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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 디자이너의 실력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 후 바로 신입으로 입사하고 이제 일주일차인데요,
회사 업무를 하는데 실수를 한다기보다 아직 조금 부족한 점이 느껴집니다..
잘하고싶은데 아직 부족해서 컨펌하실때 답답해하실거같고 막 걱정되고 그러네요 ㅠㅠ
일주일이면 아직 신입이니까 이해해주는 시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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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의 경우에도 입사 후 최장 3개월은 수습기간이 주어집니다.
앞으로 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일한 디자인업체라 해도 업체마다 업무적으로 돌아가는 루틴이 다르다고 할까요.
경력자라 해도 업체 특유의 업무루틴 등...에 익숙해질 기간이 필요 하겠죠.
(하지만 그것도 10년정도 되면 다 거기서 거긴지라 입사 후 큰 작업에 바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이건 일단 나중 일이고...)
제 생각은 실수, 님의 업무능력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되려 실수를 안 하려는 조바심, 내 작업이 퀄리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멘탈의 조급함, 소심함`을 만들어 작업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안이 더 잘 나오더라고요.)
또한, 어차피 학교 막 졸업한 신입으로서 현실상 중요한 작업은 님에게 주어지지도 않을테니, 지금은 일단
`모든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배운다.`
는 생각으로 업무를 대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경험상 회사는 일을 잘 하는 직원도 좋겠지만, 그보다 되도록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원을 더 선호하니까요.(업무능력은 본인이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히 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그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수가 발생했을 때나 혹은 사수로부터 업무적으로 중요한 사항을 배울때는 꼭 실수사항과 중요사항을 메모하여 이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던가, 이전에 알려줬던 사항을 또 다시 알려줘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써 일주일 버티셨으니 한달은 금방 지날 것이고,
"어~?" 하면 어느새 6개월, 1년은 지나있을 겁니다.^^2024-03-25 작성 -
면접시 이력을 보고 뽑앗고 그 부분을 회사나 사수들이 모르는게아닙니다
일주일의 시기가 중요한게아니고 좀더. 오랜기간을 가지고 이회사를 같이 이끌어나갈 구성원을 뽑은거니
답답한 업무 부족은 생각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그걸 가만하고 채용한겁니다 ^^
짧게는 3달 늦게는 뭐 6개월의 기간을 기다려주실거에요
화이팅~!!2024-03-26 작성 -
그건 솔직히 말해서 사장이 어떤 사람이냐으 문제긴 하죠
사장이 신입 뽑아 놓고 잘하길 바란다면 이해 못할 것이고 신입 뽑고 찬찬히 올라간다고 생각하믄 이해 하겠죠
결국 정답이 있다기보다 본인 스스로 자신감 있게 최대한 노력이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당2024-03-2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