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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이직고민,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도움 요청드려요..!

조회수 46 2024-05-13 작성

예대 출신이라 여러 직장을 전전하면서도 디자인이나 미술 쪽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다 

22년부터 현재까지 재택 웹툰편집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무명은 뭔가 착실해 보이지만, 포토샵 조금만 배우면 하는일... 실상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일도 아니고, 

제 사업체가 따로있는 것이 아니라, 업체에서 외주를 받아 일하는 형태라서

제 몸값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봉협상 같은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30살 나이에 월 330.. 

조금 무식하게 나마 급여를 시급으로 계산해보니 15000원 나옵니다 ㅠㅠ

(아무래도 프리랜서라는게 문제가 아니고 별 대단한 스킬이 없어서 이 이상 못 벌고 있는 점도 있습니다.ㅋㅋㅋ

그랬다면 숨고 같은 곳에서 제 이름을 브랜딩 하고 있었겠죠,,,^^ㅠㅠ)


뭐,,, 돈도

 돈이지만 성장하고 있지 못한다는 느낌, 업무 자체가 보람차지 않은 것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이라도 성장 가능하고, 나이 들어서도 오래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면서 일을 해야겠다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 막막함이 듭니다..

 

심지어 내년 결혼하게 되어서 돈도 중요하거든요... 아이도 최대한 빨리 가지고 싶어서요... 

그러니 이직 준비한다고 당장 일을 줄이면 그것대로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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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봉에 보람 없는 일이라도 참고, 양을 늘려 돈 벌자. 참고 살자!! 

2. 일을 줄여서 더 미래에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고 스킬을 늘려 놓자. (아예 다른 분야 공부, 

현재 직무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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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대단원은 이 두 개인 것 같습니다.  무슨일해먹고살건데? 희망하는 직종이 뭔데? 이런 문제는 추후인 것 같습니다. 


당장에 확실한 것은 지금 제가 하는 일에는 미래가 안보이니까요... 


30살에 이런고민 많이 늦은걸까요?


이런 상황에서 해쳐 나온 경험이 있으시거나, 먼저 고려 해야 할 상황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의 많은 고견 부탁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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