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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 하는게 좋을까요?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자신감이 좀 떨어진 채로 석사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인지 역량이 부족한거 같아 코로나 여파로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 와중에
역량이라도 높여보자는 생각으로 학원이나 교육을 찾아보니
우연치 않게 부족한 역량의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찾아 이제 언 한달째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고 싶어 하던 회사의 하고 싶은 부서에 인턴 공고(취업 연계 아님)가 올라왔는데 많이 고민이 됩니다.
취업 연계라면 너무나 가고 싶은 회사라 바로 지원 했겠지만
이전부터 이 회사는 상시 체용이라 섣부르게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다시 지원을 못하는지라
아무래도 역량이 부족한거 같아 조심스럽게 보고 있던 중입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해보니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1. 역량이 부족한거 같다고 하니 지금 듣고 있는 교육을 이수하고 그 역량을 더해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해보아라. 나이도 나이 인지라 인턴 하고 언제 다시 지원 하겠느냐, 취업 연계도 아니라 인턴한다고 취업 된다는 보장이 없다, 잘못 찍히면 어떡해 등등.
2. 인턴을 지원해 가서 열심히하고 눈도장 찍어서 회사에 다시 지원해 보아라. 인턴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면 득이 있지 않겠느냐, 먼저 경험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등등 인데..
얼추 인턴이 양날의 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게 평가 돼서 취업 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혹여나 나쁘게 평가 돼서 취업에 악영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아 물론 지원한다고 무조건 합격해 인턴 한다는 보장도 없긴 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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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굉장히 두려워하시는 스타일이시네요.. 정말 안좋은 스타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전을 하셔서 실패하시더라도, 그또한 커리어로 남으시고, 나중에 자소서라도 쓸때 실패경험에 쓸 내용이 생깁니다.. 일단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도전하시다보면 자연스레 길은 열립니다.
2020-06-23 작성 -
일단 기업이 나중에 다닐만한 회사냐 아니냐에 갈리지 않을까요?
굳이 다녀도 그만 안다녀도 그만일것 같은 회사에 인턴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본인이 판단해보세요2020-06-15 작성 -
사회생활을 시작 할 때 첫 회사가 정말 중요 한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무시ㅡ할 수도 업죠
그리고 목표를 하는 곳에 가는 길도 여러 가래죠
그리고 교육 듣기 시작 했으면 마치고 가라
말하고 싶습니다
급 할때 돌아가라는 말 있읍니다
이 격언이 맞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경험상 통계죠!
인탄에 대해서는 하는게 손해는 아닐 것 같구요
단, 입사 보장이 아니니 준비는 해가면서 해야겠죠
물론 이율배반적인 말이기는 하지만요
인타 하면서 경험과 이력이 남으니 최소한 건질 거는 있다 보이구요
그리고 꼬 어떤 회사가 목표라 생각 하는 거는 현먕 하지 않다고 봅니다
회사를 고를 필요는 있지만 난 꼭 어딴 회사 아니면 안되라고 생각 할 필요는 없다 생각 하실 필요 없읍니다2020-06-14 작성 -
인턴기회가 된다면 인턴쪽이 유리할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인턴기간동안 본인이 감내하고 버틸수있을지 의문이됩니다. 모든회사에는 어리고 능력있는사람이 한두명씩 있죠? 그걸 본인이 보면서 자기자신을 비판하고 다운그레이드 시키지않을 자신있다면 지원해서 얼굴도장찍고 회사분위기 파악하는데 큰도움될겁니다. 아니다싶으면 그만둬도 되구요. 중소보다가 중소로 남습니다. 높은곳에서 놀아보세요
2020-06-14 작성 -
제가 조금 더 일찍 사회생활 선배로 한마디 하자면
요즘은 중소기업을 다니고 경력을 쌓으세요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2020-06-14 작성 -
인생 첫 직장 매우 중요 합니다.
미래가 보장되는 직장에 취업을 하는게 최상이죠.
하지만, 최근 대기업들은 신입보다 경력 지원을 선호 하고 있으며, 경력은 4~5년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취업 연계가 아닌 인턴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중소기업의 전공을 찾아 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일단 취업하면 4~5년은 꾹참고 경력을 쌓는다 생각하면 다음의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 대한 자신감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힘내세요.2020-06-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