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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인걸까요?

조회수 65 2024-05-26 작성

일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처음엔 절 잘 챙겨줬지만 입사 후 다음주부터 자기들끼리 밥 먹으러 가고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 먹어도 저한테 같이 카페 가자는 말 없이 절 보고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냥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익숙해질려 하는데 어느날 사수가 컴퓨터 고장이 나면서 제가 퇴근 후 제 컴퓨터를 사용하고 퇴근하셨고 저는 다음날 출근할때 로그아웃 안된 사수 메신저를 바로 보았는데 저 없는 채팅방에서 이야기 하고있었던 겁니다. 제가 사무직은 처음이라했는데 답답하다, 물어보는거 또 물어본다(저한텐 모르는거 다 물어보라 했는데도..) 그런식으로 자기들끼리 저를 가십거리로 삼고있었어요 2주 밖에 안된 상태에서 그 방을 본게 충격이었지만 곧 적응하겠지 했거든요


그런데 최근 제가 문서를 가지러 가다 사수분 자리를 지나쳤는데 그 단톡방에 저를 죽여버리고싶다, 대가리에 어떻게 박아버리냐 내용을 보고 제가 계속 잘못 본거라 생각했지만 이런취급 받으면서 버텨야하나 자신도 없고 또 제 내용을 이야기 할거라 생각하니 모르는것도 겁나서 못 물어보겠더라구요.. 계속 생각하다 이제 퇴사 할 예정인데 이 말 팀장님한테 그만둘때 말해도 될까요? 또 몰래 컴퓨터 들어가서 제가 확실하게 본건지 확인하고싶은데 그런짓도 못하겠고.. 그래도 이런일이있다는걸 보여줄려 하는데 찍어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해도 어중간하게 끝나면 안하느니만 못할테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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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tatrona 시스템엔지니어 / 10년차 Lv 1

    유치한 텃세네요
    신입이 답답한건 당연한건데 어쩔 수 없죠
    저도 신입때 다들 그런 식의 눈으로 보긴 했습니다만 저는 버티고 공부하는 걸 택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있긴 했었네요 사람들이 하는 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노력하다보면 인정해주는 날도 옵니다 사람에게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글쓴 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상엔 많을 테니
    일하는 곳은 그냥 공적으로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누가 날 싫어하든 말든 신경쓰지마세요 ~
    어느 부분이 답답하게 느꼈을 지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두 달 밖에 안되었으니 좀 더 지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적응하고 일처리가 늘어나다보면 인정해주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2024-05-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