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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퇴사일자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조회수 393 2024-03-08 작성

오래 일하고 싶은 회사 였는데 잘 맞지 않아

2월 말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4월까지만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회사 인원은 저 포함 2명 뿐인데

입사 당시 오래 일하고싶고 가능하다면 평생직장을 하고 싶다고 했으나

일 할 수록 맞지 않는 것들이 많아 퇴사를 각오하였는데

 

저는 제가 그만두면 바로 다음 사람을 뽑아 인수인계를 할 줄 알았습니다

의사를 밝힌 날 자사가 이사 준비중인 점 추후 사람을 뽑을지 말지 혹은 대표도 잠시 회사일을 접고 휴식기간을 가질지 고민이라고 하며

계획이 정리되면 말해주겠다고하고 4월까지라고 하니 고려는 하겠으나 조금 미뤄질수도있다고 하고 퇴사일이 정확해지지않은 상태입니다.


이후 한번 더 언급을 해봤으나 너가 오래 함께 일할줄 알았으나 퇴사 예정이다보니 계획이 많이 달라져 회사 입장도 생각해달라고 하고 아직까지 퇴사일이 정해지지않았습니다..


평생직장 하고 싶다고 했으나 갑자기 퇴사하기로 한 저도 뭐라 할말이 없지만

정확하지 않을 퇴사날을 바라보고 일을 계속 하자니 이직을 위한 준비도 더뎌지고 사기도 많이 떨어져 일 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효력을 위해 사직서를 제출해야하는지

조금 기다렸다가 중순 말쯤에 다시 의사를 밝혀보는게 좋은지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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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15385 광고디자이너 / 23년차 Lv 1

    이미 퇴사를 결정하셨으면 사직서를 제출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의사 전달 후 퇴직까지의 시간이 2개월정도 있으니 시간도 충분하고요.
    그리고...
    현직장에서 일하면서 어떤 부분이 안 맞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가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혹여 있지는 않은지.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의 문제가 이직하고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실지도 생각해보시고...

    2024-03-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18400 웹디자이너 / 24년차 Lv 1

    사직할 마음이 확고하다면 먼저 제출하십시요

    회사나 직원이나 맘 떠나면 서로 괴로움만 남습니다
    어느쪽이든 헤어질 결심을 했다면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와 원만하게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남겨진 직원분도 화이팅.

    2024-03-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42014 광고디자이너 / 2년차 Lv 3

    이미 글쓴이의 마음은 확고하신거고 사장님의 태도는 그냥 시간끌기입니다 계속 반복되실텐데 결국 시간낭비이니 사직서 제출과 퇴사일확정을 강력하시는게 좋으십니다 저도 사람 구할때까지 있어달라고 요청하길래 해봤지만 결국 저만지치고 힘들더라구요 글쓴이분께서 이직생각이시면 좋은곳의 티오를 지금 회사때문에 놓칠수도 있으시니 빠른 확정을 받으시게 좋습니다.

    2024-03-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13635 편집디자이너 / 19년차 Lv 1

    글쓴이님 입장에서는 회사에 충분히 이야기를 했고,
    퇴사 의사를 밝혔으므로 사직서를 제출하세요.

    일을하다보면 생각이나 상황이 언제든 바뀔수 있으니,
    추후 다른회사로 이직을 할때 평생이라는 단어는 절대 언급하지 마세요.

    두번의 퇴사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대표님도, 글쓴이님도 액션을 취하지 않으시니
    서로 눈치만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좀 더 껄끄러워 질 확률 높습니다. 내 인생, 내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가시고, 회사 사장님 또한 글쓴님을 평생직원이라 생각하지 않으실겁니다.

    생각이 많으면 힘들어집니다.
    마음은 알겠으나 사직서부터 제출하시고,
    틈틈이 포트폴리오 준비해서 이직에 성공하시길..

    편집디자이너 약 20년 가까이 한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회사입장이랑 내가 뱉은말에 책임지려,
    또 관두다는게 미안해서 시간버리고 있는거..
    남생각 그만 하시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 사세요.

    힘내세요.

    2024-03-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회사의 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찍 퇴사의사를 전달했다, 저도 계획한 일이 있고 앞으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퇴사일을 확실하게 협의했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보세요.

    그래도 말이 통하지 않고 회사에 대한 배려만 요구한다면 그냥 사직서 제출하세요.

    2024-03-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