도 잘할 자신도 없고, 물론 외식업에 지원서도 몇군데 넣었지만 저보다 젊은 연령층과 경쟁률로 합겨할리 없고.. 제 맘처럼 되질 않네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취업하기 힘든 이 상황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생각중입니다. 이렇게라도 하는게 제게 도움이 되겠죠?? 아르바이트는 제가 나이 많다고 안뽑히진 않겠죠?? 아르바이트도 관련된 쪽으로 알아보는게 저에게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과 고민을 공감하고자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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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85172 해외영업 / 14년차 Lv 3

    다 그래요 힘들죠

    2020-06-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89226 영업지원 / 12년차 Lv 2

    외식업 조리?를 하며 회의감과 상실감을 많이 느끼셔서 그쪽으로는 가고 싶지 않고
    다른 길을 가고 싶은데 나이 문제로 걱정을 하시는거 같네요
    대략적인 나이가 몇인지, 외식업에서 무엇을 했는지 알려주셔야 답변을 드릴때 참고가 될텐데 아쉽네요,
    저도 요리를 하며 참 많이 방황을 했는데 결국엔 돌다보니 비슷한 일을 하게 되더군요
    현재 바리스타나 제과쪽 페이가 적고 경력을 요구하는 것이 걸린다면 지금 자격증 취득이 중요할까요?
    방향을 바리스타로 잡았으면 관련된 곳으로 페이가 적어도 취업하셔야 됩니다. 말씀하신데로 그래야 경력이 쌓이죠
    제생각엔 조리쪽을 하셨다면 아직 취업하기 가능합니다. 다만 리조트, 골프장, 지방으로 가는건 감수 하셔야
    되요, 쉬면 쉴수록 자존감은 떨어지고 삶의 의욕도 떨어져요
    가까운 집근처 도심에 있는 외식업이라 단정하고 취업하려 하시면 더 힘들겁니다.
    만약 현실 도피성 퇴사 후 다른직종에서 일해보자라는 생각이면 전에 하던일 하시는게 나을거 같고
    아니라면 도전하셔야 됩니다 모든걸 감수 하시고
    답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실천이 중요합니다. 파이팅!

    2020-06-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70370 요리사 / 12년차 Lv 3

    1. 나이가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지만 경력이 많다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택하셔야할 거라 생각합니다ㅡ
    우선 20년 전후로 외식업 경력이 되신다면 새로운
    모험보다는 시국이 시국인만큼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도 지겨울 수 있겠지만 현자타임을
    직시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ㅡ

    꼭 바리스타나 제과제빵으로 이직을 원하신다면
    지금 가지고 계신 경력ㆍ자존심 다 집어치우시고
    1부터 다시 배우신다는 생각으로 덤비세요ㅡㅡ
    누구든 새로운 걸 도전할 때는 나때는 말이야" 다 버리고
    현재 그 일에 대해 가장 낮은 곳 부터 배워갑니다..

    저는 경력 10년정도 되는 한식요리사입니다ㅡ
    저도 엄청 흔들립니다ㅡ 왜냐구요?
    제가 보기에는 한식공고라고 해봐야 고기집아니면 술집
    근데 제가 원하는 건 최소한의 메뉴로 잘 운영하는 식당
    그런 식당이 요즘 채용공고에서는 안보이거든요ㅡㅡ

    제 눈에는 양식 공고만 깔려있고 분식들만 보여서 솔직히
    한식 때려치우고 다른 음식을 도전해볼까 고민해요ㅡㅡ
    근데 실제로 그렇게 말하면서 면접을 보았다가 대번에
    떨어졌어요ㅡ 왜 일거 같으세요?? 못 할 거 같아서??
    아닐걸요ㅡ 그보다는 뚜렷한 소신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면
    결국 그 식당 들어가서도 다시 흔들릴거라는 판단이
    면접관 뇌리에 스쳤기 때문일겁니다ㅡ

    지금 어떤 걸 도전하시던간에 이전보다 더 훨씬 많이
    어렵고 짜증나고 자존심 상할 거라는 걸 각오하셔야해요
    젊은애들? 지금 어딜가나 중간관리자가 최소한 20대중반
    더 많으면 후반 정도 되고요ㅡ 실장들도 거의 30대에요
    커피나 빵집도 예외는 아닐거구요ㅡㅡ
    진짜 본인께서 어떤 걸 원하는지ㅡ 후회하지는 않을런지
    어디까지 각오를 하고 계신건지 모두 점검해보세요ㅡㅡ

    흔들리고 방황하고 고민하기전에 지금 해야할 일은
    자신을 점검하는 일입니다ㅡㅡ

    2020-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22109 경호·경비 / 25년차 Lv 5

    솔직히 대한민국은 나이가 죄입니다. ㅠㅠ 그럼에도 도전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나는 된다 잘된다를 외쳐 보세요. 반드시 취업 되실 겁니다.

    2020-06-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