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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2살 남자입니다 전문대 세무회계

조회수 551 2024-03-02 수정

현재 22살 군복무중이며 전역까지 7개월이 남았습니다.

저는 전문대 기계과 재학중이였지만 공고출신이기에

계속 이 분야로가는건 너무 안맞기도하고 

다른 분야도 도전해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노베이스로

컴활1급,재경관리사 공부중입니다.

그리고 전역후 전문대 세무회계과로 입학하려고합니다


헌데 인터넷글을 보면 남자면 세무회계과 나오지마라

같은 스펙이면 젊은 여자뽑는다 이런말이 많더라고요

세무사,회계사 할거아니면 절대하지마라🥲🥲

하지만 어디든 찾아보면 하지마라 돈도 못번다

연봉 3000~4000 남자는 만나고싶지않다

이런 얘기가 너무 많기도하고.. 아직 22년밖에 살지 않아 세상물정도 모르는건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책도 많이 읽고 매일 뉴스도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물론 열심히만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닌건 알지만

인생선배님들로서 혹독한 조언과 희망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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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14975 경리 / 12년차 Lv 1

    일단 세무분야를 선택한이유가 내가하고싶은일인지가 우선일꺼같아요ㅎ전문대기계공고쪽이 본인의진로와맞지않아서선택한거면 전 도전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으로 남성을많이뽑지는않지만 해보고후회하는것과안해보고후회하는건큰차이니까요ㅎ경험은돈주고도살수없는것이니 군복부후 대학까지안가도 전산회계 1급2급 세무회계 1급2급으로도 뽑는회사는 많아요 대부분여성을원하지만 도전해보세요! 나를알아주는회사는꼭있을거에요 도움이되셨길바래요^^ 22살진짜 행복한 나이네요ㅎ뭐든도전하고해보세요ㅎ화이팅입니다 당신의앞날을 응원합니다 국복무하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나라지켜주셔서 덕분에 꿀잠잤습니다 충성

    2024-03-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41904 인사담당자 / 6년차 Lv 1

    20대 후반 여자고 세무회계 전공했어요 ㅎㅎ 현재는 인사 업무 중이에요
    전공은 전공일 뿐 ㅎ 갈 수 있는 길은 많고요 !
    같은 스펙이면 젊은 여자 뽑는다? 처음 듣는 얘기 ..ㅋㅋㅋ
    회사 여러 번 옮겼는데 팀장은 남자인 경우가 더 많았고 지금 회사 회계팀은 여자 1명 남자 3명이에요
    그리고 연봉 3000~4000 남자는 만나기도 싫다..? 이런 인터넷 얘기는 좀 걸러 들으세요 ㅠ
    그딴말하는 여자랑은 만날생각하지마시고...
    사회생활도 안해본 사람일듯,,, 지는 연봉이 얼마길래 그딴말을 하는지 궁금...
    연봉은 본인 욕심 따라가요. 연봉 욕심 있으면 열심히 이직하면서 올리면 됩니다 ~

    2024-03-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64483 총무 / 19년차 Lv 2

    의지도 좋고, 열정도 좋습니다. 단 기회가 2번 줄어들고 시작하는 만큼 결실을 맺기는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한 개 아닌가 쉽네요. 회계만 하는 수준이라도 10년정도는 해야 세법,회계 둘 다 어느정도 봐질꺼에요.
    저도 고등학교가 상고출신이 아니라, 전문대 세무회계학과 가지고는 취업도 힘들고, 여러므로 힘들었던 시절이 많았죠.
    외감/비외감에 세무조정, 감사보고서, 서면 답변서 등 적을 정도 되면, 스펙은 조금씩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대단할 수준은 아니지만, 관리팀장을 하다보니, 지금은 세무회계파트 정도가 눈에 익은 정도 그래도 갈길은 멀군요. 전문대 졸업하고 편입해서 더 배우고 직장에서 최소 5년정도는 경력 쌓고 공부도 나름해야 어느정도 스펙을 갖췄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제 경험담이지만, 저도 결혼하고 나니 일에만 치여서 스펙은 일로 쌓이는 정도 ㅋ

    2024-03-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86049 총무 / 2년차 Lv 1

    22살이면 많은 길로 걸어갈 수 있는 나이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7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기에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오면 다양한 연령대가 있어요. 충분히 도전하셔도 될 나이입니다. 또한 경험이 됩니다. 만약 걸어간 길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 해서 실패했다고 생각 마세요. 다시 도전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해내실 수 있어요. 잘난 사람은 있어도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 제가 응원 해드리겠습니다.

    2024-03-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경리 / 17년차 Lv 5

    ㅡ 연봉 삼천 ~ 사천만원 남자는 만나고 싶지 않다.

    저렇게 떠드는 꼴통녀한테 앞으로 이렇게 따져 물으십시오!
    1. 니 쌍판이 남자능력 따질 얼굴이냐?
    2. 그럼 너는 연봉이 3천 ~ 4천이상이냐? 남자등 쳐먹을 생각말고! 니 능력이나 키워라! 일갈하십시오!

    책 많이 읽고! 시사에도 밝다고 하니, 나날이 성장하는 청춘이겠구료!
    그리고 모든 직업은 적응하는거지, 적성이 아님.

    한국 최고 사극작가 이환경
    저 문인은 국졸로써 ㅡ 용의눈물 / 태조왕건 쓴 대필력가.
    따라서! 살면서 시작도 하기전 ㅡ 스스로 쭈구리 되지 마시길.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라는 말 알죠?
    남은 7개월 무탈히 군복무 마치고!
    사회나와, 지금처럼 다독하고 운동열심히 하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아울러 직종 한계 두지말고! 한 가지라도 끌리면 적극 지원하시오!
    하다 못헤 회사가 집에서 가까운것도 어마어마한 장점.
    또! 책을 좋아한다. 하니 도서비 지원해주는 기업도 청년한테는 큰 이점.

    아~ 기계과라고 하니, 한 가지 알려주지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게이고 또한! 기계공학과 출신.
    그렇다보니 소설에 기계 묘사한 문장이 어찌나 명확한지?
    마치 그림 / 사진을 보는기분!

    긴 인생 ㅡ 대국적으로 살 길.






    2024-03-0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