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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길로 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느 직무로 다시 잡을 잡아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번역/디자인/영상 모두 할 수는 있지만 전문적으로 하라고 하면 ㅜㅜ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번역은 해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거 같아서 디자인 또는 영상 쪽으로 나갈려고 해도 스킬이 정말 떨어지니 ㅜㅜ 뻔한 질문일수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ㅜㅜ 지금 바로 관련 직업군 아무곳이나 지원해서 바로 이직을 할까요..?
아니면 1-2달 정도 쉬면서 정부 지원 교육을 받으면서 천천히 준비 할까요? ㅜㅜ 하.... 쉬는 것도 눈치보여서 참 그러네요..... 코로나 ㅜㅠㅠㅠㅠㅠㅠ 만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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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저도 회사가 재정어려움으로 인해 파산 신청을 하면서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8시반으로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중소기업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 보고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병행하기 넘 힘들 것 같아서 그만두고
지금은 국비과정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참 귀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배울 것인지 아니면 공부를 좀 하고 들어가서 일을 할 것인지를요
어떤 결정이든 다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하지만 지금 고민하고 있는 삶이 더욱 성장하게 할 거라는 기대가 되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선택하시는 길에 늘 새로운 일들과 좋은 만남,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나를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최고의 인맥은 어제의 나이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내가 행하는 그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결정하시고 새로운 자신을 만나보시기를 바래요^^2020-05-23 수정 -
뭐 회사가 그렇냐? 다 시키네 일을; 이래서 작은회사는 안좋습니다. 음. 본인이 하고 싶은 적성업무를 곰곰히 생각하여
영상쪽? 음..................................................... 영상쪽도 취업률 낮아요 ui,ux웹디자인은 어떠세요?2020-06-02 작성 -
웹디자이너는 운영과 구축 파트가 있습니다. 운영은 상세페이지, 배너, 프로모션, 유지보수관리, ux/ui고도화 개선 및 운영이구요. 구축은 사이트 전체페이지를 디자인합니다. 일단 시안작업이 있고 GUI 가이드 작업, 스타일 가이드 작업, 나인패치 작업, 각 해당 디바이스에 맞는 이미지 크랍이 있습니다. 요즘은 디자이너 한분 채용해서 운영 구축 다 하는 편이지만 일단 웹디자이너에 대한 업무에대해 아셔야 할것 같아 파트를 나눠봤습니다.
툴은 제플린(GUI 가이드 및 협업툴), 스케치앱 및 어도비 xd(프로토타이핑 툴 및 ux/ui 전문 디자인 툴), 포토샵(종합툴), 일러스트레이터(벡터기반 그래픽 및 종합툴)을 잘 다루셔야 합니다. 프로토타이핑은 로우파이와 하이파이가 있는데 인터랙션과 에니메이션의 구현 수준에 따라 구분됩니다. 프로토타이핑툴은 프로토파이 오르가미등 많지만 xd로도 충분히 프로토타이핑이 되기 때문에 이런부분은 디자이너와 회사 재량으로 결정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현업의 시장 상황은 예전에 비해 디자이너가 더 많아졌고 아웃소싱도 줄었습니다.(의뢰를 안하고 직접 적은 수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를 채용)
하지만 그나마 웹 디자인의 수요가 괜찮은 편입니다. 한번 이런 부분을 검토해보고 고민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들어 기획력 있는 디자이너를 요구하기 시작하는 편이라 이 부분도 감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2020-05-26 수정 -
디자인
쉽지 않습니다.
기술은 일단 익혀두시고
감각은 스스로 길러지게 하세요.
일단 배우세요.
기술이 없는데 회사다니는건 무의미합니다.
기초체력을 붙이고 전쟁터로 나아가세요.2020-05-23 작성 -
정부지원 교육은 (특히 IT관련)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교육수준이 너무 낮습니다. 웹디자인은 `마디아`라는 실무 디자이너 유튜버 사이트를 통해서도 어지간한 독학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하시는데 영어가 도움이 될겁니다. 영어 원어민 디자이너 유튜버들도 꽤 많으니까요. 다만 디자인이라는 처음엔 워낙에 박봉에 야근이어서 워라벨은 힘듭니다. 아, 인하우스는 좀 다르겠네요. 퀄리티는 웹에이전시가 좋습니다만 워라벨은 포기하셔야합니다. 게다가 공급초과라서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이든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니 선택을 하시지요.
2020-05-23 작성 -
회사에서 추가 업무를 너무 많이 시킨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 회사는 그만다니는게 좋은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번역일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셨다고 하시니 디자인쪽으로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코로나가 터졌다고 해도 직원을 구하는곳도 많이 있더라구요~ 일하시면서 부족한 부분 공부하면서 실력 키워가는것도 좋지 않을까요~?2020-05-23 작성 -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전 어리지않은 나이에 전혀 관련 없던 분야인 디자인으로 이직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지속적으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받으시면서 국비지원 교육으로 포트폴리오 제대로 준비하셔서 처음엔 월급에 많은 욕심 부리지마시고 어느정도 규모있는 디자인 사수들이 많은곳에서 배우고 경력을 쌓으셨음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번역까지 할 정도의 외국어 실력이 되니 해외취업도 고려해보세요. 좋은 일이 있길 기원합니다
2020-05-23 작성 -
외국계 회사로 취업해보시는건 어떠세요?
포토샵을 다룰줄 아신다면 해외영업이나 md같은 업무도 괜찬으실거같아요2020-05-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