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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1년차 고민,,,
6년전 php로 퍼블리싱을 1년안되게 일한적이 있습니다...
퇴사사유는 개발에대한 흥미가 높아져 공부를 하고싶고 js를 해보고싶었기 때문입니다.(이땐 jquery로 접한거였죠)
그렇게 사이버대학 4년동안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기본적인 java c 등등을 익히고 1년간 학원을 수료해서 nodejs(익스프레스와 리액트)에 대해 공부하고 개발시장에 뛰어들었었네요...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는 제조업+소프트웨어공급 및 개발 회사입니다.
제가 일하는 파트는 nodejs를 통한 서버개발과 프론트개발이었고,
그 외로 우대사항이 git,도커,익스프레스사용가능자...
회사에 입사하고 1년간 nodejs(익스프레스와 vue)를 주로 했지만 기존프로그램 유지보수 건이고
나머지 절반은 신규개발이었는데 파이썬, 앱개발, esp32보드 펌웨어 등이었네요,,,ㅎㅎ
솔직히 1년차지만 지금 수료하는 학생들에 비해 js를 잘 다룬다고 확신도 안 섭니다...ㅎㅎ
기본적으로 로직이나 알고리즘은 사람이 짜는거고 언어마다 차이점은 그때그때 공부하면서 했죠,,,
사실 못할 것들은 아니죠...할만해요ㅎㅎ
근데 이게 조금 버겁더라고요,,, 왜냐면,,,
동기들은 3000~3300으로 시작해서 이제 3300~3600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마저도 node로 풀스택 계속하거나 서버, 프론트로 하나만 하고있는 실정이죠,,,
저는 2800에서 2950됐는데,,, 이게 남과 비교하니 끝도 없더라고요
처음에 js로 입사할땐 js개발자들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2800은 내가 아쉬우니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하면서 조금 오르니 현타가 오네요,,,
그마저도 사장님은 저보고 하드웨어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시니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는 펄쩍 뛰겠습니다...
저희회사 5년차도 3800으로 알고있는데(들은게 아니라 우연히 본것,,,이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는 이직하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1년은 경력직이 아니라 중고신입이라 도긴개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연봉협상을 해보려고하는데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이렇게 여러가지 잘하는 이른바 `중소기업형 인재`가 되는게 맞을까요,,,?
중고신입이라도 신입으로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넋두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은,,,오전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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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R&D예산이 축소 되는 바람에 공공기관 플젝이 많이 없어서 IT경기도 안 좋고 개발자는 많은 시장 상황입니다.
또한 단가도 예전보다 낮아서 그냥 경력 쌓는다 치고 1~2년 더 있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실 1년 정도 경력가지고는 이직해도 요새 단가 많이 높이기 힘듭니다.
개발자 활용도가 가장 좋은 경력이 3~4년차부터 이오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 연봉 비교보다는 아직은 경력 쌓으시는게 우선인걸로 보입니다.2024-05-08 수정 -
중소기업이라면 3년 미만일때는 주변 연봉에 눈감고
일하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아니면 대기업으로 이직,입사를 하면 되지만 쉽지 않죠.
그리고 근속기간 짧게 이직한 이력이 있다면
추후 이직시 면접때마다 매번 설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말만 잘한다면 문제는 없지만요
지금 일하는 곳이 배울것도 없고 워라벨도 나쁘며
돈도 안준다면 이직해야겠지만
배울것이 있다면 3년까지는 채워봄이 어떨까요
저도 초반에 2000으로 시작하며
질문자 분과 같이 주변 연봉 비교해가며
반토막 연봉에 자괴감도 느꼈죠
그래서 반년,1년,1년반 이렇게 초반에 이직을
자주했어요.겨우 연봉 200,300 올리겠다고...
지금 생각하면 말리고 싶네요
주변에서 얼마 받는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꾸준히 노력 한다면 많은 기회가 올겁니다2024-05-08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4년차 중소기업 개발자입니다.
2900으로 들어와서 현재는 3500가량 됩니다.. 주위에 친구 개발자들도 연봉이 저보단 높지만 도긴개긴인것같습니다.. 5년차에서 3후 4초 정도 받더라구요.. 회사의 복지는 결국 돈이라는 생각에 요즘 이직자리를 알아 보고있습니다.. 개발에 대한 흥미가 있으신데 하드 및 이모저모 하기보다는 개발만 하시는 적게일하고 많이버는 곳으로 이직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2024-05-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