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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이 두려워요.

조회수 189 2024-05-15 작성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첫 직장에서 8년 정도 다니고 퇴사한 지 2달 정도 됐습니다.

다니던 회사가 복지도 좋았고, 오래 다닌 만큼 업무도 능숙했고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딱 허리 직급인데다가 같은 직급은 혼자가 되다보니까 부담감도 커지고 회사에서는 개선해주겠다고 희망고문만 하니까 점점 일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특정 선임자와의 갈등까지 생겨버리니까 몸도 마음도 피폐해짐을 느껴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퇴사 후 당분간은 저를 돌보겠다는 생각으로 이직 계획 없이 퇴사했는데 막상 쉬게 되니까 불안함이 커져서 이제 슬슬 이직 할 곳을 찾아보는데 가고 싶은 곳이 없어요..ㅠㅠ더 정확히 말하자면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 것도 무섭고, 경력이 적은 편은 아닌데 막상 다른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무시 당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입사 지원을 하는 일조차 겁이 나네요..어떤 곳을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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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23998 카페·레스토랑매니저 / 10년차 Lv 2

    다시 시작하는만큼 생각하면 작성자님 마음 이해는 가요.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꼼꼼히 따져보면서 일을 잘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2024-05-2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31797 조리사 / 15년차 Lv 2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급한 나머지 직장 선택해서 들어가게 된다면 똑같은 일이 반복 될꺼같습니다.

    조리쪽이시니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으로 간간히 용돈 버시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2024-05-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25548 주방보조 / 16년차 Lv 3

    가게마다 관리자분 방식 에 따라 그냥 유추 하는 사례 있으니
    그때 그 상황 에 맞게 대처 방법도 고려 해주세요

    2024-05-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활을 해오다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생각을 하면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8년이란 긴시간동안 근무하셨듯이 시작이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잘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더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응하는 게 무섭고, 무시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전직장에 대한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온전히 쉼을 가지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불안해하며 쉬는 것은 제대로 쉬는 게 아닙니다.

    2024-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테이트 IT컨설팅 / 7년차 Lv 2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가 맞는 곳으로 경력직 이직을 도전하셔야 하니, 직무 맞는 곳이면 어디든 지원해보세요. 경력직이시니 경력기술서도 미리 작성해두시구요.

    2024-05-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