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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업관리 인턴/ 영업
근무 환경은 어떠한지, 복지는 어떠한지, 연봉은 어떠한지, 현재 활동하시면서 장단점은 무엇이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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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 생활을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은 해야 되고 근무환경은 예를 들어 10명 입사하면 3명 남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지도팀장이 되고 이건 정규직입니다.
씽크빅 지도 팀장은 현장영업직이기때문에 영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한테는 잘 맞고 이걸해서 본사로 가겠다 생각되면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10명 입사에 본사 들어갈 확률은 1명입니다.
연봉은 교육회사 높지 않아요. 다만 지도팀장, 지국장은 인센티브가 있어서 영업을 잘하면 지도팀장은 평균정도 영업을 했을때 330만원 정도될것입니다.
장점은 영업직이어서 본인이 하는 만큼 하면 벌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자 조직이기 때문에 남자 분들은 조금 어려울수 있습니다.
회사일이 다 그렇겠지만 현장 영업조직은 많이 힘듭니다. 실적에 대한 압박도 있고
하지만 사람들과 잘 조욜에 나간다면 본인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년 다니고 퇴사 했습니다.2020-03-03 작성 -
1년 전까지 방문교사로 활동하다가 퇴사했습니다. 보통 영업이 절반이며 수업이 절반이라고들 합니다만, 저는 80 대 20으로 느끼며 지냈습니다. 그만큼 마음의 부담을 많이 느낀데다 사실 어떤 일이라도 영업이 없으면 회사가 살아남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실제 현장에서 하는 학부모 상담, 회원 관리 역시 넓게는 영업활동에 들어간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아무래도 팀장들은 수업하는 교사들에 비해 실적에 대한 압박을 상대적으로 더 받는다고 생각해야 되겠지요. 물론 다른 업체들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근무했던 지국에서 인턴팀장은 1년을 근무하면서 교사 관리, 홍보 활동, 회원학습 관리에 필요한 커리큘럼 숙지 및 수업 관리 , 학부모 상담 등 실전 경험을 쌓다가 1년이 지나면 본인이 앞으로 근무할 지국을 배정받아 떠납니다. 먼저 답변을 해주신 선생님의 말씀처럼 본인의 노력과 역량에 따라 수입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처음 일하시는 분들이 정착하기까지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지만, 비슷한 업종에 있는 분들 역시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제가 10년을 방문교사로 지내면서 느낀 점 하나는 수업하는 교사든 팀장이든 `감정노동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일인 만큼 강한 멘탈로 자신을 잘 다스리는 동시에 건강한 멘탈로 자신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경험한 덕분에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기게 되었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처신하는게 최선인지 또는 차선인지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회원의 성장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인하면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이 쌓이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2020-03-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