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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된 대학교 실험실 연구원의 재취업에 관해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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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수정
저는 지방국립대를 나왔고, 같은 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전공은 식품영양학, 석사는 식품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식품학을 전공하면서 식품관련실험(제품개발, 이화학적 분석, 관능검사)은 많이 하였지만 졸업 후 타대학 연구실에서 분자생물학적 실험(cell culture, ELISA, immunofluorescence, western blot, RT-PCR)진행하는 실험실에서 경험을 쌓고자 5년간 일을 하였고, 결혼 후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이 되었습니다. 경력단절된지는 10년이 넘었고, 잠시 단체급식 영양사로 근무하였으나 개인사정으로 관둔 상태입니다. 제가 가진 공인자격은 영양사면허, 위섕사면허, 한식,양식조리기능사,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 실험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정부출연 R&D연구과제 계획서, 보고서 작성업무 및 관리업무도 같이 하여 공문서나 연구비 과제 정산 업무도 하였습니다.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중인데 현실적으로 식품개발, 품질관리 쪽으로 40이라는 나이에 신입으로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완전히 다른 분야로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을 해야할까요? 식품관련 업무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경력단절 후 늦은 나이 재취업하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