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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든데... 사회초년생이라 그럴까요

조회수 44 2024-05-07 수정

저희 회사는 기계 쪽 하드웨어 업무를 하고 있어요

저는 20대 초반으로 이 회사가 첫 회사입니다


입사하고 약 10개월 정도는 CS일(하드웨어)를 하다가 타 부서로 와서 약 4개월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사수한테도 욕 많이 먹고, 부장님한테도 욕을 많이 먹어요 부장님한테 혼나면 옆에서 괜히 한소리 듣는 사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거의 두달째 매일 크게 혼나고 있어요 뭘 하면 이게 맞냐 혼나고 다르게 하면 이것밖에 아이디어가 없냐 혼나고 사수한테 컨펌을 받았어도 부장님한테 계속 혼나요 ㅠㅠ

제가 하는 일이 제로부터 시작하는 것들이 많아서 사수가 컨펌을 해준다 해도 아이디어부터 기획은 다 제가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빅데이터가 없어서 매번 모르는게 생기고 그러는 거 같아요


제가 부족한 것도 맞지만 혼나서 울적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도 티 안 내고 싶어서 혼나도 자리에서 몰래 울거든요 파티션이 있어서 진짜 아무도 몰라요 같은 사무실 동료분도 전혀 몰랐다고 할 정도로(그냥 모니터 보면서 업무하고 있으면 눈물이 줄줄 나와요 그래서 우는 소리가 다행히 나진 않습니다)

매일 울 정도로 힘든데 나름 티 안 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동료분이 전 티를 너무 낸다고 자기는 더 욕먹었었다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표정에서 기운없는 티가 난다는데...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 업무랑 안 맞는 건지 ㅠㅠ 그만둬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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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38644 설치·수리기사 / 7년차 Lv 3

    난 솔직히 경력 좀 챙겨서 다른데 가세요 그게 좋음

    6일 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