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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완전 신입으로 구직중인데 고민되네요

조회수 166 2024-03-26 작성

관련 전공으로 졸업한 지는 얼마 안 됐고 프랜차이즈 기사(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등)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어느 쪽이 경력이나 경험 쌓기에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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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42129 제과제빵사 / 3년차 Lv 2

    규모가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1년정도 일했고 기능장이 직접 운영하는 업체에 다니다가 금방 퇴사하고 다른일 알아보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이고요. 프랜차이즈 기사는 그냥 직장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제빵적인 기술이나 배움은 있겠지만 만약 제빵인의 길을 걸으시고 싶으시면 비추천입니다. 베이커리 카페도 비슷합니다. 규모가 큰 경우 여러 파트로 나뉘어져서(오븐,성형,반죽,제과 정도) 1~2년은 그 파트의 업무만 숙달 가능하시구요. 저는 좋은 상사를 만나 6개월 만에 오븐-성형 둘다 배우게 되었지만 대부분 그렇지는 못하게 되더라구요. 베이커리 카페는 자택과 거리때문에 그만두었습니다. 취업할만한 곳은 경기도 외곽에 있어서 다니기 힘들고 일도 힘든데 출퇴근까지 왕복3시간 넘게 걸리니 못하겠더라구요. 다음 기능장이 하시는 개인 빵집에 취직해서 일을 해보았는데 일단 배우기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모든 일을 다 배울수 있는데 이는 한 직원이 모든 일을 해야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는 출퇴근시간이 명절 제외하고는 매우 잘 지켜졌는데(휴무같은 경우는 명절 있는 달이여도 달에 9일 무조건 고정 잘 지켜졌음) 개인 빵집은 기본 월 6일 휴무에 일이 바쁘거나 같은 파트의 장이 쉬면(그래도 어느정도 파트의 구분은 있습니다. 구분이 있어도 모든 일을 하는건 마찬가지) 제가 못쉬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퇴근시간도 기본 4시라 하지만 지켜지지 않습니다. 급여적인 부분은 두 군데 모두 불만족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는 워라벨지켜지지만 급여가 너무 낮았고 개인빵집은 급여는 조금 많았지만 워라벨이 아예 안지켜집니다. 배우고 싶다면 유명한 개인빵집(빵 여러군데 하는곳이 좋음, 대표적으로 런던베이글 같은데는 하나의 빵만 배울수 있어서 좋아보이지 않음), 그냥저냥 집근처에 큰 베이커리 카페있고 경험해보고 싶으면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 기사는 해보진않았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비추천이라 들었습니다.

    2024-03-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9971 제과제빵사 / 9년차 Lv 5

    파바 뚜즈는 나중에 관리주임이나 교육팀장 알앤디과장 등등 할 수 있구요.
    대형 베이커리는 생산기술이나 현장관리 실무하시면 책임자도 할 수 있구요.
    목표 정하시고 컨셉 잡으시면 되세요.
    저는 기능장 취득하고 총괄책임자가 목표라서 윈도우부터 공장까지 관리자로 일해 왔습니다.
    지금은 알앤디 부서에서 제품개발하고 있고요.
    관련 전공하셨으면 기본적인건 아실 테니까 베이커리 카페 어떨까요?
    이직시에도 경력직으로 좀더 나을 듯합니다.

    2024-03-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