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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전공자 남26세 타직종 취업중 고민
인테리어 3년제 졸업하고 실내건축산업기사 취득 후 인테리어 설계직 취업했다가 수습기간 거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사했습니다 퇴사 후 180~200명 정도 되는 인쇄관련 중소기업에 일러스트 편집,수정,거래처관리등의 간단한 작업하는 쪽으로 취업을 했고 수습중이며 연봉은 2500입니다. 인테리어와 다르게 제조업이다보니 지문시스템으로 야근시 추가수당이나 구내식당을 통해 식비를 아끼는 등 장점도 존재하지만 급여가 최저인게 단점이고…전공이 아니다보니 모르는게 많아 걱정이 많습니다. 아직 인테리어쪽 현장직은 경험해보지 못 했는데 현장직으로 눈을돌려볼까 하다가도 최저보단 높지만 근무시간 대비 적은 급여에 갈려나가는 동기,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니 그냥 다닐까 싶다가도 길게보면 괜찮은 직종이기도하고 자격증과 전공을 날리기 아깝기도하고.. 고민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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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과 졸업 후 20여년동안 설계쪽으로 정규직과 프리랜서로 이일을 계속 하던 중 알바몬에 등록되어있는걸 보시고 상패 명패쪽 수십년째 운영하시건 곳에서 연락이 와서 6개월정도 해봤습니다. (코렐드로우 사용)
그때 딱 코시국이라 종로3가 출퇴근도 짧고 점심은 교대로 먹고 온라인 주문과 대기업이나 학교, 방송국, 교회등 정기적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일들도 있는 곳이었는데...?
초반에는 처음 하는 일이라 텍스트포비아 콜피아가 생길 정도로 좀 그렇긴했어도 업무 강도나 스트레스는 정말 인테리어일에 비하면 새발의 피드라고요.
그 직종분들 나름 스트레스 받고 있으실때 인테리어 일을 오래 해서 그런지 그분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같아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역시 낮은 페이가 문제!
저는 초겨울끼고 일을 해서 연말 졸업시즌때문에 일이 많던 기간이 종종 있었지만 나름 코시국이라 일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든거였다고 하셨지만.
여름 비시즌은 쉬었다가 가을에 다시 오라고 하셨지만.
전 제가 하던 일로 돌아가면 다시 못올것이라고.
아마 같은 인쇄편집출판쪽이라해도 브로셔나 굿즈등 지류들을 취급하는 쪽과 업무가 살짝 다르긴 하겠지만 결국 같은 직종군이라.
제가 느꼈던 부분과 비슷하겠지만 일단 실내건축일을 오래한 뒤 경험했던 직종이라 생각하는게 좀 다르기도 할거 같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주관적인 저의 의견을 왕창 때려넣고 말씀드리자면.
다시 실내건축일을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인테리어도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그리고 공사시간 클라이언트와 협의 철야 주말공휴일 업무 등등의 스트레스에 비하면 급여가 작은데...
인쇄출판쪽 또는 사무직종일들과 비교하면 박봉은 아닌게 되더라거요.
좀더 인테리어일에 열시미 매진해본 뒤 좀 편한게 일한만큼 벌고 싶을때 인쇄쪽 다시 가셔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인테리어일이 힘들고 그만큼 잡학다식 다방면 종합예술.. 종합노가다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처음 하던 상패명패쪽에서... 천재소리 들어며 있했.;2024-02-21 수정 -
인테리어로 쭉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미래가 있는 직업 입니다!
저도 인테리어설계쪽입니다.
현장으로 이직 준비중에있습니다! 화이팅2024-02-20 작성 -
mentor3564925
Lv 3
젊으니 본인이 처음 했던 인테리어가 나을것 같습니다
인생깁니다.인테리어 경력 쌓이면 이게돈됩니다.
젊을땐 고생하셔야죠.그리고 아주 열심히 3개월만
하면 주위에서 알아보고 같이 일 하자고 할겁니디.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2024-02-20 작성 -
인쇄쪽 보수적이고 급여짠걸로 주변에서도 말많아요 전공살려서 현장 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업무강도로 보면 현장직이 더 높을걸요 이직하시는게 업무강도때문인지, 비전이나 급여때문인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2024-02-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