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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은 전시전문업체, 방송국 파견직 2년
안녕하세요.
26세 영상디자인 전공 하고있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어서 첫 질문 올려봅니다.
첫 회사는 방송국 파견직 디자인을 2년정도 했고
계약만료로 인해 퇴사 후
새로운 전시전문업체(미디어아트, 전시영상, 빔프로젝터 렌탈 등등) 회사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송국 자체는 대기업이기때문에 대기업 복지를 톡톡히 받고 꽤 만족스럽게 다니고 퇴사했는데요.
작은 회사를 처음 다녀보니 정말 다르다는 걸 느껴서 다니면서 어리둥절하고있습니다.
(첫 회사에서 당연시 했던거라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이제 저까지 입사해서 총 8명이고 디자이너분이 저 포함 2명입니다..
일단 들어갈 때 전 회사와 비슷하게 연봉을 맞춰서 들어가긴 했습니다.
일단 3개월 계약직, 이후 정규직 전환입니다.
디자이너 상사분께서는 정말 작은 회사라서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돈도 그렇게 많이 주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셔서...(별로 회사에 큰 기대를 하시지 않는 표정이셨어요)
그냥 편히 다니라고 했습니다, 제 나이대에는 뭐 어느정도 다닐정도는 될꺼다. 이러셨는데요.
들으면서 그냥 너무 불안해져버려서...
그 와중에 저번에 넣어뒀던 방송국 파견직 2년 영상디자이너 면접을 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번에 파견직을 했었을 때 너무 만족스럽게 일을 했어가지고 (프로젝트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하고 좋았습니다)
대기업 복지라는게 좋았기도 했고.. 제가 연예계 이런 쪽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방송국 프로그램 자막 디자인으로 파견직이 들어온 건데
이쪽이 엄청 갈아서 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월급이 정말 쎈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지금 연락온 곳이 월급이 많습니다.)
하지만 파견직으로 4년을 채우기에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정규직을 달고 싶은 마음이 많구요..
지금 많이 고민이 많아서 글이 이리저리 튀는 것 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은
1. 방송국 파견직 4년(둘다 같은 방송국인데 팀이 다릅니다.)은 이력서에 조금 그렇나요?
2. 앞으로 영상을 꾸준히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작은 편이지만 3개월 다니고 정규직으로 다니는게 좋을까요?
주변에 디자인,미술을 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방송국 관련 직무를 다니시는 분들이 없기에..
여기에 질문 올려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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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파견직으로 가는 게 좋을듯합니다
1.나이가 어려서 당장 정규직에 미련 안둬도 될듯
2.영상,디자인 쪽은 결국 포폴과 실력이 중요해서
만족하는 대기업 파견으로 다니다 보면 분명 좋은 기회옴
(다니는 동안 잡코리아 틈틈히 서치하고 이직제안 올 수도 있음)2024-05-25 작성 -
파견직으로 다시 가시는것도 경력상 나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파견직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포폴이 중요한거니까요
그이후에 어느정도 규모있는 회사로 경력인정받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상 자막 디자인쪽은 효과쪽도 영역을 확장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2024-05-24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촬영 및 편집 등등 경력8년차 입니다.
지금도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간간히 촬영이 있을때 프리로 일을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직 젊으셔서 많은 경험을 쌓는게 우선이라고 보입니다.
1. 이력서에는 해당회사에서 관련된 모든 경력을 적어두시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 짧게 일하게된 퇴사사유에대해 명확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회사에서 볼때는 퇴사가 잦은 건 끈기가 없다고 보니까 채용을 꺼려 하겠죠.
2.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업무역량과 비젼은
대기업은 한분야의 핵심기술을 배울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멀티로 요구하는곳에 많습니다.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여러방면으로 스킬을 습득하시면 추후 회사이전할때 많은 도움이 되고
같은 업계종사자도 눈여겨 볼겁니다.
제가 아는 지식내에서 답변을 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2024-05-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