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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보고 왔는데 이거 떨어진 걸까요?
제가 면접을 봤는데 전에 본 다른 회사 면접은 한 10분 정도면 끝났는데 이번 면접은 꽤 길게 하더라고요.
한 30분 정도는 한 거 같은데 의아한 부분이 면접하면서 정작 저한테 물어본 내용은 술 마시냐, 담배피냐, 교회 다니냐 정도가 다고 그 이외에는 자기들이 면접자들한테 다 설명하는 거라면서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 만약에 붙으시면 무슨 일도 병행하셔야 하고 만약 붙으면 조금 일찍 와서 미리 인수인계 받으면서 컴퓨터로 하는 업무 배우셔야 한다고 막 설명하더라고요.
면접은 저 혼자 봤고요.
저는 듣고 대답만 했고요. 그러고 지금 퇴사하시는 분이 2월 말에 퇴사하신다고 그때 결과 알려준다고 하고 끝났어요. 근데 큰 회사도 아닌데 2월 초에 본 면접결과를 2월 말에 알려준다고 한 건 떨어진 거를 돌려 말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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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일하는 사람이 있고, 명절도 있으니까 급하게 채용하지 않으려는 것 같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한 사람이 할 일을 두 사람이 하고 있으면 인건비만 더 나가니까요.
면접 질문, 회사 설명을 들었을 때 꼭 채용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우리는 이런 회사이고, 2월말에 합격자발표하니까 일하고 싶으면 기다리라는 느낌입니다.
현재 일하는 사람을 붙잡고 싶어서 면접보는 시늉만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현재 일하는 사람이 채용할 때까지는 일해준다고 했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급한 게 없죠.2024-02-07 작성 -
늦게알려주신게 찜찜하지면 이상할게 없긴해요
오히려 면접일찍 보고 출근 늦게 시키는 곳도있습니다
전 오히려 서류준비할 시간없이 타이트한곳을 싫어해요
그래서 나쁘지않다고보지만 답을 늦게 알려주는게 좀 답답하긴 하실거같네요
다른곳도 알아보세요2024-02-07 작성 -
면접 오래 본다고 합격 시그널 아닙니다. 저 아는 친구 2시간 보고 합격 설레발 쳤는데 그냥 인사 담당자가 가지고 논 거였어요 스펙도 안되는게 지원한게 괘씸(?)해서 별다른 지원이 없어서 뽑을 생각은 없는데 심심해서 그랬다더라구요 정말 수준이 참.. 전남에 조선대학교라고 있는데 여기도 공고만 수시로 내고 아무도 안뽑고 일년 내내 재공고만 내더라구요
2024-02-07 작성 -
큰 회사가 아닐수록 합격여부가 오래 걸리거나 얘기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보고 돌아가는 길에내일부터 나오라고 연락 받은 적도 있습니다.
다만 겪어보고 들었던 회사들 중에 저런 면접을 볼 경우는..
1. 회사 입장에서 퇴사예정자를 설득하기 위한 면세우기 면접일 경우
2. 전 합격자가 인수인계과정에서 그만둔 수가 좀 있는 경우
3. 업무메뉴얼이 명확하지 않고 직무에 대한 구분이 없는 회사인 경우
4. 정말 면접 때 말이 사실일 경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합격여부는 기다리시되 다른 회사도 면접보세요~ 선택권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2024-02-07 작성 -
아직은 붙었다 떨어졌다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다만 아직 확실하지 않으므로 다른 회사도 지원하시면서 결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최선일듯 합니다. 기간중에 다른 회사에 취업이 되면 그곳에서 근무하시면서 질문자님에게 알맞는 회사로 옮기시기 위한 필요한 준비를 하시면 될듯싶습니다.수고하세요.
2024-02-07 작성 -
다른곳도 알아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ㆍ 온전하게 붙은거는 아니니 ;;
진짜 뽑는거면 그 자리서 얘기 하더라구요~
면접 볼때마다 길게 보는데가 있더라구요~~ 다른 몇몇 분들한테도 저렇게 설명했을거예요ᆢ 몇명 뽑아놓고 ᆢ후보라고생각함 될것같습니다ㆍ2024-02-07 작성 -
다른곳도 알아보세요
붙었다 단정하기 어려워요
혹 합격해도 출근전 인수인계 미리 받으라는 것 같아요2024-02-07 수정 -
mentor0360573
Lv 1
어떤 업무를 해야하는지 알려준다는 건 떨어진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뭐 말 그대로 2월 말에 퇴직하신다는 분 나가시면 3월부터 출근하라고 연락 올 수도 있죠
근데 본인이 진짜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가 아니시면 들어갈지 말지 고민 해보시는게.. 나을지도..2024-02-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