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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기업 영업직..
3년정도 경력단절 된 서른 초반입니다.
직전 회사에서 영업관리직으로 연봉 3,600정도 받았었어요.
비슷한 직무를 찾아보다가 연매출 10억정도의 작은 소기업에서 영업직 제안이 왔습니다.
영업은 해본적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럼 경영지원쪽으로 다시 제안이 왔습니다.
그래서 면접이라도 보자 싶어서 면접을 봤는데, 막상 가니까 다시 영업직으로 회유를 하시더라구요.
회사가 워낙 작으니 업무 강도가 심하거나 일이 많지는 않은 것같았어요.
그리고 관공서에 주로 납품하는 회사라 영업도 관공서로 대부분 가는거라 거친 영업은 아니라고 하시구요.
영업은 자차로 해야하고, 기름값은 계산해서 준다고 하십니다.
근데, 채용공고에 연봉 4천으로 되어있던데 제 이력서에 희망연봉이 3,600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3,600만원으로 맞춰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무직 3,600과 영업직 3,600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뭣모르고 생각이 짧은걸까요..?
제가 영업 경력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오늘 중으로 입사할지 말지 생각해보고 연락달라고 했는데..
이 자리.. 어때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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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4367452
Lv 1
저는 멋진남이구요.모르겠여요 그러데 너무 순수하게연봉제시을 한게 아닌가 싶어요. 타사에 비교해 정보을 조금은 확인해 보시고 가시는게
1프로 부족 한게 아닌가 싶어요.2024-02-24 작성 -
어떤 영업인지 모르겠지만 관공서위주 영업이라면 향후. 어떤 영업을 하시든 도움이 될듯 합니다. 연봉은 4천으로 베팅하세요. 영업은 자신감입니다. 구인업체에서도 그정도 얘기하셨다면 분명 4천은 관철시킬 수 있다고봅니다. 외근비용은 실비로 요청하시구요.
2024-01-30 작성 -
저는 50인 영업맨 입니다. 다양한 분야 다양한 업무의 영업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영업직원을 뽑는 기준에서 답변 드립니다.
회사에서 영업은 모든부서가 갖추어야할 요소입니다. 소기업은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 4000에서 3600이 된것은 님의 자신없어하는 부분때문인듯 싶고 회사는 성향으로 봐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일 껍니다.
요즘은 해고가 쉽지 않아서 영업직을 뽑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특히 소기업은 영업은 한명이라도 로스가 생기면 어렵습니다.
님은 영업에서 안되면 영업지원 관리 경영지원으로 활용도가 높겠습니다.
반대로 잡다한일 다하는 직원이 될 수도 있고요 요즘은 멀티보다 고도전문을 더 선호하는 추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정리
돈과 커리어 인데 지금 나이에서는 한가지 목표를 두고 전문성을 키워 40이 후를 봐야 할 때입니다.
또는 내 기질이 궁금해서 새로운 도전이 그때의 전문업이 될수도 있고요.
연봉 4000으로 영업을 택하던지
아니면 본인이 잘하는 일로 정해서 인정을 받던지 하세요.
새로운 길을 가는 건 많이 힘들고 쉽게 포기 할 마음도 듭니다. 영업은 실적위주 부서라 합리화 뻔뻔함이 있으면 실적없이 버티기도 합니다. 아니면 최소 기본은 해야지요.
돈이라도 많으면 버텨집니다.
짧은시간의 글이라 두서없는데 잘 이해하고 도움이 되길바랍니다.2024-01-27 작성 -
관공서 영업은 가장 중요한 게 서류인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영업지원 비중이 큰 영업인 것 같아요
뭐든지 입찰등의 절차등이 필요한거라 ..
영업도 하고 서류도 준비하고
할 일이 많을 것 같군요~
잘 생각해보시길2024-01-27 작성 -
일단 자차 영업은 비추 이나, 상황이 어쩔수 없다면
유류비 지원뿐 아닌 차량감가+하이패스(톨게이트) 지원도 받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차로 영업시 차량감가도 손해 지만, 교통사고 났을때 보통 소기업들은 질문자님 사비로 처리 하는경우 많이 봤습니다.2024-01-27 수정 -
안좋아보여요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소기업이면 사장이랑 마주할일도 많을텐데 그때마다 말이번복되면 스트레스받아서 못다녀요
2024-01-27 작성 -
잡일을 다 하실 것 같은데 여러가지 일을 두서없이 하는게 어려운 성격이시면 안가는게 답일 듯 합니다.
2024-01-27 작성
