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2135787 8년차 / 04학번 Lv 2

안녕하세요
저도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지 않았어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실험기기 영업직으로 근무하고있어요
주 고객은 제약, 화학, 생명공학 연구소 등이고
해외에서 물건을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영업직, 중소기업 오파상이죠
첫 회사에서 5년 넘게 근무하고 같은 영업직으로 이직하여 4년차입니다

중소기업이라 인원이 적어 부서별 근무 상황은 거의 비슷해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9시 출근해서 퇴근은 6시에 한적없구요
거의 7시, 8시 기본입니다 늦으면 10시, 11시, 새벽 1시 퇴근한적도 있네요
월마감도있고 주간보고있고, 연말도 당연히 마감있구요
영업관리직 하셨으니까 실적관리 하셨을테죠

무역도 해보셨겠지만 물류비라던가 구매비용, 자금상황에 따라 실적 압박, 보고서,업무량이 많아요
해외랑 거래하다보면 밤에 메일보내고 전화통화도 종종있구요
그래서 크게 업무가 다르지 않을꺼예요

구매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부서자체가 갑의 입장이기 때문에
영업보다는 상황이 좋겠네요
일단 세무쪽을 공부하셔야하고 ERP를 거의 사용하니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많이 도움이 되실꺼예요



일단 제일 중요한거는 딱히 하고싶은게 없다입니다
하고싶은거 말고 할수있는거 하세요
직업은 다 그렇습니다

인사 09학번 Lv 3

우선 기본적인 스펙은 좋은 거 같아요..(제기준) 경력도 있고(제기준)

하지만 하고 싶은걸 찾는게 우선인듯합 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면 업무가 빡세도 뿌듯하지 싶어요.. 하기 싫은 일은 재미도 없고 정시 퇴근이라도 그 8시간이라는 근무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질거에요..

선배님, 후배가 주제넘게 말씀드리지만, 자신의 장점과 역량(해왔던 업무)를 살려 가는 게 추후 적응도 편하고 일도 수월할겁니다.

그리고 현재 영업 관리직이라 하셨는데, 구매와 무역업쪽은 색깔이 다르기때문 좀 더 원하는 직무를 고심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mentor2499733 19년차 / 93학번 Lv 3

충분히 열심히 경력을 쌓으셨네요. 영어성적 및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집중을 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글쎄요~~~ 저도 예전에 후배님의 나이때 한번 고민도 해보고 도전도 해봤지만 실패를 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그닥 권하고 싶지 않네요....(물론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해야죠)
하지만 지금도 학교 졸업하시고 충분히 열심히 생활하셨고 경력도 잘 쌓으셨으니 그 분야로 쭉~~가보는 것도 나을 듯 합니다.
차라리 지금 근무시간이나 업무강도가 세다면 급여를 조금 낮추더라도 관련분야로 경력을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mentor7295839 6년차 / 07학번 Lv 2

보통 연봉이나, 회사분위기, 경영진능력 등 여러 가지 봐야할 주안점이 있지만
제가 연차가 될 수 록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일과 삶의 균형인 것 같아요
출/퇴근 시간에 대한 균형과 업무량..
일로 인해 삶에 영향끼치는 부분이 크다면 어떤 회사에서 근무하셔도
만족지수는 낮지 않을까 합니다.
무역 업무 자체가 야근이나 업무강도가 강한편이라, 대신 타 업종에비해 연봉이 강한편인데
3천이면 연봉도 강한편이 아니라, 동기부여가 너무 적으실 듯 합니다.
스펙도 괜찮으신데, 다른 무역회사로 이전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아보여요

mentor8607578 6년차 / 05학번 Lv 1

스펙상으론 해외영업으로 가도 좋으실텐데, 연봉은 높은데 야근이 많아서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