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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머리가 없어요..
국취제도로 AMD 업무 일주일 일하고 나왔습니다.
일머리가 너무 없어 저의 문제인 거 같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면담으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3일차에 판단하기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생각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이 못하는 일이 되어버리니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일이 느리고, 실수하고 혼나고 이렇게 되니 자신감도 하락하고요.
사기업은 보통 일의 습득이 빠르고 빨리 진행되길 바라겠죠? 일머리가 없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이럴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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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서 MD학원이라도 다니세요...
일머리 없는거 3일 아니라 하루만 가르쳐봐도 파악됩니다...
어떤 일을 하던 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고쳐야하는 부분이고,
하고싶은 일 하면서 힘든게 그냥그런일 하면서 힘든것보다 훨씬 나으니까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래도 일머리 없다는걸 알고는 계시니 바꾸기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자책하실 시간에 전문용어를 찾아보거나 학원을 알아보거나
해결방법을 연구하는데에 시간 쓰세요2024-05-14 작성 -
날 알아봐주는 회사에 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똑같은 난데 누구랑 일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천차만별이거든요.
2024-05-12 작성 -
처음 일하는 회사에서 AMD면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기존에 회사 파일을 파악하는데도 3일은커녕 더 걸리는데 한 회사의 판단에 주눅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리 오래 일한 편은 아니지만 이쪽 계열이 플랫폼과 매출상황 트랜드 현황에 발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해야 하다보니 스스로 알아서 찾고 해결해야 하는 게 상대적으로 많아서 일을 배우는 사람에게 다른 직무보다 더 빨리 알아서 하기를 바라고 기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024-05-07 수정 -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보세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들도 좋고 잠시라도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업무와 사회생활 등을 참조하세요.2024-05-07 작성 -
저도 공감되네요..하지만 적어도 3개월은 봐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기죽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잔실수가 많지만 어찌저찌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2024-05-07 수정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3일, 일주일이면 회사에서 빠르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입사 시 수습기간이 있고, 신입의 경우 최소한 한 달은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수인계 기간, 회사에 적응기간까지 고려하면 일주일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업무상 결정적인 실수를 하거나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면 조금더 시간을 주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다른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평가받는다면 질문자님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이번 일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2024-05-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