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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간절함이 없습니다...

조회수 193 2024-03-02 작성

지방 사립대 전자과 올해 졸업했고, 현재 반도체쪽 생각 중 이지만

솔직히 학과부터 반도체 진로까지 제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고 선택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진정 공부가 아닌 외우면서 시험 보니까 머리에 든 것도 없는 것 같고(뭘 배웠는지 기억이 안나요..)

지금 정한 진로도 동기나 흥미도 없다 보니까 취업 의지나 열정도 없는거 같아요 


또 중학교때 부터 사람들이랑 잘 못 어울렸고, 

인턴 했을 때는 사회생활 못하는 애는 처음 본다는 말도 들어봐서

막상 취업해도 일도 잘 못하고 회사 생활도 잘 못할거 같은 두려움이 너무 크네요..


이제는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할게 있어도 미루고 할 의지가 없네요..

그냥 알바나 찾아서 해보는게 좋을까요? 다들 취업을 열정적으로 하는거 보면 너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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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뭔가를 잘 하려고 해야 할까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처음에는 항상 어렵죠.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그리고 조그마한 것들이라도 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경험이 쌓이고 잘하게 되는거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그마한 목표를 새워서 하나씩 성취해나가는 식으로 해보세요. 예를 들면 밖에서 30분 산책하기, 영단어 30개 외우기 같은 것들을 해보며 차분히 뭔가를 해보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2024-03-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