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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쉼 요구
소개로 입사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대표랑 저 둘만 일하는 곳입니다.
제가 일을 잘 적응하지못한다는 이유로 배워야한다며 업무량을 어마어마하게 줬어요.
(전 이 일들을 다 해야지 쉴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야근에 하루 자는 시간 5시간 뺴고 모두 회사에서 일할때도 많았습니다.
당연히 주말은 없고요. 딱 이틀 쉬어봤습니다.
상사는 말로는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라고 하는데 도저히 그럴 수 있는 업무량이 아니에요
오늘, 토요일도 일해야 하는데 도저히 손에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연락도 받기싫어요. 어떻게 해야할 까요.
주말에는 쉬게 해달라고 하는 제 요구가 이상한 걸까요?
요구해도 될까요?
저는 일을 너무 못해서 주말에도 할당량을 다 해야한다고 하면 어떡하지요.
월금은 최저임금 받습니다.
야근 수당 당연히 없구요 주말수당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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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계약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로 되어있다면 딱 그 시간동안 할 수 있는 일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럼에도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요구한다면 수당을 주셔야 한다고 얘기하시구요. 아마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계속 일을 하시니까 대표도 계속 시키는 것 같고요. 일단 추가근무나 주말근무 하실때마다 기록해 놓으시고 문자나 통화녹취해 두셨다가 도저히 못 참겠다 싶으시면 노동청에서 상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01-27 작성 -
혹시 4대 보험 내시는 정규직이실까요? 대표 제외 5인 미만 사업체는 노동법이 약간 다르게 적용됩니다ㅠ 야근 수당 안줘도 되고 빨간일 휴무도 의무가 아니에요ㅠㅠ 하루 8시간 근무도 영세한 업체라고 정부도 그려려니 넘어갑니다
다만 계약서를 안쓴건 사장 잘못이 100퍼이니 이건 노동청에도 신고 가능해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질문자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니 힘들고 괴롭다면 그만둔다고 말씀드리세요 이유는 개인적 사정, 집안 사정, 건강 이유 등등으로 말하면 됩니다.2024-01-28 작성 -
계약서 안 썼으니 걸릴 것 없다는 마인드로 계속 굴리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위법은 사장이 저지른 거고, 작성자님이 잘못하신 건 없습니다.
걱정되신다면 노동청 상담을 받고 대처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기서 불리하거나 잘못을 저지른 건 작성자님이 아닙니다.2024-01-28 작성 -
소개로 들어가는게 가장 위험합니다 ㅠㅠ
댓글 보니까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으신것같은데
퇴사도 그냥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ㅠㅠ
절대 부족하고 못하는것이 아니니 너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2024-01-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